■ 양평군 대규모 독일타운 9월 착공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 최대 독일타운이 9월에 착공된다는 소식 입니다.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일원에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칭'독일마을' 조성 사업이 오는 9월에 착공돼 2016년 말에 준공될 계획 이다. 12일 양평군과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등에 따르면 KID는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 Company)인 양평독일타운(주)를 시행사로 정하고 양동면 삼산리 일원 군유지 62만4천829㎡에 독일타운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는 파독 광부와 간호사, 독일관련 기업 임직원등의 거주지로 단독주택 126가구, 공동(연립)주택 107가구 등 모두 233가구가 들어선다.
주한 독일대사 양평군 방문 기념 쵤영
김선교 양평군수가 양평군의 특산물인 오디와인을 주한독일대사에게 선물증정 기념쵤영
경남 남해에 이미 조성된 독일타운과 차별된 부분은 주거단지외에 독일로부터 수입하는 농축산물을 직수입해 판매할 수 있는 물류단지와 독일 장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장인직업 학교 등이 선보인다는 점이다.
당초 이 사업은 지난해 상반기 착공 예정이었으나 사업비 확보 문제 등으로 1여년 동안 지연됐다. 지난 2012년 하반기 입안당시는 물류단지 조성 등에 대한 개괄적인 청사진이 짜여졌으나, 착공이 늦어지면서 지지부진해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착고시점이 확실해지면서 상반기 중으로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질 것으로 관측돠고 있다.
KID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전략 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이달 중 군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오는 6월 국토교통부의 수도권정비 위원회 심의와 군관리 계획(심산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고시 등을 마치면 군위회에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 절차가 진행돼 오는 8월중 사업계획 승인 및 건축심의 등을 거쳐 늦어도 오는 9월 착공 될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KID측이)앞으로 예정된 행정절차들을 충실하게 이행해 내년말 완공할 계획인것으로 알고 있다"며 행정적인 지원에 나서 경남 남해의 독일 타운을 능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과 KID는 지난 2012년 상반기 한국 파독광부 · 간호사·간호조무사 연합회, 한국곡물 도소매업 협동조합 등과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독일 현지 상공인들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
현재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단석리에 시공중인 제2영동고속도로 (동양평 IC)가 2016년 하반기 완공목표로 한창 공사 진행 중이다.
따라서 양동면과 주변이 앞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그래서 요즈음 양평군에서도 양동면이 전원주택단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향후 몇년내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양동면은 양평에서 차로 약30분거리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다소 불리했으나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양동 IC가 개통되면 서울에서도 접근성이 좋아져 앞으로 살기좋은 고장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양동면은 조요하고 오염이 전혀 안된 청정지역으로, 독일타운이 완공되면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에상되는바, 현재도 전원주택 단지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