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월아산 국사봉(471m), 장군대산(483m) 산행 &촉석루
진주는 큰 산이 없고 큰 산이라고 해봤자 500미터도 안되는 월아산 장군대봉(483m)이 가장 높다.
마냥 뒷동산과 같은 작은 산이 대부분이고 산이라기 보다는 언덕같은 얕으막한 산이 많다. 국사봉
정상에 올라서서 바라보니 저 멀리 북쪽엔 지리산 천왕봉, 중앙에는 광양의 백운산, 남쪽에는 하동
의 금오산이 조망된다.
진주는 진주처럼 영롱하면서 아름답고 관광하기 참 좋은 도시이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는
유일한 도시이다. 호수가 있으며, 바다로 이어져 있고, 남강이 있어서 의기 논개가 있었고, 나라를
지킨 김시민 같은 훌륭한 장군이 있었다.
지리산 줄기의 맑은 물과 시원한 숲이 많은 경남의 중추도시 진주 월아산국사봉과 장군대봉을 다녀
왔다. 산행 후 남강유등축제(12.4~12.31) 현장도 둘러보고서 돌아왔다.
0 찾 은 날 : 2021. 12. 04(토)
0 산행코스 : 월정지-416봉-월아산국사봉-돌탑-질매재-월아산장군대산-천룡사-동산리-월정지
(원점회귀 10.2km 4시간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