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과 황무지
경복궁 궁궐과 감옥
인왕산 넘어가는 천둥 울림
살아있던 그들은 죽었고
살아있는 우리는 지금 죽어간다
약간 인내하며
여기는 물은 없고 다만 바위뿐
바위는 있고 물은 없고
모래 콘크리트
Shantih shantih shantih*
*우파니사드. 산스크리티 어
"이해를 초월한 평화"
-T S Eliot가 환상에서 광화문 군중을 보았을까 -황무지5 "천둥이 한 말" 에서 발췌-
카페 게시글
시 동시
광화문과 황무지
bc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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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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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죽은 줄 알았던 부활의 기쁨을 누리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