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魁, 天鉞
天魁는 陽火에 屬하며 天鉞은 陰火에 屬하고 모두 南斗星系에 屬한다.
古人은 이 별이 才名(재주, 명예)을 담당하는 星이라고 인식하였는데, 단 그 성질은 科名을 담당하는 昌曲과는 다르다. 命에서 昌曲, 魁鉞은 모두 주로 총명과 求名에 이롭지만, 昌曲의 총명은 風流 優雅적인 색채를 띠지만 魁鉞은 소박하고 꾸밈이 없다. 昌曲은 科擧를 主로 하고, 魁鉞은 예를 들어 官吏의 추천과 草野에 있는 사람을 예를 갖추어 벼슬을 시키는 것을 주로 한다.
사실상 魁鉞은 주로 制度나 法등으로 말미암은 이익이나 혹은 정치제도나 시행령 등의 변화로 말미암아 생기는 기회 등의 뜻이 있고 이로 말미암아 넓게 원뜻을 해석해 보자면 현대에서 기업정책의 변화로 말미암아 좋은 점이 생긴다던지 또는 그것에 적응하며 생기는 반사이익 등이다.
天魁 天鉞은 반드시 三方四正, 혹은 夾으로 만난 연후에야 비로소 그 작용이 크게 발생하는데 만약 예를 들어 原局의 魁鉞이 있는데 流年의 魁鉞이 다시 만난 연후에 더욱더 力量은 커진다.
만일 魁鉞이 單星(魁鉞중 하나만 비치는 것)으로 同宮하거나 會照하면 陰陽調和의 문제에 주의를 요하는데, 天魁는 陽에 屬하기 때문에 陰星의 星과 同宮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예를 들면 太陰 廉貞 七殺 破軍 等이다. 또 天鉞은 陰에 屬하므로 陽星의 星과 同宮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예를 들면 太陽 天同 貪狼 天相 天梁 등이다. 天魁가 陰星을 얻어 조화한 연후에야 기회가 약화되거나 꺽이지 않으며 天鉞이 陽星과 조화를 얻은 후에야 비로소 기회를 발현하기 용이하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二者 모두 기회를 잃기 쉽다. 그래서 天魁와 火星이 同宮하면 陽이 지나쳐서 기회를 잃기 쉽고 조금만 머뭇머뭇해도 기회를 잃어버린다. 疾病도 역시 熱火와 같이 온다.
天鉞과 鈴星이 同宮하면 陰이 자나쳐서 기회가 와도 깨닫지 못하기가 쉬워 사후에 비로소 후회하게 된다. 질병적인 면에서도 오랫동안 질질 끈다. 魁鉞은 반드시 命宮에 있어야지만 비로소 유리한 것은 아니다. 田宅宮에 있어도 자기가 근무하는 직장에서 자기에게 부여된 기회가 있다.
父母宮에 있으면 上司나 주관부서가 자기를 主動的으로 발탁하거나 추천하며 福德宮에 있으면 학술연구의 성질을 띤 星과 함께 있는 것이 가장 좋은데, 예를 들어 陽梁昌祿格등으로 주로 배운 것을 능히 써먹을 수 있다.
六親宮에서는 모두 魁鉞이 單星의 형식으로 同會하는 것을 싫어하는데 만약 單星에 또 陰陽의 調和마저 잃으면서, 또 殺을 보면 반드시 事端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두 부모를 모신다.
天鉞 혼자만 紅鸞, 天喜와 同宮하거나 咸池 大耗를 다시 보면 糊塗桃花(호도도화)라 하여 異性과 감정이 생기고 이로 인해 助力이 장애와 隘路(애로)로 변한다.
天魁와 天鉞이 만나고 羊陀도 같이 만나고, 다시 地空 地劫도 만나면서, 만약 命宮이나 疾厄宮이 되면 모두 고질병을 앓는다. 魁鉞이 만나고 昌曲 역시 같이 만나고 또 祿을 보면 (祿存 또는 化祿 모두 가능하다) 주로 일생 權祿이 풍부하다. 天魁가 命宮에 있고 天鉞이 身宮에 있고 二者가 三方四正에서 서로 만나면서 다시 命身宮의 主星이 吉하고 殺星이 많지 않으면 어린 시절에 아름다운 妻를 얻는다. 또, 男女를 막론하고 일생에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반드시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
以下는 각종 魁鉞의 組合이다.
⑴ 坐貴向貴 - 魁鉞이 命宮과 遷移宮에 나눠서 있는 것으로, 남녀를 막론하고 주로 制度나 法의 改變으로 인해서 좋은 상황을 얻게 되나 女命에서는 비교적 좋지 않아 감정의 동요와 변화가 있다. 만약 다시 輔弼이 同會하면 감정이 비교적 안정되나 輔弼중 單星만 보면 정이 변하여 다른 사람과 연애하게 된다.
⑵ 魁鉞이 命身宮에 나눠서 있고 三合에서 서로 만날 때는 사업에 성공한다. 또 兼하여 紫微 天府 太陽(日生人) 太陰(夜生人)이 坐命하면서 殺忌諸星이 없으면 企業의 首腦 정치지도자가 되기 쉽다.
昌曲이 加會하면 주로 早發로 인해서 異性에게 특별한 주목을 받으며, 祿存 化祿이 加해지면 일찍이 妻家의 보살핌을 받는다.
⑶ 魁鉞夾命 - 만약 命宮이 夾을 당하면 일생 貴人의 조력이 많고 法과 制度로 말미암아 이익을 얻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