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능을 주신 예수님(20240728) 조성현 목사
누가복음9:1-2
눅9: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눅9: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신앙인의 목표는 ‘권능자’입니다. 성경은 권능자란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통하여 성령님의 은사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사도행전 1장 8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이고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제자의 삶을 살기 위하여 권능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 마지막 명령으로 권능자가 되어라 말씀하기 이전 제자들에게 분명하게 ‘권능’을 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과 우리의 삶 그리고 우리가 어떠한 신앙 생활을 하여야 하는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충만히 임하길 축원드리며 말씀ㅁ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
1.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행1:8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오늘 본문의 말씀을 함께 묵상하기 이전에 먼저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을 나누어야 합니다. 물론 이 말씀이 시간적으로 보면 후대의 것이나 오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지막 명령하신 이 말씀은 제자들이 지ㅣ금은 그러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는 표현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승천 이후 힘들어 할 수 밖에 없는 제자들에게 성령님의 임재를 구하고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의 권능자의 삶을 살 수 있다고 그들에게 소망을 허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임재하심은 제자들에게는 소망이자 하나님의 사역이기에 목표로 다가옵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성령님의 임재를 구하였고 그것을 통하여 사도행전의 큰 사역의 역사를 시작하였음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럼 이제 본문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본문으로 돌아가기 전 제자의 삶을 다시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권능자가 되라고 명령하신 의미를 말입니다. |
2. 예수님께서 주신 권능
눅9:1-2 눅9: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눅9: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첫 번째는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에게 예수니ᅟᅵᆷ은 권능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어떤 권능입니까? 본문에서 바라보면 그 권능은 귀신을 제어하고 병을 고치고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이러한 능력은 사도행전에서 사도와 제자들이 초대교회에서 행하였던 능력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으로부터 성령님의 능력, 즉 권능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처음 하나님을 알고 우리에게 임하는 능력의 권능이 있었다고 보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이제 우리는 다시 생각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받은 권능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며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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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수님은 누구입니까?
마8:27 마8:27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무엇 때문에 예수님을 따랐을까요? 그들에게 예수님은 어떤 존재였다고 생각하십니까? 마태복음에 있는 제자들의 말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16:13-16 마16: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마16: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마16: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우리는 제자들과 베드로의 마지막 고백을 듣습니다. 특히 베드로의 고백은 우리에게 신앙의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장면을 기록한 도마복음에서는 베드로 조차도 다른 고백을 하였다고 기록하는 것을 보았을 때, 시기적으로 다를 수 있으나 제자들 조차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완성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기간 동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적을 보이셨지만, 그것을 경험한 제자들은 예수님이 구약시대의 위대한 선지자와 같은 정도로만 이해하였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엘리야나 엘리사처럼 말입니다.
이들의 이러한 마음을 통하여 우리는 예수님이 주신 권능이 사라진 이유를 발견하게 됩니다. 세상적인 권능과 다르게 하나님의 권능은 온전히 하나님이 함께하셔야 가능합니다. 결국 예수니ᅟᅵᆷ은 그들에게 권능을 주셨지만, 이들의 마음에는 아직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존재하지 않았음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님을 만났을 때 받은 성령의 은사, 그리고 그 은사를 사용하였던 한 때... 지금은 우리 모두의 기억 속의 추억인 것과 같이 말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지금 우리의 젊은 이들과 지금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것조차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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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회개해야 합니다.
마3:1-3 마3: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마3: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마3: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회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막고 있는 죄의 담을 부숴야 합니다. 성경의 약속은 단 하나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합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성경이 우리에게 허락한 단 하나의 이름은 “예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보내주셨고 예수님의 이름을 믿으면 죄를 용서해 주시겠다는 약속의 이름 말입니다.
권능자가 되려면 먼저 자신을 발견해야 합니다. 선지자들이나 세례요한 그리고 예수님이 외쳤던 회개는 놀랍게도 이스라엘을 향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백하는 우리, 직분자라고 말하는 우리는 과연 이들의 외침에 무엇이라 말해야 합니까?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우리가 발견되어 지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달라는 간절한 소망이 생기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임재하심은 분명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먼저 회개합시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구해야 하고 우리는 그것을 이제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바라는 것은 오늘 말씀을 듣는 성도님들에게 다시 한 번 예수님의 귀한 명령이 들리고 그것을 이루는 귀한 사명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기도합니다. |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바라봅니다. 우리의 삶은 어디로 향합니까? 과거의 우리의 신앙을 자랑하고 추억으로 여기며, 지금 현재는 존재할 수 없다 말을 합니다. 오늘 우리를 다시 하나님 앞에 내어 놓습니다. 우리를 바라볼 수 있도록 회개의 영을 허락하시고 우리에게 성령님이 함께 하셔서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권능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다시 일어나길 원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간증의 시간)
발견하고 회개하고 권능자가 되어야 한다: 계속적인 기도 그러나 나에게 부족한 것은 이론이 아니라 현실임을 바라봅니다. 성령님의 권능은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이 먼저임을 말입니다. 해개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성령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하여 권능자가 되길 다짐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