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8;23-27 신자가 신앙생활에서 믿음을 가지기 어렵다면
1. 처음 예수를 믿는 마음을 가질 때와 신자가 신앙생활 하면서 인생의 이런 저런 일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것은 같은 믿음의 마음이지만 믿음의 실정은 다르다. 처음 예수를 믿는 마음을 가지기 어려운 면이 있다. 영적장애가 많기 때문이다.
2. 그런데 믿음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크리스천이 회개가 잘 안되거나 사는 일에 대해 믿음의 마음을 가지기 더 어려운 경우도 많다. 하나는 여전히 죄가운데 있거나 또는 적은 믿음이기 때문이다. 영적지각의 부족으로 어떤 죄를 분명히 인식하지 못하거나 자신 안에 그리스도께서 계신 일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해서(24절) 믿음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한다(눅8;25절). 또 자신이 적은 믿음의 상태라는 사실을 영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적은 믿음은 영적세계에 노출되었지만 공중의 악한 세력들을 능히 물리칠 수 있는 힘이 아직 충만하지 못한 것이 특징이다.
3. 죄가 있는 줄 모르고 믿음으로 살려고 한다면 답답할 뿐일 것이다. 살아있는 믿음이란 성령과 교통이 있고 믿음의 힘이 성장하는 것이다. 성령과 교통이 없다면 믿음이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먼저 회개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회복하고 하나님과의 교통을 원활하게 한 후에 무엇을 해도 해야 한다. 작은 죄들은 죄같이 여기지 않은 신자들은 죄에 대해 잘못 배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