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후기;
비욘드 유토피아(다큐)
'비욘드 유토피아'는?
탈북민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첨부터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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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렙선교회 김성은 목사...
그동안 그의 도움으로 많은 탈북민들이 성공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유로 그는 결국 중국에 입국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번엔 노씨 가족의 탈북 SOS...
가장 힘든 케이스인 할머니와 아이들을 포함한 5명~
그러나 김목사는 그냥 모른척 할수 없어
아는 브러커에게 도움을 다시 청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브러커가 그들을 중국서 베트남까지만 무사히 데리고 오면?
김목사가 거기서부터 합류하여
라오스를 거쳐 공산권이 아닌 태국까지 데려오기가 목표입니다.
결국 김목사는 5가족들과 함께 한밤중에 국경을 넘습니다.
이 험난한 과정들이 이 영화에 고스란히 실화로 담겨져 있어요
카메라 장면 하나 하나...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정말 오금 저린다는 말이 이런 경우인가 봅니다.
그리고 이미 탈북 성공한 어머니 이소연씨의 스토리도 전개됩니다
이북에 두고 온 아들을 탈북시키는 과정들이 펼쳐지는데....
진짜 성공인듯 싶었는데?
아쉽게도 중국 브러커 친구의 고발로 인해 실패하고 맙니다.
그녀의 아들은 다시 북한 수용소로 끌려갔고
결국 모진 고문에 못이겨 죽었다는 소식을 접했을때는
정말 가슴 아파 눈물이 핑~
실상 탈북민들은
휴전선은 지뢰가 매설되어 통과할 수 없기에
접경인 중국으로 힘든 모험을 감행하게 된답니다.
그 과정서 많은 사람들이
배고파서, 또 얼어서
아니면 강에 떠내려가서
아니면 총살로 죽습니다.
김목사 부부도
이런 어려운 탈북민을 도와 주다가
결국 자신의 아들까지 잃게 되었다네요
이 부부는 자식의 죽음이 밀알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위안을 받습니다.
이 때부터 좀더 적극적으료 위험을 자처하고
어려운 탈북민을 구하는 일념으로 살았답니다.
김목사가 23년 동안 구한 탈북민이
무려 1000명이 넘는다네요
정말 놀랍고 또 존경스럽습니다.~^^
다시 한번 탈북민을 위해 그동안 헌신하신
김목사 부부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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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