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서양진주조개 : Pinctada radiate (Leach) (= Pinctata imbricate radiate)
► 이 명 : 진주조개
► 외국명 : (영) Atlantic pearl-oyster, Gulf pearl oyster
► 형 태 : 크기는 각장 10㎝ 정도이다. 껍질은 좌각이 우각보다 더 오목하고 우각의 전방각정 하부에 족사(足絲)를 내는 틈(足絲開口, 족사개구)이 있다. 각피는 소송나무의 껍질같이 거칠다. 양 귀는 유패일수록 뚜렷하다. 껍질 표면은 황갈색 내지 흑갈색 등이 있으며, 4줄의 진한 방사대가 있다. 반면에 내면은 은백색 또는 황금색의 찬란한 진주 광택을 가진다.
► 설 명 : 조간대에서 수심 10~20m 정도되는 얕은 바다의 암초, 자갈밭에 서식한다. 청색의 광택이 있는 족사(足絲)를 내어 바위에 자신의 몸을 고정하고 생활한다.
천연에서도 껍질 안에 진주를 가질 수 있으며, 진주 양식에 이용되는 “진주 모패”의 하나로 ‘진주조개’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조개 껍질 안쪽에 이물질이 혼입되면 그 이물질을 핵으로 진주층을 감는 성질이 있어서 진주 양식에 사용되고 있다. 양식에서는 다른 조개의 껍질을 구형으로 가공한 것을 핵으로 사용하고 있다. 양식 진주의 모패로 이용되며, 통영만에서 일부 양식을 시도한 바 있으나 겨울철 수온이 10℃이하로 내려가는 곳에서는 월동이 곤란하다.
패주(貝柱, 조개관자)는 굽은 옥(玉) 모양을 하고 있으며, 식용하기 때문에 진주를 채취할 때 별도로 채취한다. 신선한 것은 생선회로도 먹을 수 있다. 식재료로서는 꼬지, 구이, 튀김, 계란 찜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며, 예전에서 말려서 건제품으로도 가공하였다.
► 분 포 : 한국(남해안, 양식종 외에 자생하지 않음), 미국(플로리다), 아르헨티나 등 ㅛㅓ대서양 연안과 이탈리아를 비롯한 지중해 연안에 분포한다.
► 비 고 : 우리나라에서는 진주조개류를 굴目으로 분류하고 있으나 위키피디아를 비롯한 외국 서적에는 익각目 또는 진주조개目으로 분류하고 있다.
본 科의 패류는 우리나라에서 3종이 채집된다. 각정부가 직선이며 전이보다는 후이가 크다. 좌각이 크고 오목하며 비늘모양의 판으로 덮여 있다. 우각은 작으며 편평하고 매끈하다. 우각 전이(前耳) 밑에는 족사가 나오는 구멍이 있다. 족사로 다른 물체에 붙으며, 안쪽은 강한 진주 광택을 내기 때문에 양식 진주의 모패로 쓴다. 삼나무 등에 치패를 붙여 종패를 얻는다.
► 양 식 : 난해성(暖海性)으로서 수온이 8℃ 이상 되는 곳에서만 살 수 있다. 진주조개가 수온이 낮은 겨울에도 살 수 있는 곳은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거문도, 거제도 남부 연안 등 일부 해역뿐이다. 이와 같은 수역은 진주조개를 양식하는 데 알맞은 곳이 아니기 때문에 진주조개의 월동장으로만 활용하고 있고, 수온이 높은 시기에 주로 양식하는 곳은 남해안이다.
진주조개의 서식장은 해수 비중이 다소 낮은 내만이나 연안으로서, 자연산은 저조선(低潮線) 부근에서부터 수심이 10m 되는 곳까지의 저면에 있는 고형물에 부착하여 생활한다.
난생형(卵生型)으로서, 산란기인 여름에 산란한 알은 해수 중에서 수정한 다음 발생하여 2∼3주일간 부유생활을 하고 곧 부착생활로 들어간다. 원래 일본의 특산이었으나, 1965년에 일본으로부터 진주조개의 모패(母貝)를 처음 이식하여 양식하기 시작하였다.
진주는 패체(貝體) 내에서 만들어진 패각과 같은 것이다. 즉, 진주는 패체 내에 진주주머니(pearl sac)를 만들고 그 표피세포에서 진주질이 분비되어 만들어진 패각과 비슷한 것이다.
진주의 가치는 색깔이나 광택 및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정하여지기 때문에 우수한 진주질을 분비하는 종류라야 진주양식을 할 수 있다. 진주조개는 우수한 진주질을 분비하고, 만들어진 진주는 진주로서의 가치가 커서 진주양식 종류로서 알맞다. 우리 나라는 양식용 진주조개의 모패를 매년 일본으로부터 이식하여 와서 양식용 채롱에다 수용하여 수하식으로 양식하였다.
그 양식과정은 늦봄에서부터 초여름에 모패를 수술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다음 수술을 하게 되는데, 수술은 핵과 세포를 진주조개의 장관우곡부(腸管迂曲部:소화관의 꼬불꼬불한 부분) 옆이나 소화맹낭(消化盲囊:연체동물의 中腸으로 열린다.) 부근에 넣어주는 일이다. 수술이 끝난 수술패는 수확할 때까지 양성관리한다.
수확시기는 10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이나, 수확성기는 11∼1월이다. 진주양식 성적은 일반적으로 정상진주가 50% 이상이면 좋은 편이다. 우리 나라의 진주양식 생산량은 얼마되지 않고, 양식생산한 진주는 전량 일본으로 가져가는 일종의 보세양식과 같은 형태이다.
진주의 이용은 보석으로서뿐만 아니라 조가비 또한 공예품 또는 액세서리의 원료로 많이 쓰인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진주조개의 종묘를 생산하여 진주조개의 모패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안전한 진주조개의 월동장인 제주도 연안과 양산시 연안이 새로 개발되어 진주양식의 전망이 크게 밝아졌다. 진주의 성분은 진주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은주(銀珠)의 경우 탄산석회 93.12%, 산화석회 1.13%, 유산석회 0.58%, 유기물 4.75% 및 수분 0.4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