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4(금) 사무실 옥상..
천적 사진 전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둘기는 틈새를 공략하며 공세 중이다..
나름 지독한 구석이..
■ 9/5(토) 아파트 인접 근린공원..
햇빛도 도와주지 않은 상황이지만 바람에라도 도움을 청해보고 깨알같은 햇살따라 주말에는 집으로 가져와 근처 공원에서... 눈물겹다...
■ 9/5(토) 가을상추 먹을만 하지만 제철의 향과는 비교가 안된다..
■아마도 가지농사가 제일 쉬운 듯..
봄에 2포기 얻어 심은 것이 여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다..
모든 것이 가지 같았으면..^^
■무 배추 성장 속도는 가히 LTE급이다..
1주일만에 놀라운 크기로..
■기존 대파 정리한 자리에 다시 작년에 쓰고 남은 무와 대파씨를 재파종했다.
1년이 지난 것이라 발아율이 떨어질 줄 알지만 그래도 그 결과를 확인하고 싶다.
■ 9/5(토) 지기와 간단히 가을상추 쌈으로 점심떼우며 셀카..^^
■ 9/6(일) 마지막 정리한 옥수수 삶아~~
찰옥수수 보다는 알이 굵은 노랑옥수수가 맛이 좋아 내년에는 전수 노랑놈으로..
■ 9/7(월) 비둘기와 전쟁 그리고 햇살에 애걸복걸 하는 것이 못마땅해 주말에 식품건조기 주문하고 월욜에 받아 사무실에서 시운전 해보니 매운 고추내가 눈과 코를 자극하지만 나름 성능이 괜찮아 보인다.
비둘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