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미카터 노벨평화상 수상, 박정희에게 전도, 부부월1회 성전청소, 교사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 시절에 가장 정치를 못 하였다고 평을 받은 이가 카터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금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상중에 가장 권위있는 상이 노벨상이고 노벨상중에 가장 부러운 상이 평화상입니다.
그가 평화상을 받은 이유를 몇 가지 들었습니다.
(1) 세계 분쟁이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그가 나타나서 평화롭게 하는 데 노력을 하였습니다.
(2) 해비타트 프로젝트를 만들어 전 세계 망치를 들고 다니며 집이 없는 사람에게 집을 지어 주었습니다. 집이 망가진 이들에게 다가가서 집을 고쳐주었습니다.
(3) 매 주일이면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4) 한 달에 한번씩은 아내와 더불어 교회 청소를 하였습니다.
(5) 늘 전도지를 들고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에게마다 전도를 하였습니다.
카터는 늘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를 찾는 사람이라고 평을 하고 있습니다. 카터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나를 보내신 존재이유를 찾아서 그 것을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 결과 노벨 평화상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가 한국을 방문하였을 때 여의도 침례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당시 담임 목사는 한 기원 목사님이었습니다.
한 목사님이 이런 이야기하는 것을 읽었습니다. 예배 후 한 목사님이 카터 대통령에게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각하!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이 말에 대통령도 주변에 경호원도 초긴장을 하였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질 모르기 때문입니다. 카터가 무엇이냐고 묻자 한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곧 박 정희 대통령을 만나게 될 터인 데 전도하여 주십시오" 카터 대통령은 얼굴이 환해지면서 그렇지 않아도 전도할 생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박 대통령에게 전도하였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기자들이 비난하였습니다. 국사를 논하는 중대한 시간에 종교 문제로 시간을 낭비하였다는 비난이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 와서 한국 방문 기자 회견을 할 때 기자들이 이 문제를 들고 나와서 비난하였습니다. 이 때 카터 대통령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나는 미국 대통령으로 박 대통령과 회담하는 공식 시간에는 국사만 논하였습니다. 정치 외교 군사 경제문제를 심도있게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시간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였을 뿐입니다. 내 자유로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사용할 권리가 대통령에게는 없습니까?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공식적인 기자회견시간입니다. 공식적인 시간이 끝나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시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따로 시간을 내어 전하여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강문호: 잃었으면 찾아야지. 눅15:8-10, 잠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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