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오련 대한해협 48km를 13시간 16분 동안 수영을 해서 횡단.
조오련이라는 이름을 기억하십니까? 그는 아시아의 물개라고 불리는 수영선수입니다. 조오련선수는 대한해협(부산 앞바다)에서 쓰시마섬까지 48km를 13시간 16분 동안 수영을 해서 횡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몇 해 뒤에 도버해협, 영국과 불란서 사이도 역시 수영으로 횡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혹시 그가 수영하는 모습을 뉴스를 통해서 보셨습니까? 그는 수영을 할 때 배를 이용해서 그 주변에 큰 그물을 쳐놓았습니다. 그물 속에서 계속해서 수영을 했습니다.
왜 그물을 쳐놓았겠습니까? 너무나도 먼 거리이기 때문에 행여 중간에서 기진맥진해 물에 빠져버리면 그물을 건져내서 구원하려고 그렇게 한 것입니까? 아닙니다. 먼 바다를 수영하는 선수들에게 있어서 가장 위협적인 존재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상어떼입니다. 상어떼가 갑자기 습격하게 되면 아무리 힘센 수영선수라 할지라도 수영은 고사하고 상어의 먹이가 되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수영선수로 하여금 상어떼에서 보호하고, 자유롭게 안심하고 오로지 수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큰 그물을 주변에 둘러 쳐놓은 것입니다.
박상훈: 시온의 딸아. 습2: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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