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역사신화공원(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1
正見母主는 가야의 여신으로 조선시대 책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최치원의 저서
釋利貞傳을 인용한 부분에서 보인다. 이곳의 내용을 보면 가야의 山神 정견모주는
天神 이비가(夷毘訶)와 사이에서 뇌질주일(대가야왕 이진아시)과 뇌질청예(금관
가야왕 김수로)를 낳았다. 가야의 정견모주(김수로의 어머니).고구려의 유화부인
(주몽의 어머니).신라 선도성모(박혁거세 어머니).백제 소서노(온조왕의 어머니)
아직도 성주 수륜 백운리 뒷산에 가면 정견모주의 제단과 정견모주가 하늘신
이비가를 맞이할 때 탄 꽃가마가 변했다고 전해지는 가마바위가 존재한다.
(정견모주를 비롯해서 한국 삼국시대의 국가들은 시조모를 숭배하는 풍습이 있었다)
해인사 대웅전으로 가는 계단 우측으로 국사단이란 건물이 있다.이것은 대가야의
시조신인 가야산신 정견모주를 기려 세운 사당으로 대가야의 후손 이정과 순응
스님 등이 이 사당을 모태로 중창한 것이 바로 해인사이다.
가야산 역사신화공원(사인보드)2
1역사신화테마관 2상아덤마당 3천신의길 4숲속쉼터 5정견모주의길
6오색꽃수레길 7군민화합공원 8가야숲길 9야생화식물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야산 역사신화공원(조망)3
알에서 탄생하는 모습의 형상화 조각4
이직(李稷)선생시비5
가마귀 검다하고 백노야 웃지마라
겉이 검은들 속조차 검을소냐 겉희고 속 검은손 너뿐인가 하노라.
600년이나 지난 오늘 충청도에서 검은돌을 싣고와 늦게나마 우리손으로
제작하게 되었으니 선생의 사상과 훈계는 맑고 푸르며 세세토록 영원하리라.
이직(李稷)선생 시비6
가야산 국립공원 주차장 내에 있던 것을 2016년12월30일 이전한 것이다.
李稷(1362년-1431년)선생은 성주이씨 장경(長庚)의 후손이며 자는 우정(虞庭).호는 형재(亨齋)로
성주 용암 송곡에서 인민(仁敏)의 아들로 태어나 1377년(16세)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 제학을 지냈다.
1392년 조선 태조를 도와 2등공신으로 성산군에 봉해졌고 1393년 도승지 중추원학사가 도었다.
1399년 왜구의 침입을 막았으며 1402년 대제학이 되고 1405년 이조판서가 되었다.1412년 성산부원군
에 봉해지고 1414년 우의정.1424년 영의정으로 1427년까지 나라일을 돌보며 세번이나 명나라 사신에
참여하여 외교에 이바지 하였다.1403년 계미자를 만드는데 참여했다(독일보다 52년 앞선 금속활자)
불의에는 굽힐줄 모르는 선비로서 청렴하고 문무를 겸비한 성주출신의 과학자이며 문장가이신 선생의
시호는 문경(文景)이시다.
(2017.08.30)
첫댓글 풍광 잘봤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앞으로 자주 들어오셔서 여행의 즐거움을 맛보시면 합니다😅🌎😅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이 수륜면 옛 국민호텔 백운동부근에 있는가 궁금하네. 언제 한번 가보야겠다. 해인사는 대가야가 멸망될 때 귀족들 일부가 들어가 세웠다는 설도 있던데...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 근방이며 그곳의 잘 만들어진 데크를 잠깐 걸어봤다네~ 안에는 볼 것도 제법 있었는데,시간이 부족해서 빨리 이동을 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