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사랑생산자총연합회(회장 김기숙)은 지난 12월 26(수요일) 오전 10시 여의도 산림비젼센타에서 산림청 남성현 청장과 무궁화단체장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남성현 산림청장과이용석 산림복지국장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 및 관계자와 7개 무궁화 비영리법인 단체 (나라꽃무궁화운동중앙회, 무궁화사랑생산자총연합회, 대한민국무궁화예술협회, 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 한국무궁화재배관리연합회, 무궁화연대, 한국무궁화연구원, )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산림청 소속 비영리민간단체들이 향후 민,관이 협력하여 무궁화 캠페인 및 보급, 확산, 관리 등의 문제점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숙 무궁화사랑생산자총연합회 회장은 ▶70 여년 간 심어온 무궁화를 주변에서 쉽사리 볼 수 없는 이유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의 문제점 ▶나라꽃 무궁화 활성화 방안 ▶무궁화를 우리 주변 가까이서 볼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 민족을 닮은 나라꽃 무궁화가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꽃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무궁화 식재를 확대하고 제대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진흥사업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궁화의 위상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보급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 “앞으로 무궁화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나라꽃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간에서도 함께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산림청 소속 비영리민간단체들이 우후죽순 각자가 정부에 제안을 할 것이 아니라, 통로를 한군데로 집약한 연합회를 구성하여 향후 민·관 협력체제로 보다 체계적인 무궁화 보급운동을 추진합시다” 라고 제안했다.
앞으로 산림청 소속 비영리민간단체들이 함께 한국무궁화연합회를 구성해 나라꽃 무궁화 축제 행사가 지자체 등에서 화분을 놓고 추진하는 일회성 행사에 대한 대책 마련, ‘나라꽃 무궁화 국화지정 캠페인 전개’, ‘나라꽃 무궁화 축제 홍보 및 마케팅’, ‘나라꽃 무궁화 식재, 관리지도자 양성’, ‘나라꽃 무궁화 식재 이후 모니터링 추진’ 등 방향을 제안하며 민·관이 무궁화 확대 ·보급에 협력하게 된다. 데일리코리아 도기현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