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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아산생태곤충원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동키76'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입장과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 . 무더운 여름과 함께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말마다 나들이를 조르는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생태곤충원입니다. 아산생태곤충원의 입구로 가는 길. 하늘을 우러러보게 됩니다. 높다란 전망대가 랜드마크가 되네요. 곤충원 속에는 어떤 곤충들이 있을까? 신이나게 입장해 봅니다. 입구로 가는 길. 좌, 우로 이렇게 동물 및 곤충의 모형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차근차근 설명해주었습니다. 본 전시관에 들어가기 앞서, 박제된 곤충들을 둘러봅니다. 곤충들의 모습을 보며,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아산 생태곤충원 본 전시관으로 들어와서 한바퀴 둘러봅니다. 물방개가 수조 앞으로 나와 헤엄치는 모습이 귀엽네요. 귀뚜라미도 보고, 많은 곤충들을 보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었습니다. 아이는 직접 만지지 못하는 것에 흥분했지만 말이죠. ^^ 곤충관을 지나니 사막독물들이 있네요. 작은 동물원에 온 것처럼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멀리에서만 보던 '미어캣'을 이곳에서 만났습니다. 눈이 마주친 미어캣이 정말 귀엽네요. 무언가를 열심히 오물거리던 '프레리독'은 살이 통통하게 올랐습니다. 무더위가 이녀석들에겐 정말 좋은가봅니다. 동물원에 가면 항상 잠들어있던 야행성 '사막여우'를 만났습니다. 말똥말똥 눈을 뜨고 있는걸 보니, 더운날씨를 즐기는 것 같네요. 앙증맞은 발바닥이 정말 귀엽습니다. 귀여웠던 토끼와, 다소 징그러웠던 도마뱀에 아이들은 연신 환호성을 외칩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무서운데 말이죠;; 더웠던 사막관을 나와 포토존에서 사진을 담아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어놓았네요. 청양 고운식물원에서 만났던 피노키오 자전거 아저씨와 닮은 설치물입니다. 물레방아의 원리로 피노키오가 자전거를 굴리고 있네요. 날씨는 무더워도, 경치 하나는 멋집니다. 이제 나비관으로 들어가봅니다. 호랑나비가 아주 많이 있네요. 날개를 활짝 편 호랑나비의 무늬가 아름답습니다. 호랑나비의 몸은 새하얀 색이라는걸 저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신비롭군요. 배추흰나비는 몇마리 보지 못했는데, 열심히 꽃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아산생태곤충원의 그린타워에 올라가봅니다. 곡교천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네요. 경치가 멋집니다. 바닥은 이렇게 투명유리로 올라설 수 있게 해놓았는데 시공한지 꽤 지나서인지 뿌옇게 변했습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 그런데도 저 위에 올라설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너무 무섭습니다; 타워 위에서 내려다 본 장영실 과학관 광장입니다. 마치 건물 조감도 보는 기분이네요. 아찔합니다 ^^ 아산 그린타워는 한때 유명한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활용되어 그 이름이 더욱 유명해진 곳이네요. 이곳 타워에는 에어컨 때문인지 정말정말 시원하네요. 한참을 있었습니다. 장영실 과학관 앞 광장 바닥분수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네요. 저도 아이들과 함게 물놀이를 좀 했습니다. 더위가 나이를 잊게 만드네요 ^^ 올 여름방학,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인'아산 생태곤충원'에 한 번 다녀와보시는건 어떨까요? [위치 안내] * 입장료 아산생태곤충원 : 어른 3000원 / 청소년, 어린이 2000원 그린타워전망대 : 어른 300원 / 청소년, 어린이 300원 장영실과학관 : 어른 2500원 / 청소년, 어린이 1500원 통합권 : 어른 5000원 / 청소년, 어린이 3200원 * 입장 시간 : 10: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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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충남도청 원문보기 글쓴이: 충남도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