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수) 한글날 친구의 친구 농장방문
◎13일(일)농막데크 오일스테인 칠하기 등
9일 한글날~
주인장 일정은 없고 친구의 친구네 방문으로 덕분에 모처럼 장작불 피고 휴식~^^
토욜은 서초동 검찰개혁촉구집회 참석해서 민주시민으로 미력이나마 보태려~~
16:00 사전행사쯤에 도착해서 집회가 마칠 때까지~
일욜~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그 아래 가을 코스모스~~
멋진 날이다..
지난주까지 고구마캐기가 끝나면서 주말농장도 제법 한가해 지는 상황이다..
메주콩 수확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고~
김장배추도 무리없이 잘 자라고 있으니~
때를 기다려기만 하면~
이제 농막 손질 시작해야지~
15년5월에 데크 만들때 처음 칠한 오일스테인이 4년이상 되니 관리가 필요해 진다..
데크위에 있던 짐들을 모두 내려놓고~
빗자루로 거미줄도 제거하고~
흙먼지 쓸어 내고~
벌써 꽤 오래전에 사둔 오일스테인인데~
그동안 허겁지겁 농사일에 전념하느라 이제사~
색상이 다크오크~
사용법법도 유심히 확인하고~
방부목 결마다 말라붙은 흙먼지는 와이어브러쉬로 제거해야 제대로 청소가 된다..
본격적으로 오일스테인 칠하기 돌입~
사실 흙먼지 청소에 비하면 롤라질은 그저먹기다..
금방 다 칠했다~
잘 마르게 두고~
최근에 만든 생태화장실의 채 마무리되지 않았던 오일스테인 칠작업도 이 참에 꼼꼼히 마무리한다..
그리고 여기 저기 조금씩 빠진 곳까지 두루~~
그러는 사이 아내는
테이블에 붓칠로 마무리 했다..
마르기 기다리며 라면으로 끼니 해결하고~
좀 덜 마른 듯 하지만 시간관계상 원위치 정돈하고 철수한다..
한결 깨끗해 졌고~
더 오래 잘 쓸 수 있을 것이다
고구마 보관장소가 마땅치 않아 이렇게 테이블 밑에 넣어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