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나라 남부 유럽의 모나코 공국 지중해를 앞에 두고 따뜻한 기후 아름다운 풍광 카지노 도박장 수입으로 나라 재정을 꾸려나가고 세금이 일체 없는 행복한 나라 세계의 부자들이 별장과 요트를 두고 향락하는 낙원 모나코 작지만 매력 넘치는 나라 모니코 20 세기 초 부터 부와 화려함으로 명성을 떨친 유럽 최고 카지노 몬테 칼를로 카지노 몬테카를로가 한눈에 보이는 모나코의 분수대 초특급 카지노의 화려함이 주위를 압도한다. 외국에서 수학여행을 온 듯한 학생들이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다 자기들도 언젠가 고급차를 타고 와서 영화 속 주인공같이 멋진 모습으로 저곳에 들어가는 꿈을 꾸는 것일까? 대공 궁전이 있는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나코 항구 항구로 가는길가의 카페와 레스토랑들 초미니 왕국 모나코 이 조그만 나라가 오늘날 많은 사람이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 된 이유 1. 몬테카를로의 카지노, 2.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경주 3. 모나코 공국의 통치자인 레니에 3세의 부인이었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 영화계 갖 데뷰 시절의 그레이스 켈리 모나코 공국의 레니에 3세와의 결혼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도 자주 열리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자동차 경주다. 대표적인 것이 1월에 열리는 모터랠리와 5월의 F1(포뮬러 원) 그랑프리다. 1 월의 모터랠리는 일반 자동차를 개조해 300마력 정도로 성능을 높이고 4륜 구동의 경주 5월의 F1그랑프리는 세계 최고 선수들이 출전해 지상 최고의 주행 기계 일명 ‘머신’을 최고 시속 270km로 주행한다. 두 경기 모두 시내도로를 통제하고 경주를 열기 때문에 일반 경 기장에서 열리는 경기보다 훨씬 박진감이 넘치고 선수들은 이 경기에서 우승하는 것을 아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귀를 찢을 듯한 자동차들의 굉음과 손에땀을 쥐게 하는 레이스가 사람들을 열광케 한다. 아래 동영상 링크 주소를 클릭 유명한 F 1 모나코 대회 실황 앞부분 1/3 은 페션 쇼 아래 주소 클릭 화면 삼각형 클릭 한 후 화면 아래진행 버튼 동그란 단추 나가는 방향으로 1/3 앞쪽으로, 40 초 지점 클릭. 모나코 공국 (Principality of Manaco) 프랑스 니스(Nice)에서 동쪽으로 약 15 km 여기에서 동쪽으로 15 km 더 가면 이탈리아 면적은1.95㎢ 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나라. (첫번째는 로마의 바티칸 교황령국) 모나코, 니스, 칸 이곳은 다 해안가에 있으며 이 해안 지역을 코트 다쥐르라고 한다. 모나코는 정말 작은 나라다. 평으로 환산하면 약 60 만평 정도의 넓이다. 여의도 면적의 약 1/4인구 약3 만명 부호들의 요트와 크루즈 유람선, 여객선들이 떠 있는 항구 모나코에 있는 특급 호텔 호텔 드 파리 호텔 드파리의 현관 모나코 기후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겨울에도 비가 약간 올 뿐 그리춥지 않고 여름은 건조하며 대단히 덥다. 연중 300일은 태양을 즐길 수 있다. 싸구려 숙박과 자연보다 카지노에 줄을 잇는 리무진, 레니에왕의 기념 머그컵 몬테카를로 해변에 누워있는 토플리스(비키니 윗옷을 걸치지 않은)여성들이 있다. 휠끗휠끗 쳐다보지 말고 당당하게 보아라 ! 안잡아 간다. 대부분 지대가 울퉁불퉁한 바위 위의 언덕지대이며 간간히 매혹적인 해안절벽이 펼쳐진다. 모나코의 역사는 한 나라의 역사라기보다는 그리말디(Grimaldi)가문의 가족사라고 해야될 것이다. 지금의 모나코가 있는 곳은 석기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하고 있었다고 하며 전설에 의하면, 로마시대 데보트라는 사람이 코르시카 순교자의 시체를 배에 태워 아프리카에 보냈으나 그 보트가 표류하면서 현재의 모나코 해안에 닿았다는 것이고 그의 은총으로 모나코가 생겼다는 것이다. 이 지역(현 왕궁주변)에 건축물을 처음으로 세운 이들은13세기 모나코를 지배한 황제당 제노바 왕조인 리구리아인들이었다. 그리말디가의 역사는 이들 뒷편 성채에 자리잡은 1297년부터 시작되었고 1489년 프랑스 왕 샤를르 8세는 모나코의 독립을 승인하였다. 1524년과 1641년동안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기도 했지만 독립국이면서도 프랑스와의 관계는 긴밀하였다 그러나 프랑스의 소유욕이 점점 더 강해지면서 1793년 신 혁명제도하에서 모나코는 합병되었다. 1861년 체결된 조약에서 모나코는 재독립하었고 세금문제의 제한에 대해 최근 수십년 동안 모나코에 프랑스인들과 프랑스지점의 세금납부를 거부하며 투쟁하고 있다. 1962년 16 %밖에 안되는 순수 모나코국민들에 의해 선출된 의회를 설립하였다. 그러나 모든 법안들은 왕의 허가를 받아야하므로 의회는 형식에 불과한 것이고,소득세를 거둬들이지 않는 나라에서 거론할 일은 실상 그리 많지 않았다. 성수기와 비수기의 중간시즌인 4,5월과 9,10월이 모나코의 날씨가 가장 쾌적하다.여름은 매우 덥고, 대부분 유럽에서과 같이 인파에 떠밀려 다닐 것이다. 겨울엔 비가 조금 오지만 춥지는 않다. 연중 300 여일 햇볕의 날이다.13세기 경 세워진 모나코 왕궁 내부는 한번 구경할 만하다.왕의 방을 포함한 15개 방들이 일반에게 공개된다. 입장료가 아깝다면 궁 밖에서 행해지는 근위병 교대식만 볼 수도 있다. 나폴레옹 유물 박 메달 동전 칼 유니폼 등과 장식품 손수건, 양말 등 나폴레옹이 쓰던 개인 소지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주요 여행지 왕궁(Palais du Prince) 해양 박물관 90개의 해수 수족관과 살아있는 산호가 전시된 곳으로 유럽에서 최고의 아쿠아리움으로 꼽힐 것이다. 카지노가 아니었다면 모나코는 단지 해변가 작은 마을로 흘려버릴 곳이었다. 비록 동전 몇 푼만 쥐고 있더라도 좀 있는 체 한다면 이곳의 호화스러운 분위기와 무료 화장실을 누릴 기회를 갖는다. 21세 이상 입장 가능하고 일반실 입장 시 반바지 차림은 NO 오후 9시 이후 특별실 남성 입장객들은 반드시 넥타이에 정장 차림이어야 한다. 그러나 비싼 입장료를 생각한다면 일반실(Salon Ordinaire)은 50FF 특별실 (Salon Privees)은100FF! 배낭여행객들은 바로크 풍의 멋진 외곽 건축물만 구경하는 것이 좋겠다. 유럽 최대의 도박장 몬테칼로 카지노 카지노 내 식당 카지노 내부 일부분 카지노 외관
카지노 앞 관광객들 밤의 카지노
요트와 크루즈 유람선들로 붐비는 부두 전 영화 배우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 이제 궁전 광장을 나와서 성당(Cathedrale)이 있는 곳으로 가본다 성당은 19세기에 네오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는데 백색의 외관이 꽤 장엄하다. 성당 안에는 모나코 왕족들의 무덤이 있다.
성당 내 그레이스 켈리의 묘 성당 바닥에 편평한 묘석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고, 그중 가장 많은 꽃이 바쳐진 것이 바로 그레이스 켈리의 무덤이다. 사람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그녀를 추모한다. 식물원(Jardin Exotique)깍아 세운 듯 아름다운 식물원 에는 세계 각처에서 수집한 7천여 종의 선인장과 유사식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곳의 입장료에는 전망대 동굴 (언덕을 279 계단 내려가면 있는 동굴들)과 원시 인류사 박물관 관람도 포함되어 있다. 모나코 - 그레이스 켈리를 찾아서 : 36일 간의 프랑스 여행
에즈에서 모나코까지는 불과 7~8Km, 바로 옆 동네이다. 모나코, 바티칸, 안도라, 산 마리노, 리히텐슈타인... 초등학교 때 지도찾기 놀이를 하면서 귀에 박힌 세계에서 가장 작은도시국가들. 도대체 어느 정도로 작을까 하고 궁금해 했던 기억이 있다. 로마 교황청이 있는 바티칸은 일반적인 개념의 국가가 아니므로 그렇다치고, 나머지 국가들은 어느 정도 일까 역시 궁금했다. 사실은 피레네 산맥 한 가운데 있는 안도라를 이번 여행 코스에 넣으려고 했었다. 그런데 거기를 넣는 경우 여행의 일정이 이틀 정도는 더 길어질 것 같아서 포기하고 소국 경험은 모나코만 하기로 했다. 옛날 지리 시간에 배웠던 프랑스 남부의 휴양지. ;리비에라 해안, 칸느, 니스, 모나코는 항상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동경의 여행지였다.
게다가 미국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 1929~1982)가 일약왕비가 된, 동화 신데렐라가 현실이 된 곳이라는데... 그레이스 켈리가 게리쿠퍼와 공연한 영화 '하이 눈'을 꽤나 조숙했던 나는 국민(초등)학교 3학년 때 보았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녀가 모나코 왕비가 된 것은 이미 1956년. 내가 그 영화를 보기 3년 전이었다. 초등학교 3학년 이후 이미 부산 시내의 모든 개봉관의 상영 영화를 줄줄 꿰고 있었던 나는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좋아했고, 마릴린 몬로를, 소피아 로렌을, 잉그릿 버그만을, 그레이스 켈리를, 오드리 헵번을 마음 속의 연인으로 삼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예쁜 여배우들에 빠져 있었다. 그 중의 한 사람, 그레이스 켈리... 그녀의 도시, 아니 그녀의 왕국에 온 것이다.
(유튜브에서...) 사실 모나코는 왕국이 아니고 공작(이 경우도 칭호는 duke가 아니라 prince이다.)이 다스리는 모나코 공국이지만 습관상 왕국, 왕비, 왕국으로 기록함을 양지하시기 바람) 모나코는 마치 프랑스의 한 도시인 것 같이 다가왔다. 국경도 있는지 없는지 그냥 그대로 프랑스의 도시였다. 어렵사리 주차장을 찾아 조금 걸어 오니 제법 큰 광장에 면한 건물에 줄줄이 식당이 있다. 일단 점심을 해결하고... 관광안내소를 찾으려고 식당에서 물어보니 제법 먼 거리에 있었다. 식당 광장 앞에 언덕으로 올라가는 경사로가 있고 그리로 사람들이 오르내리는 것을 보고 물어보니 그 위에 모나코 왕궁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관광안내소를 찾을 필요없이 바로 왕궁 있는 곳으로 올라갔다.
붉은 색 2층버스에, 화창한 날씨에...
경사로 중간쯤 올라가니 저 아래로 대형 요트들이 즐비한 모나코항이 보인다. 몬테 카를로라는 이름으로 대변되는 카지노의 도시가 바로 저 건물들이 서 있는 쪽인가 보다.
그레이스 켈리의 남편 레이니에(Reinier) 3세의 동상.
이 성문을 통과하면 모나코 왕궁 광장으로 들어선다.
모나코 왕궁은 '모나코의 바위( Rocher de Monaco)라는 이름의 해발 62미터 위의 단일 암반위에 세워져 있다. 사방 팔방으로 절벽인 이 바위 위는 한눈에 보아도 천연의 요새임을 알 수 있다. 이곳에는 왕궁 뿐 아니라 모나코 대성당, 행정부 건물, 해양박물관 그리고 구 시가지인 모나코 빌르(Monaco Ville)가 있다. 아래 사진은 모나코 바위의 전경을 잘 보여 준다.
모나코 바위를 오르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것이 모나코 왕궁이다. 지금은 전시용이겠지만 옛날엔 실질적인 방어무기였을 대포 몇 문이 왕궁을 수호하고 있다.
왕궁 앞 왼쪽으로 돌면 사람들을 맞이하는것은 ;현재 모나코의 왕가인 그리말디 왕가의 시조 격인 프랑수아(이탈리아 어로는 프란체스코)그리말디 (Fran?ois Grimaldi)의 동상이다. 이름 밑에 쓰여진 글이 'MALIZIA'인데 영어로는 컨닝(cunning)이라고 되어 있다. '교활한'이라는 뜻... 왕조의 시조 격인 인물에게 왜 교활하다는 별명을 붙였을까? 나중에 왕궁 안을 구경하게 되는데 왕궁 안에도 그에 대한 그림들을 볼 수 있었다.
1297년 이탈리아 제노아 출신인 그는제노아 령이었던 이곳을 나중에 모나코의 레이니에 1세가 되는사촌과 함께 수도사 복장으로 위장하고 속에 무기를 감추고 경계병의 검문을 통과하여 모나코의 바위를 점령하여 그리말디 가문 최초로이곳 모나코를 접수한 조상이 되었다. 프랑수아는 몇 년이 못 가서 제노아에 의해서 이곳에서 축출되고 이후 1세기 동안 모나코 바위를 두고 분쟁이 계속되다가 아라곤 연합왕국의 영토가 되었다.
1419년에 그리말디 가문이 이곳을 아라곤왕국으로부터 사들임으로써 명실상부하게 그리말디 가문의 영토가 되었다. 지금의 그리말디 공작가는 자식이 없었던 프랑수아 대신 사촌 레이니에 1세의 자손들이 이어져 내려온 것. 모나코 공국은 프랑스의 샤를르 드골과의 갈등 등 이 일은 니콜키드만이 주연한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의 소재가 된다.-을 포함하여 역사상 여러 번 존폐의 기로에 섰지만 명맥을 유지해왔다. 1918년 프랑스와의 조약에 따라 만일 공작의 후예가 없을 시는 프랑스령으로 합병되게 되어 있었으나 2002년 조약의 개정에 따라 그리말디 가문의 상속자가 없더라도 프랑스로 귀속되지않고 독립국의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국방은 프랑스군이 담당한다. 모나코 항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테라스로 가니 대포와 포탄의 뒤로 조각상이 서 있다. 알베르1세(재위 1889~1922)의 통치 25주년을 기념하여 해외 식민지에서 바쳤다는 글귀가 있다. 모나코가 해외 식민지를 가졌다니?
그리고 드디어 그레이스 켈리의 첫 흔적을 본다...
한 바퀴를 돌다보니 국무부가 나온다. 실질적으로 모나코를 통치하는 기관인데 이곳의 장관이 다른 국가로 치면 총리인 셈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프랑스인이 맡고 있다고 한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인어 상을 닮은 조각이 있어서 자세히 보았더니,
사람의 다리가 있는 것을 보니 인어는 아니다. Salmacis라는 팻말이 붙어 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물의 님프 중 하나인데 꽤나 재미 있는 이아기가 있어서 그에 대해서는 두산백과사전을 링크해본다. 나중에 루브르에서 남녀의 인체를 한몸에 가지고 있는 조각을 보고 궁금했었는데 살마키스와 관련이 있는 이야기였다.
겉으로 보기에는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도 본다.
현대 로고가 들어간 중장비를 보니 느낌이 새롭다.
해양박물관. 꽤나 유명한 모양인데 그냥 건너뛴다.
오스트레일리아, 오세아니아 관련 전시가 있나보다.
어느 집 앞에 서 있는 앙증맞은 픽업 트럭.
에는 조각 공원이 있다. 생 마르탕 (Saint Martin)공원인데 시간이 넉넉치 않아 그냥 지난다
길을 따라 늘어선 집들의 깔끔함, 화사함에 감탄하며 걷는다.
드디어 모나코 대성당. 생 니꼴라 대성당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이곳에서 1956년 그레이스 켈리와 레이니에 공의 결혼식이 있었다. 지중해의 소국 모나코를 일약 세계의 관심대상으로 올려 놓은 사건이었다.
대성당에서의 그레이스 켈리의 결혼식 장면... 바쁘게 서두르다 보니 그레이스 켈리의 무덤도 못 보고 돌아서고 말았다. 역시 아쉬움이 남는다.
골목을 따라 들어오면 모나코빌르의 구시가지이다.
모나코 왕궁 내부 관람을 하려고 표를 끊었는데 시간이 좀 남았다. ;기다리며 광장 이곳저곳을..
전기차 충전기가 바로 눈 앞에 있다
근위병들의 매우 간단한 근무교대식이다. 궁궐 내부 입장료를 무려 8유로나 냈는데 사진은 무조건 금지란다. 그래서 내부 사진은 하나도 남은 게 없다. 그런데 이소공국의 궁에서 본 여러가지 집기며 소품들이 여느 유럽 왕가의 유물들 못지 않게 화려하고 다양했다는 것이 나의 소감이다. 그리고 이젠 모나코를 떠난다. 이탈리아와의 국경도시 망통으로 간다.
카지노의 도시 몬테 카를로는 그냥 건너뛴다. 우리 부부나 이, 조선생님 부부나 도박에는 관심이 없다. 조수석에 앉아서 찍은 몬테 카를로의 흔적 몇 커트...
로고를 봐서는 벤틀리 같다. 역시 돈이 넘치는 동네 답다.
아내의 생각은 좀 다르다. 그래도 모나코에 왔으면 몬테 카를로의 제일 큰 카지노 앞에서 사진이라도 한 장 남겨야 되는 것 아니냔다 앞으로 평생 모나코에 못 와볼 건데...... 하긴 그 말을 듣고보니 그 말도 맞는 것 같은데 이미 늦었다. 차는 이미 망통을 향했다.
모나코 국립 박물관 : 일반적인 국립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바윗덩어리나 박제동물들 대신 인형들로 전시관이 채워져 있다. 춤추는 Josephine Baker 로봇에서부터 캐롤라인 공주가 갖고 놀았던 Ken과 바비 인형도 있다. 레저 스포츠 몬테카를로 해변에서의 썬탠과 요트도 알아줄 만하다. 카지노의 스릴에서 벗어나 여유로움을 느껴보고 싶으면 4.5km의 항해코스도 누릴 수 있으며 멋진 공원과 산책로에서 프랑스와 이태리의 풍치를 맛볼 수도 있다. 관광객 들로 붐비는 골목 상점 들 현재 가족들이 거주하는 왕궁 안은 어떤지 몰라도 외관은 의외로 소박하다. 가이드 이야기로는 왕도 어떨 때는 혼자 차를 몰고 나가기도 한다고. 아름답기 그지 없는 동네 카지노장 의 입구 야외 노천 카페 전경을 다 담지는 못했지만 이만큼 경치 좋고 멋진 곳은 흔치 않은 것 같다. 고급스럽고 부유함이 저절로 느껴지는... 묘하게 환락의 도시라는 모나코에서 마음 편안한 평화로움을 느꼈다면 너무 역설적인 표현일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