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아우르는 새로운 종합청렴도를 평가한 결과, 공직유관단체가 85.7점으로 가장높았고 기초자치단체(76.6점), 국공립대학(75.2점), 공공의료기관(75.9점)이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부패 총괄기관 국민권익위원회는 2023년 1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처음 적용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 결과와 기관유형별 등급을 발표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새로운종합청렴도 평가체계를 수립하고 2022년도부터 적용했습니다. 이에 지난 1년간 15개 유형, 총 569개 기관을 대상으로 ▲ 공직자·국민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차질 없이 진행해 각 영역별 결과를 합산, 기관별 종합청렴도를 측정했습니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청렴체감도> 60%, <청렴노력도> 40%의 비중으로 가중 합산하고 <부패실태>는 감점하는 방식으로 산정했습니다.
*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 약 16만 명, 공공기관 공직자 약 6만 5천 명 등 총 22만 5천 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