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의 연단 / 약5장10절 / 설교자 김민규전도사

[여호수아]

하나님 아버지의 연단 / 약5장10~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저는 대장간에서 망치 도끼 쇠고챙이 등등 여러 연장을 만드는 모습을 목겪한 일이 있었습니다 대장장이가 쇠빨갛게 달아오르는 망치를 세차게 두들겨 대다가 다시 불에 넣기도 하고 물에 넣기며 자신이 원하는 그리고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실용성 있는연장을 만들어 가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대장장이가 망치 도끼 쇠고챙이 여러 연장들을 불속에 또한 물속에 집어넣는 것처럼 당신의 자녀들을 깨뜨려 불 가운데 지나가게도 하시고 물 가운데 지나가게도 하십니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시험과 연단 그리고 환란을 주시지 않고 축복만 듬뿍 주셨으면 좋겠는데 왜 이러한 고통스러운 시험과 환란을 주시냐고 반문을 하고 또한 의문을 품습니다 이러한 물음을 통해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시험과 환란을 통하여 인간적인 고집과 나쁜 습관 그리고 신본주의가 아닌 인본주의를 죽이시기 위하여 절대 믿음과 절대 그리스도인인 사람 신본주의 사람으로 그를 부활시켜 주십니다 그러하기에 예수님을 믿는 여러분은 일생을 지나는 동안 축복을 받는 한편 자아가 깨어지고 부셔지는 아픔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깨어지면 깨어질수록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더욱 더 크나 큰 믿음을 주시고 은혜와 꿈과 축복과 사랑을 주시며 여러분을 더욱 더 크게 들어 쓰십니다 여러분이 깨어지길 거부하면 부활의 능력과 하나님 아버지의 은총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자아가 깨어진 사람에게 그만큼의 더욱 값진 은혜와 믿음과 분량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 때문에 자아를 죽인 사람은 크나 큰 하늘의 능력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믿음의 대 선배들인 아브라함과 야곱과 모세의 연단의 내용을 말씀 드리므로 여러분이 하나님 아버지의 연단을 기쁨으로 받아 들여 더욱 더 깊은 신앙과 순종의 사람이 될수 있도록 인도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아브라함의 연단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수히 자신의 아집과 고집을 깨뜨려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실때에 너는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내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고 본토의 모든 재산과 종들을 다 모으고 조카 롯까지 데리고 가나안으로 내려갔습니다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깨뜨리셨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여전히 아브라함은 회개를 하지 않고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의지해서 아내를 동생으로 섬기고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거기서 아브라함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자신의 아내를 바로의 궁으로 보냈고 처참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아브라함은 아내를 빼앗긴 비참한 현실을 맞이해서야 천부여 의지 없어서 두 손들고 옵니다 하고 드디어 회개를 했습니다 인간은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끝까지 자기 자신을 의지하고 아집을 부립니다 그래서 자신이 할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다 해본 다음 안되면 비로소 깨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연단을 통하여 아브라함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깨어졌던지 100세에 나은 아들 이삭을 모리아산에 재물로 바치라고 하셨을때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삭을 향하여 칼을 뽑아 들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정말 아들 이삭을 죽이려 할 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시켜 칼을 못대게 하신 다음 아브라함에게 크나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순종과 믿음의 사람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높혀주시고 믿음의 조상으로 삼아 주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나쁜 옛 습관이 살아있을 동안에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축복속에 참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집을 깨뜨려 믿음의 사람 순종의 사람이 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이 잘 되게 해주시고 범사가 형통케 해주시며 강건케 해주시는 것입니다 둘째로 야곱의 연단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야곱은 원래에 교만하고 이기적이며 자기 밖에 모르는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이러한 야곱이 아집을 깨뜨리고 믿음의 순종의 사람이 되기까지에는 20년간에 파란만장한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야곱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형 에서가 배가 고파 창백한 모습으로 돌아갔을 때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의 명분을 빼앗았고 후에는 아버지 이삭을 속여 형에게 주어질 축복을 아버지께서 빼앗기도 했습니다 에서가 이를 분하게 여겨 야곱을 죽이려고 하자 야곱은 외삼촌이 있는 하란으로 도망쳐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외삼촌 집에서도 머슴살이를 하며 삼촌을속이고 또 속임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많은 시련을 겪으면서 야곱은 조금씩 깨어지기 시작했고 하나님께 순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야곱이 완전히 깨어진 것은 얍복강 나루터였습니다 이곳에서 야곱은 필사적으로 하나님께 메달리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20 년동안 자기를 죽이려한 형 에서가 400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이 같은 극한 상황에서야곱은 비로소 철저히 하나님께 회개했으며 온전한 믿음과 순종의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야곱이 깨어지자 주위 환경도 변화되었습니다 형 에서는 야곱을 용서해 주었고 그가 끌고 온 군대는 야곱의 처자와 짐승들을 호위하는 호위병이 되었던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깨어져 순종의 사람이 되면 하나님께서는 환란이 속히 변하여 축복을 만들어 주시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모세의 연단을 위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모세는 애굽의 궁전에서 자라나 당대에 학문과 무용을 겸비하고 언변과 재주가 뛰어난 그야말로 탁월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이런 모세를 그냥 쓰지 않으시고 40 년동안 광야에서 연단 시키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 그것은 모세가 인간적인 재능과 지식과 지혜는 뛰어났을지 몰라도 하나님 앞에서 깨어진 믿음과 순종의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애굽에서 탈출해서 40 년의 세월을 지내는 동안 그는 아무런 친구도 지인도 없이 침묵과 눈물과 탄식과 고독속에서 아픔을 지닌체 보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모세에게 가시떨기나무 가운데 나타나셔서 이스라엘의 해방자로서의 사명을 주셨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대한 교훈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들여 사용하실때는 지위 명예나 유명한 사람을 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비록 사람들에게 멸시 받고 왕따 당하고 비천한 자라 할찌라도 그 마음이 깨여져서 믿음과 순종의 사람이 되면 하나님께서 바로 그런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모세가 믿음과 절대적 순종의 사람이 되자 하나님께서는 모세로 하여금 300 만 이스라엘 백 성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게 하시고 40 년동안 광야에서 리더쉽을 발휘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연단의 사람이 되어 복 받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