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파종(82×8=656ea)
◎직화 갈치구이 등
평소 같음 토욜에 농장을 갈텐데~
칭구네가 일욜에 보자고 해서,
토욜은 집에서 쉬고 일욜에 밭으로 간다..
가는 길에 늘 지나치는 남의 콩밭~
우리보다 늦게 파종했음에도~
작은 키에 콩잎은 일찌감치 낙엽지고 오롯이 알콩만 남았다..
콩깍지를 터트려보니 열매도 아주 깨끗하다..
키도 작고~
품종이 다른 것인가..??
도대체 뭐가 다른지~~??
우리밭에 도착해~
너무나 비교되는 우리콩~
늘 그랬듯~ 너저분한 콩~
그래도 미워할 수 없지만~
내년에는 콩 품종에 대해 공부도 좀 해봐야~
쪽파~
아무래도 김치재료로 쓰기엔 어리지만 되는데로 쓸 수밖에~
김장배추~
아직도 벌레들이 극성인 듯 한데~
대파~
갓은 서리에도 잘 견디네~
지난주까지 괜찮던 고추는 서리한방에 훅 갔다..
오복이~~??
마늘 소독제로 오는 길에 2만원에 샀다..
물 20리터에 한뚜껑 희석후 마늘을 10분이상 담가서 소독하랜다..
지난주 로타리하고 퇴비뿌려둔 곳~
다시 로타리 하는 사이~
아내는 파종할 마늘씨를 준비한다..
작년에는 반절은 인터넷으로 구매하고, 반절은 자족이었는데~
이번에는 전부 자급자족키로 해 본다..
파종할 만큼~
오복이 소독제에 담궈두고..
두둑만들기에 열중~~
이만하면 이쁘게 잘 만들어 졌다..ㅎ
비닐 멀칭하고 파종시작~
파종후 확인해 보니 82×8=656ea다.
작년보다 30ea 많은 양이다..
바람에 들뜨지 않도록 흙을 올려 잡아주고~
파종작업 끝~!!
참고로 작년 마늘파종과 같은 날이다..
감나무가 추위에 약하다고 하더니
역시 초겨울 일교차에도 잎이 견디지 못하고 얼어 붙었다..
아무래도 저렇게 놔두면 안될 것 같은데..
이제 친구네가 가져온 갈치로~
갈치구이 시간~
노릇노릇 직화구이에~
갈치조림까지 해서 풍성한 한끼 해결과 불멍속 담소후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