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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욱진 미술관으로 봄소풍을 다녀왔어요~♡
친구들의 들뜬 마음이 저에게도 전해져서 저도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답니다.
호수공원으로의 봄소풍 때는 간식으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면
오늘은 내 김밥은 무슨 모양인지, 얼마나 맛있는지
도시락으로 이야기 꽃을 피웠네요.
그런 친구들의 이야기를 엿들으며
선생님은 '음, 친구들의 김밥을 한 입씩 뺏어먹어야겠군.' 생각했답니다.
장욱진 미술관 도착!
제일 먼저 돗자리를 펴고 가방을 놓은 후
넓은 들판을 산책했어요.
주변의 풍경을 구경하고, 밖에 전시된 작품을 구경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른쪽~? 왼쪽~?
친구들이 가고 싶은 길을 정해서 가고,
친구들이 관심을 보이는 작품에 가까이 다가가서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놀이기구와 만져도 되는 작품을 타고 논 후
즐겁고 맛있는 점심 식사 시간을 가졌어요♡
친구들끼리 서로 사이좋게 김밥을 나눠 먹기도 하고,
선생님에게 김밥을 한 입씩 나눠주더라고요~
마음씨 따뜻한 하늘반 친구들 덕분에
친구들과 선생님 모두 입도 즐겁고 배도 불렀답니다~
미술 선생님과 함께
장욱진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해보았어요♡
가족과 집, 동물, 나무, 해, 달 등
마음이 따뜻해지고 평화로운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 후 장욱진 이야기 활동지를 해보았어요.
'가족'이라는 작품의 퍼즐을 완성하기도 하고,
작품의 제목을 맞춰보기도 했어요.
장욱진 미술관에서 보았던 그림을
활동지에서 찾으며 친구들이 아주 반가워했어요.
활동지의 남은 부분은 가정에서 학부모님들이 함께 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집과 아이> 집 내부에 아이의 그림을 그려주세요~
아이는 몇 층에 있을까요? 아이는 몇 명일까요? 아이의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맨 뒷장, 장욱진의 그림이 모여있는 부분에는
친구들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그림에 동그라미를 칠 수 있게 해주세요~
친구들은 어떤 그림이 가장 기억에 남았을까요? 그 그림이 왜 마음에 들었을까요?
장욱진 미술관으로의 봄소풍에 대해 이야기 나눠주시며
친구들이 즐거웠던 봄소풍을 회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늘반 학부모님들,
바쁘실텐데 친구들 도시락 싸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친구들의 도시락에서
학부모님들의 정성과 사랑이 느껴지더라고요.
덕분에 친구들이 아주아주 행복한 추억을 쌓으며
더욱 즐거운 소풍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너무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미술선생님이 찍으신 여자친구들 단체 사진은 나중에 사진 추가 후 댓글로 알려드릴게요~
게시글 상단에 소소하게 영상을 만들어보았어요~ 한 번 시청해주세요~
여자친구들 단체 사진 추가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