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선..일단 군대가는것도 마구 가지못합니다.
학교 선생님들의 평정서가 매우 중요하고..부모님들의 의향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학교 담임선생이 작성한 평정서에서.. 조직생활하기에 부족하다거나..
정신적으로 문제있다고하면... 바로 탈락이죠.
다음 평정서 통과했다고해도..부모님들의 의향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가 못보내겠다면...못갑니다.
다음 외동아들이면..매우 곤란한 처지에 놓입니다.
특히..3대째나 외동아들이라면..백프로 탈락입니다.
북에선..군대 생활이 10년 (녀자는7년)인데..왜 나가지못해 안달일까??
참고로..그곳에선 의무제가 아닌 자원제입니다.
그게.. 자원제라고는 하나..솔직한 말로 안나가고는 못배기게 만들어진
사회라 이겁니다.
일단 다른것 다 제쳐두고라도.. 녀자들이 결혼 상대를 고르는것중에서..
가장먼저 물어보는것이 군대갔다왔는가하는겁니다.
대학에 입학해서 못갔다면 아무문제없지만... 그것도 아닌 남자가 군대
못갔다면... 녀자들이 의심하죠. 신체적인 결함이나..정신적인결함..등등..
한마디로 결혼하기도 힘들다 이겁니다.
두번째는... 고위층으로 진입할라고해도..군대졸업장이 필수입니다.
공부잘해서..대학바로 들어가는 애들은 대부분 과학자로 되여..
특급대우받고 살지만...
공부못해..학교생활내내 선생님들과 부모들에게 구살먹던 사춘기의 청소년들은...
군대가서 이름날릴 기회밖에는 없는것이죠.
군대가서.. 군관이되든..아님 군대복무마치고..대학에 진입해서 간부로 진급하든...
큰 인물이 되고싶은 꿈을 갖고.. 군대로 가기위해 뛰여다닙니다.
물론 공부못한다고.. 군대가는 청소년들이 바보들은 아니죠. 오히려 대학에 들어간
애들보다... 더 큰것을 볼줄아는 애들도 많습니다.
그것을 걸러내는것이 군대라는 조직이죠.
군생활하면서.. 뛰여난 통솔력과..판단력을 가진 인물들은 2~3년간 병사생활후 군관학교
갑니다.(참고로 북은 병사생활못한 사람은 군관학교못갑니다. 군관학교안가고 별다는 군관
들도있는데... 군의나 통신군관들 이들은 다 대학졸업한 사람들이죠. 북은 대학졸업생도..
대학과정완성하고..군사훈련6개월받아야 대학완전히 졸업하는것이 되죠. 거기에...
또 직발군관이라고하는 군관들도있는데...군생활 7년이상한사람들중 괜찮은 인물들 뽑아
모자란 군관수를 채우는데... 웬만해서 하지않으려합니다.지금..북의 군관,장성들은 모두가..
말단 병사부터 시작한 사람들이죠,)
또...사람이 정직하고 성실한 인간이라면...제대하면서 대학 추천받아 대학에갑니다.
군생활10년이라는게..만만치 않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제일 힘들었던것이.. 철봉 평행봉 였는데...
북에서 군대갔다온 사람들중...철봉 평행봉 을 못하는 사람은 없다고봅니다.
탈북자들중...철봉 평행봉 못하면..거의 군대못간던 인간이라보면됩니다.
거의 기계체조 선수들처럼 하는 군인들도 많지만...요구수준은...
철봉6종,평행봉6종으로 기초적인 기계체조수준은 되여야합니다.
북의 군대들보면..깡마른것이 다 리유가 있는것입니다.
먹는것도..언제한번 허리띠풀고 배터지게 먹어보는 날이
10년중 몆번안되는데...훈련은 되게 고됩니다.
하지만..그래도 거의모두 버팁니다..
정말 해도해도 안되는 군인들골라.. 돼지나 염소기르는곳에 보내고..
농사도 짓게하고 그럽니다..
그곳 군인들은..부식물 대부분은 자급자족하니...농사도 지어야합니다.
그런데 웃긴것은... 그런곳에서 일하는 군인들은..군복무동안엔...
개무시당하지만... 정작 사회에 나가선..아주 적응력이 빠르고..
직장에서 대우받는다고 하더군요..
오늘은 이만쓰겠습니다..
이거 가지고 국보법에 걸진 않겠죠.
첫댓글 이런 제기랄 남한에선 지도층 자식놈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군대 안갈려고 난리들인데
어쨋건 고생 많았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말씀으로 생각합니다.^^
남한에선 장군 지급하려면 정규4년제 사관학교 나와야 하니
883님 글을 보니 조금은 평상심을 찾으신걸로 보입니다. 건강하십시요.
운보님,티무르님,지천명님,오후인님..반갑습니다. 요즘..그래도 많이 편해졌습니다.
편해졌다니 다행이군 여기 회원분들 걱정들 많이 하셨는데
북한군도 구타가 심한가요?
저도 12사공병나왔읍니다....
내가 듣기론 한국전쟁때 남한군은 구타가 심했는데 인민군은 구타가 거의 없었다고 했습니다
팔팔님 반갑습니다..편해지셧다니 다행이군요,,,북에대한 진실한 얘기 듣고 싶군요..거창한거 말고 세세한 생활에대한거,,,
국보법같은거 하고 상관없는걸로~힘내십시요
추천!
마음이 편안해졌다니 다행이네요.잘읽었습니다.
이렇게 평상심을 찾아 글 나눔 해주시니 반갑습니다. 귀한 글 잘 보았습니다.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팔팔삼님
강한 나라는 다 이유가 있는 법
군대 면제 받으려고....권력, 금력, 온갖 빽을 동원해서 빠지다가
그것도 안되면....멀쩡한 이빨을 뽑고, 멀쩡한 어깨 탈골을 시켜 군대 면제를 받는다는 남한....
그런데 북에서는 그런 부당면제 걱정은 안해도 되겠군요.
군고위직도 다시 말단 전사생활을 하는 군대에서
남한 군대에서와 같은 무자비한 구타가 존재할 턱이 없겠네요.
독립투사 백범 김구 선생이 만일 남한 군대를 조직했더라면
남한 군대도 아마 그와 같이 되었을 것 같은데....
참 많이 아쉽습니다. 친일매국노들이 남한 군대를 장악하고 창설했으니.....ㅉㅉ
오호 정말 귀한 글입니다. 이정도의 내용도 사실 여기서는 찾기 힘든 내용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알수록 신비한 북입니다.
남한과는 정말 대조적이군요. 같은 민족이 어쩌면 이렇게 모든게 반대일까요? 알면 알수록 뭔가 불의, 왜곡, 굴절된 세상을 바로 잡아야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복귀하셔서 다행입니다.
군대를 졸업한다고 해서 군대도 대학인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군대의 역활이 꽤 크군요.
다시 한번 정리하셨네요. 보면 볼수록 좋은 글입니다.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꾸밈이 없는 진솔한 이야기입니다. 북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바로 이런 글,,,
좋은 것도 부족한 것도 많이 알려주십시요. 좋은 것은 따라야 하고 부족한 것은 나누어야 하겠기에~~.
철봉6종, 평행봉6종,,,,,,,,,,,,,,^^은 참 어렵습니다. 내가 북에서 군생활했으면 농장 쪽으로 배치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평행봉은 잼병이라ㅋㅋㅋ
남한땅은 장성진급 할려면 골프가 필수인데....진정한 무인의 혼이 필요합니다..남한은.....
어떤 자슥은 장가도 못가고...
여자들 한테 기피대상 1호였겠네요...
모지방도 鼠像 이라....아마 국외로 추방 당했을것 같네요...
ㅎ ㅎ
남한의 ... 군생활 2~3년만하면 뒤짐지고, 병사들만 부려먹는 벳떼지에 기름끼 잔뜩낀... 하사관, 장교 새끼들보다 훨씬~ 낫씁네다~ ㅎㅎㅎ
ㅋㅋ
이런게 국보법에 걸리면 울나라 곧 망한다는 애기죠.
있는 사실만 그대로 쓰시면 상관없을듯 합니다.
있는 사실 그대로가 남한 사람들에게는 생전 처음 듣는 것일겁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되어 고맙습니다.
ㅎㅎ 한번 갔다오시니 애기가술술 나오시네 요 한번더 갓다오세요 ㅎㅎ 농담입니다 ... 잘보고갑니다 ^^*
정말 북한군에 대한 뜻밖의 글이군요^^
많은 것을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정말 뜻밖인 것은 여자 군복무 기간이 7년이라는 것.....^^;;;;
이거 원...남한의 군인들은 북한의 여군만도 못하잖아....^^;;;
처음 듣는 얘기내요. 잘 보았습니다.
아 하하하 잼있습니다. 그냥 지나간 인생 영화 보는것 같네요. 완전 진솔한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근데 이렇게 진짜로 써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