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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받은 사실에 동의하였다면, 그 결정이 자신의 전 생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이해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았다고 하는 것은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것을 말한다. 영생이란? 글자 그대로 생명의 새로움 가운데서의 영원한 생명이다. 주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도들이 거듭난 후 자신의 구원에 대해서 의심하거나 심지어 ‘나는 구원받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하며 구원의 확신 없이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기간이 짧게는 몇 달에서 몇 년, 길게는 10년, 혹은 30년, 더 심한 경우 평생을 의심과 불안 속에서 사는 사람도 있다. 또 어떤 사람은 그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 여러 가지 교회 봉사와 종교 생활(예배 출석, 새벽기도, 금식기도, 십일조와 헌금, 구제와 봉사 등)로 위안을 받으려 하거나 그것이 곧 구원받는 방법인 줄로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들이 그 여인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믿는 것은 이제는 네 말 때문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들어서 이분이 참으로 그리스도, 곧 세상의 구주이심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요 4:42)
“구주”란 “구원자”를 말한다. 곧 세상의 구주라고 했다. 구원은 세상에서 건짐을 받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만일 당신이 태평양 한 가운데 빠져있다고 생각해 보자. 그때 누군가가 당신에게 와서 “쉽게 수영을 배우는 방법”이란 책을 던져 주었다고 한다면, 그가 구원자가 될 수 있겠는가? 그렇지 않다. 또 다른 사람이 배에서 뛰어 내려와서는 당신에게 직접 수영하는 법을 다양하게 보여 주었다고 가정해 보자. 그도 역시 구원자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자기가 타고 온 배로 당신을 끌어 올린 뒤, 당신을 닦아 주고, 마른 옷을 주며, 음식을 먹이고는 육지로 데려가는 도중에 해변에서 10km떨어진 바다에서 다시 빠뜨린다면 어떻겠는가? 그도 구원자가 될 수 없다.
구원자는 당신을 물에서 끌어 올린 후 육지까지 무사히 안전하게 데리고 온 사람이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잊어버리신 적이 없다. 그렇다면 한 번 구원받았다면 영원히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1. 구원받은 사람은 구원받은 사실을 알 수 있다(딤후 1:12, 롬 8:34)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신뢰한다면 그는 자기가 구원받은 사실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자신이 죄를 용서받고 하늘나라에 갈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
『그런 연유로 내가 이러한 고난을 당해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내가 믿은 분을 알고, 내가 위탁한 것을 그 날을 대비하여 그분께서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딤후 1:12)
“내가 믿은 분을 알고,”란 이미 이루어진 일이다. 이미 받은 구원에만 붙들려 있을 것이 아니라,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께 위탁했기 때문에 몸의 구속의 날까지 능히 지켜 주실 것을 확신했다. 전적인 신뢰를 보였다. 이제 바울은 자신의 혼을 주님께 맡긴 것이다. 바울은 그가 믿은 분을 알고, 그가 위탁한 것은 지킬 줄 안다고 말한다. 이 말의 의미는 바울은 자신이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알았던 것이다. 로마서 8:34에서 그것을 확정한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분은 그리스도시라. 그분은 또한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셔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시느니라』(롬 8:34)
그렇다면...... 구원을 의심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1) 성경에 무지하면 구원을 의심하게 된다.
하나님의 구원계획인 복음을 들은 사람은 구원 초청에 응하여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한 다음에 자신이 영생을 소유한 것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내게 영생을 약속했는지 성경을 통해 알아야 한다. 그렇지 못할 때 의심하게 된다. 단순히 교회 회원이 되어야한다고 하거나, 또는 확신을 갖기 위해 어떤 행위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가르친다면 그것은 올바른 성경적 양육방법이 아니다.
2) 어느 정도 자신의 선한 생활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의심하게 된다.
자신의 구원은 전적으로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어떤 행위나 선행에 의해서 구원을 받겠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너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3)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감정에 의존하기 때문에 구원을 의심하게 된다.
우리가 죄를 짓고 양심이 우리를 정죄하면 그것 때문에 좋지 않은 감정을 갖게 된다. 마귀는 이런 좋지 않은 감정이나 때로는 건강문제, 사업문제, 가정문제 등을 구원과 연관시켜 구원을 받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때는 정말 좋은 기분이 들었었는데 지금은 그것을 잃어버린 것 같다.”고 하며 자신의 구원에 대한 의심을 일으키고 절망의 늪에 빠지게 만든다. 또 어느 때에는 여전히 죄가 남아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기도 하고 자신이 구원받지 못한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구원은 사람의 양심이나 감정이나 선행이 아니라,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인한 것임을 알고 믿어야 한다. 영생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지만 누구나 다 그 영생을 소유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생을 자신의 의지에 따라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아들이 그 사람 안에 있는 자에게만 생명이 있는 것이다.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 다는 것이 정해져 있는 법칙이다. 그 누구도 정해져 있는 법칙을 무효화 시킬 수 없다.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다면 어찌하겠느냐? 그들의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무효화시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실로, 하나님은 참되시나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라. 기록된바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고 함과 같으니라.』(롬 3:3-4)
4) 구원받은 이후의 죄들로 인하여 구원의 확신을 의심하게 된다.
그리스도인이 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어떻게 다루시는지를 알지 못하면 구원의 영원한 보장이 흔들리게 된다. 흔들릴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들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죄 문제를 이미 해결 받은 사람이다. 그러나 여전히 변화되지 않은 육신을 입고 살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 있다. 그렇다고 그 죄들 때문에 신약성도들은 결코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다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자백”하면 된다.(요일1:9) 자백은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이다. 자백하지 않으면 그 죄에 대한 징계를 받기도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성도들을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아들로 다루시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우리에게 아무 죄도 없다고 말하면 우리 자신을 속이는 것이요, 진리가 우리 안에 있지 아니하나 우리가 우리 죄들을 자백하면 그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들을 용서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느니라.』(요일 1:8-9)
『주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으시는 아들마다 매질하시느니라.”고 하신 것이라.』(히 12:6) 이 말씀에 비추어볼 때 구원받은 것은 자신이 알 수 있다. 성경은 이것을 우리가 스스로 확신할 수 있다고 말씀한다.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스스로 입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것을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못하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들이라.』(고후13:5)
그러면, 그리스도인은 어떤 근거로 온전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나는 구원받았다. 나는 나의 모든 죄가 용서된 것을 안다. 나는 하늘나라에 갈 것을 확신한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어떻게 이러한 확신이 가능하며, 믿는 자의 구원이 영원히 보장되는지 알 수 있을까? 이제 성경적인 사실로부터 하나님의 가족에 속한 새로운 성도의 상태와, 그리스도인의 구원의 영원한 보장과 확신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2. 하나님의 말씀이 구원의 영원한 보장에 대한 증거다(요 3:16).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씀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며, 또한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도록 하려 함이라.』(요일 5:13)
구원의 영원한 보장은 즉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것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이 보증해주고 있다. 구원은 복음 전파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영생의 소망을 얻는 것이다. 이 영생의 소망은 세상이 시작되기 이전에 정해 놓으신 약속이다.
『영생의 소망 안에서 주어진 것으로, 이 영생의 소망은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께서 세상이 시작되기 이전에 약속하셨다가 때가 되어 그의 말씀을 복음 전파를 통해 나타내셨는데, 이 일은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내게 맡겨진 것이라.』(딛 1:2-3)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일 2:25)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보혈로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신 구주이심을 믿으라고 하셨다. 이 믿음에 근거하여 우리가 구원받은 것이며, 그 말씀이 구원의 영원한 보증을 이루는 근거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변개된 성경은 구원의 영원한 보장을 제거했다(요 1:29, 골 1:14, 벧전 2:2)
한킹 『그 다음 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기를 “보라, 세상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요 1:29)
개역개정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한킹 『그 안에서 우리가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골 1:14)
개역개정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 1:14)
한킹 『갓난 아기들로서 순수한 말씀의 젖을 사모하라. 이는 너희가 그것으로 인하여 자라게 하려 함이니라.』(벧전 2:2)
개역개정 “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2)
3. “하나님의 은혜”가 구원의 영원한 보장에 대한 증거다.
하나님의 은혜란 값없이 주어지는 것이다. “은혜”란 “자격이 없어도, 공로가 없어도, 대가를 지불하지 않아도 값없이 받는 것”을 말한다.
『너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엡 2:8-9)
또한 그 하나님의 은혜에 근거해서 우리는 구원받은 것을 보증 받고, 또한 확신할 수 있다. 『이는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서, 우리를 가르치시되, 불경건과 세상 정욕들을 거부하고, 우리로 신중하며, 의롭고 경건하게 이 현 세상을 살아가게 하시며,』(딛 2:11-12) 구원받은 이후에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 새롭게 마음이 달라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현상들을 통해서 자신의 구원을 확인할 수도 있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행위로 의롭게 되었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신 것이라고 성경은 명백하게 말하고 있다.
『은혜로 된 것이면 더 이상 행위가 아니니 그렇지 아니하면 은혜가 더 이상 은혜가 아니니라. 그러나 행위로 된 것이면 그것은 더 이상 은혜가 아니니 그렇지 아니하면 행위는 더 이상 행위가 아니니라.』(롬 11:6)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릴 수 없나니, 만일 의가 율법으로 인하여 온 것이라면 그리스도께서는 헛되이 죽으신 것이라.』(갈 2:21)
만일 하나님의 은혜가 99%만 유효하고 나머지 1%는 사람들이 완수해야 한다면 그 1% 마저도 사람들이 완수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보장할 수 없다. 그러나 단 1%의 예외도 없이 오직 하나님의 완전한 100% 은혜이기에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으로부터 보증 받는 것이며, 그 구원을 확신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구원이 100% 하나님의 은혜에 근거하기 때문에 이 구원을 유지하거나 지탱하기 위해서 사람에게 그 어떤 노력도 요구되지 않는다.
<참고: 구약의 경우는 신약과 달리 성령께서 완전히 내주하지 않기 때문에 행위에 따라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 다윗은 범죄 후 성령께서 떠나가실까 걱정했고 (시51:11) 삼손은 성령께서 떠나가셨다가 다시 들어오셨다.(판16:19-28)>
4.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구원의 영원한 보장에 대한 증거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6:37에서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또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쫓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리스도인을 그분의 가족 밖으로 내쫓지 않으신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지켜주실 것을 보장하고 있다.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그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을 것이며, 또 아무도 나의 손에서 그들을 빼앗지 못할 것이니라. 그들을 나에게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더 위대하시니, 아무도 내 아버지 손에서 그들을 빼앗아 갈 수 없느니라.』(요 10:28-29) 이 말씀은 어느 누구도 구원받은 성도들의 구원을 잃어버리게 할 수 없음을 명백히 하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보다 위대하시기 때문이다.
5. “성령님”께서 구원의 영원한 보장에 대한 증거이시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 안에는 성령님께서 내주하신다.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우리를 ‘인치셨다’는 것은 성령으로 봉인을 해서 열고 닫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즉 우리가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 성령님은 잠깐 거하시다가 떠나시지 않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그의 구원을 확신할 수 있다.
『또한,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바 너희 안에 계신 성령의 전인 것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니라. 너희는 값을 치르고 산 것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그분은 또한 우리를 인치시고 우리 마음속에 성령의 보증을 주셨느니라.』(고후 1:22).
『그분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 구원의 복음을 듣고서 그분을 신뢰하였으니 또 너희가 그분을 믿고서 약속의 그 성령으로 인침을 받은 것이니라.』(엡 1:13)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너희가 그로 인해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엡 4:30)
찰스 스펄전은 “저는 성도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믿지 않습니다. 저는 다만 주님께서 성도들을 보존하심을 믿습니다.”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성령님께서는 성도의 구원의 영원한 보장을 약속하셨다.
6.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하나님의 능력”이 구원의 영원한 보장에 대한 증거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가족에서 한 사람이라도 내쫓지 않으시며 어느 누구도, 그리고 나 자신도 나의 구원을 잃어버리게 할 수 없다. 혹 만에 하나라도 나의 구원을 잃어버리게 할 수 있는 어떤 다른 것이 있을 수 있을까? 결코 있을 수 없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밝힌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에게 누가 혐의를 씌우리요? 의롭다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라. 누가 정죄하리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분은 그리스도시라. 그분은 또한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셔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시느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있으리요? 환난이나 곤경이나 박해나 기근이나 헐벗음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와 같으니 “우리가 주를 위하여 온종일 죽임을 당하였으며 도살당할 양으로 여김을 받았나이다.”라고 하였느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이기는 자들보다 더 나으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현재의 일들이나 다가올 일들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어떤 다른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없으리라.』(롬 8:33-39)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들이다. 그분의 씨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우리는 조국을 떠날 수 있고, 아버지와 자신의 관계를 부인할 수 있으며, 이름을 바꿀 수 있고, 아버지를 보지 않을 수 있으며, 아버지의 말씀을 듣지 않을 수 있고, 우리 생애의 남은 날 동안 아버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분이 우리의 아버지라는 사실은 결코 변할 수 없다. 그리스도인과 하나님 아버지의 관계도 이와 마찬가지다. 우리가 구원을 받아 한 번 하나님의 아들이 된 이상,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라는 사실은 영원토록 변할 수 없다.
영원한 생명은 미래에 받을 약속이 아니라 거듭난 성도들이 현재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영원”이란 말은 짧은 기간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루나 일주일, 한 달, 일 년, 100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영원한 생명은 영원히 지속되는 생명을 의미한다. 영원이란 단어는 하나님과 연관해서 쓰이는 단어다(롬 16:26)
『이제 나타났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선지자들의 성경을 통하여 믿음으로 순종하게 하고자 모든 민족에게 알려진 것이니』(롬 16:26)
영원은 하나님만이 가지고 계신 속성이다. 이 영원한 생명은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지고 계신 것이며, 거듭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 자신이 영원하시기 때문에 그분을 영접함으로 거듭난 성도들의 생명 역시 영원하다.
D.L 무디가 복음 전도 집회를 가졌을 때의 일이다. 한 그리스도인이 집회가 끝난 뒤 무디에게 와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미 회심했지만, 구원의 확신은 얻지 못했다. “목사님, 아무래도 저의 믿음이 적은 것 같습니다.” 무디가 그에게 말했다. “당신이 믿음을 가지지 못하게 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심합니까?” “아니오,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내 자신을 의심하는 것입니다.” 무디는 다시 이렇게 말했다. “당신을 구원한 것은 당신 자신이 아닙니다. 당신은 구원을 해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의심하지 않는다면 그분께 당신 자신을 맡기십시오. 그분께서 구원해 주십니다.”
이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하시도록 해야 한다. 구원의 확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그분께서 나를 데리러 오실 것이란 걸 믿고, 그분께서 내게 영생을 주신다고 약속한 사실을 나 자신의 의지와 믿음으로 고백할 때 생기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들어온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빼앗아 가신 경우는 신약에서 단 한 번도 없었다.
결론적으로 한 번 받은 그리스도인의 구원은 영원한 보장을 받은 것이다. 이렇게 분명함에도 사탄은 그리스도인들의 확신을 의심하게 만든다. 그래서 마음 속 한 곳에서 “내가 정말 구원받은 것인가? 확실하지 않아!”라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그리스도인의 기쁨과 영적 성장과 기도와 평안을 빼앗고 방해하려는 사탄의 술책임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의심과 불안은 그리스도인이 죄와 연루되어 직접적으로 죄를 짓게 하거나 또는 그 죄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처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성령 충만한 성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한 점의 흠도 없는 자신의 피로 구속을 완전히 성취하셨고(히 9:14) 이것은 사람의 주관적인 감정이나 느낌, 생각이 아니라 엄연하고 객관적인 “사실”이다.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을 통하여 흠 없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죽은 행실에서 너희 양심을 정결케 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히 9:14)
이 사실에 대한 “믿음”이 사람들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며, 이 믿음이 그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좌우하는 것이다. 결코 인간적인 생각이나 느낌이 하나님의 말씀(사실)과 믿음을 좌우하거나 무효화하지 못한다. 믿음의 결과는 곧 구원이다. 『이는 너희 믿음의 결과, 곧 너희 혼들의 구원을 받음이니라.』(벧전 1:9)
그러므로 영원한 구원의 보장은 사람들의 “생각”이나 “느낌”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가변적인 개인의 생각이나 느낌보다는 하나님의 절대불변의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신뢰해야 한다. 성경을 신뢰하는 사람은 구원의 영원한 보장에 대한 확신을 가짐으로써 참된 평안을 얻고 누릴 수 있다.
첫댓글 아멘~~~^^
귀한 선물을 받은 구원받은 우리는 참 복많~~~은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저는 구원받을 자격도 없고 예수님만나겠다는 그것 자체도 몰랐던 죄인이였는데 저를 요모양 저모양으로 몰아서 예수그리스도를 영접기도해주는 교회를 만나게 해주셔서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님께서 함께해주셨고 2019년에 알베르토박사시리즈를 사고싶어서 말씀보존학회에갔다가 또 너무도 귀중한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만났습니다,2013.10.30~2주간 부산베스코에서 한국개신교가 종교통합으로 wcc배교하는 꼬라지를 보고서 충격이 심했습니다,한국개신교95~99%가 배교의 늪에 빠져있고'혹 배교하지않았다해도 은혜복음과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모르고 칼빈이니 행위복음이니 은사주의니 이런 다른복음에속아서 구원받지못하고 종교놀이하고 있으니 그들이 너무 불쌍하여 은혜복음과 한글킹제임스성경알리기하고 있습니다,지나온 세월보다 저는 일할수있고 일꺼리가 있고 예수그리스도와 연합했고,,,,,저는행복하고 모든일에 감사합니다,제발 가짜들한테 속지말고 주예수그리스도가 나의 구세주가 모두되시고 한글킹제임스성경으로 주예수님공중강림을 사모합시다,모든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립니다,마라나타!
귀한 간증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는 구절과 좁은문으로 들어가길 힘쓰라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자가 많다는 구절은 어떻게 봐야하는거죠?
믿기만한다면 기독교신자 수십억명이 휴거받을수있겠네요?
님의 말씀은 너무도 이해가 됩니다. 저도 성경을 잘 모를때는 그렇게 생각했었죠. 그러나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더군요.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2:15)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올바로 나누라는 것은 시대(기간)을 나누라는 말씀입니다. 구약과 신약을 나누고 구약도 율법시대 이전과 이후 신약도 십자가사건 이전과 이후, 대환란, 천년왕국시대로 구분이 되어지죠. 시대(경륜, dispensation)별로 하나님의 경영방식 즉, 구원받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로마서에서는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고 하시고 히브리서나 야고보서에서는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받는 다는 상반된 말씀이 나오는 것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구원을 이루라(빌2:12)는 것은 바울에게 맡겨진 은혜의 경륜에 따라 믿음으로 이미 구원받는 자가 구원받은 자답게 살라는 말씀입니다. 좁은문으로 들어가라는 것은 정말 소수의 사람들만이 이 진리를 지킨다는 것입니다. 변개되지 않은 성경으로 말이죠. 그 성경은 킹제임스성경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진심으로 믿었다면 행위와 무관하게 휴거됩니다.
마태복음 7:21 도 어찌보시나요?
"나에게 ‘주여, 주여.’ 하고 부르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라야 되느니라."(마7:21) 이 말씀은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시대를 구분하셔야 하는데 마7:21은 대환란기간에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대환란때는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그에 합당한 행위가 따라야 구원받는 시대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믿음대로 행하지 않으면 지옥에 가는 시대가 대환란입니다. 꼭 시대별로 구원받는 방법인 세대주의를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말씀보존학회에서 나온 "세대주의, 성경을 올바로 해석하는 방법"이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새예루살렘 킹제임스마져 변질된 성경이라는 사실을 아시길 바라며 이단에서 나오시길 바랍니다.
@라스트타임 무슨 말씀이신지요...킹제임스성경이 어떻게 변질된 성경이라는 것인지요? 그리고 어떤 내용이 이단이라는 말씀입니까?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지적을 하시려면 제대로 지적을 해 주십시오~^^
@새예루살렘 정 진짜 성경을 보고싶으시다면 원어를 직접해석해서 보세요 킹제임스만이 진짜 성경이라고 하지마시고
@라스트타임 킹제임스성경은 구약 히브리어 맛소라 원문, 신약 헬라어 표준원문과 뿌리가 같은 성경입니다. 사실 히브리어, 헬라어를 원어민 처럼 배울 수 있으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리겠습니까? 그래서 영어킹제임스성경에서 번역된 한글성경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킹제임스성경의 역사를 알고 싶다면 유튜브에서 "어둠속의 등불"이란 영화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라스트타임님께서 보시는 개역개정성경은 킹제임스성경과 뿌리가 같지 않고 로마카톨릭성경과 뿌리가 같습니다. 그래서 원어성경과도 너무 많이 틀립니다. 말씀이 통째로 사라진 구절도 13군데나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영감으로 성경을 기록하셨고 섭리로 보존하셨습니다. 그 성경이 바로 킹제임스성경이랍니다. 기록된 성경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시죠. 말씀 하나님을 제대로 아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