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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시인의 산문 나를 사랑하는 천사 / 정혜영
겨울들판 추천 0 조회 94 17.12.07 05:1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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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2.07 12:06

    첫댓글 지상은 천사가 되기 위한 수련 과정이 아닐까?

    몇 번 재독하겠습니다.

  • 17.12.08 08:44

    어머니를 바라보고
    어머니를 느끼고
    어머니를 묘사하는 글을 읽노라니
    기억이 존재하지 않아
    깜깜 먹지가 되고 만
    나의 어머니.
    나를 낳았으되 내게 영원한 부재가 된 어머니를 생각하게 되는군요.
    그저 생각뿐...정혜영 샘 글에서 풍기는 애잔함과 온기는 없는.
    그리하여 난 결코 어떤 천사도 될 수는 없을거라는.

  • 17.12.11 15:32

    우리들의 어머니는 거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서, 하늘의 율법을 어기고 내려온 천사라서 고통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않나봐요. 이미 사람 살맛을 느낀 천사라서 더욱

  • 18.01.03 12:08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 는 말이 실감나네요...
    어.머.니
    이 세글자는 눈물과도 같습니다. 부르기만해도 목울대가 뜨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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