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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서울사범병설중학교 13회 동문회
 
 
 
카페 게시글
열린학당 설원(雪原)을 찾아 나선 겨울여행-2편(월정사 月精寺ㆍ상원사 上院寺)
권진순 추천 0 조회 81 12.02.03 22:5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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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04 09:12

    첫댓글 雪原을 찾아 나선 겨울여행 음악과 함께 제목부터 낭만적이네요.눈쌓인 하얀 은빛겨울의 솔숲길을 걷고 싶으네요. 두분 너무 부럽네요.날씨도 무척 추운데 강원도 월정사 상원사의 풍경 유래와 함께 식사정보 찾아가는 길 까지 자세하게 설명하신 진순씨 참 대단하십니다. 고생 많이 하셨고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2.04 19:18

    동희님! 하얀눈길과 고즈넉한 겨울 산사를 찾아보니 홍진(紅塵)에 묻은 때를 말끔이 씻어 버린 듯하오이다.
    옛 상춘곡의 정극인선생의 시도 생각나고, 김삿갓 김병연의 '雪' 이라는 시도 생각나서 본문에 올렸습니다.
    눈덮힌 섶다리를 건너니 피안(彼岸)의 세계로 들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 12.02.04 11:58

    여의도 아저씨!
    고교동창중에 진순씨처럼 고적답사 절구경 산구경,아무튼 여행을 좋아하는 죽마고우가 있는데,난 에너지가 그애에비하면,많이 딸리지만,그래도 열심히 쫓아다녀서,월정사도 가보고 상원사도 가보았네요..월정사는 몇해전,좀 오래전에 갔었는데 옆에 계곡물이 많아 참 좋았던거같고,상원사는 무슨 보호차원에서 늘 막아놔서 옆으로 올라가는 적멸보궁을 진달래가 만발할때 갔던 기억이납니다..상원사를 이제는 들어가게 했나보죠? 눈이 녹기전에 그 친구랑 재 도전을 해봐야겠네요..눈이 쌓인 고즈넉한 절 가보고 싶습니다...,

  • 작성자 12.02.04 19:23

    악당새님! 저는 상원사에서 1.6km 더 오르면 중간에 중대사를 거쳐 적멸보궁도 가 보고 싶고 내친 걸음에 비로봉도
    오르고 싶었지만 같이 간 안사람을 생각하여 생략하고 돌아왔습니다.다음에는 양양의 진전사지,선림원지도
    편집하여 올리겠습니다.

  • 12.02.04 16:38

    역사적인 학문과 사진과 음악에 전문가 수준인 권진순씨 동문이 있어서 우리는 복 있고 행복하다고 느꼈어요!!!
    나는 충청이남지역은 많이 다녀봤지만은, 강원도는 설악산과속초일대와 대구에서 설악산가는 도시만 지나가봤지
    이곳은 못 가봤네요!!! 앞으로 가게되면은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 작성자 12.02.04 23:00

    호반님! 대구의 날씨는 무척 춥겠지요.팔공산 갓바위의 눈덮힌 약사여래부처님도 뵙고 싶어지내요.대구옆 청도의
    호거산 운문사의 눈경치도 보고 싶습니다.건강하실 때 많이 많이 다녀 오세요.댓글 감사합니다.
    고운 최치원은 지리산 쌍계사 진감선사비명에 "道不遠人,人無異國 "
    -道는 사람에게서 멀리 있지 않고 사람에게는 다른 나라가 없다-하여 모든 종교를 아우르는
    유.불.도.선을 인간 구원의 길을 선택했습니다.지금 우리사회가 가야할 길을 제시한 것이지요.
    기독교,불교,모든 종교의 궁국적 목적은 인간을 구원하는 길입니다

  • 12.02.04 22:02

    월정사는 우리 병중에서 가을 여행으로 간적이 있지요. 우리도 아마 그 식당에서 산채 비빔밥을 먹은것도 같구요. 아름다운 겨울 산사의 고즈넉함이 그대로 밀려 옵니다.사진에 글솜씨도 훌륭하시고 진순씨덕에 우린 행복합니다.좋은곳 많이 다니시고 우리도 구경시켜 주세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2.05 15:07

    chanel60님!우리 병중산악회에서 준비해 주시면 산행도 하고 유적지 설명도 해드리며 공부하겠습니다.
    요즘은 아는 것 만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는것 만큼 알게됩니다가 더욱 가슴에 와 닿는군요

  • 12.02.06 12:43

    아름답고 건강한 아내 함께 있는 것, 진순씨 건강하신 것,좋은 취미생활 가지신 것, 글 잘쓰시는 것, 컴 잘 다루시는 것, 겨울에도 떠날 수 있는 용기 모두 축하 드리고 싶고 부럽습니다.댓글이 이상하게 올라가네요.

  • 작성자 12.02.06 16:16

    청매실님! 댓글 감사합니다.건강한 마음과 육체,건강한 아내가 있다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 같습니다.
    무척 눈쌓인 설원을 보고 싶다하여 불이나케 갔다온 것이 선자령과 월정사,상원사의 전나무숲의
    눈경치였습니다.글은 자꾸 써보니까 조금씩 수필처럼 쓰게 되내요.부족해도 자꾸 써 보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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