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주일학교 초등부 중등부 아이들이
대전카톨릭대학교 성소주일 행사에 참여했어요.
대운동장 야외 미사를 시작으로
신학원을 개방하여
학사님들의 배움의 공간, 생활의 공간을 살며시 엿보고
사진 전시도 감상하였어요.
(2008년 시메온 신부님 서품 당시 사진을 보고
아이들이 참 즐거워하였습니다.
사진 속 시메온 신부님은 상당히 마르시고
치열하게 고뇌하는 구도자의 이미지셨습니다.^^
옆 옆에는 한결같으신 외모의 임승욱 신부님이 계셨고요^^)
성 베네딕토 수녀회, 한국순교복자수녀회 등
수도회에서 운영하는 부스에서
각종 체험들을 다채롭게 하였습니다.
싱그러운 초록의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에 둘러싸인
대운동장 잔디밭에서 야외 미사가 참 좋았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제60차 성소 주일 주제에 걸맞게
하느님께서 사랑의 숨결로 창조하신
자연 속에서 미사를 드리며
당신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시는
착한 목자를 떠올려 보았습니다.
양들을 위해 목숨을 내놓으시는
착한 목자의 부르심에
“예. 여기 있습니다.”
주일학교 아이들이 저마다
기쁘게 응답할 수 있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청소년분과장님, 돈보스코 회장님을 비롯한
함께 해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
깊이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의미와 뜻을 심어보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