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돌봄 sos 센터 2019년 5개구 에서 시범시행
5개구 (성동, 노원, 은평, 마포, 강서)에서 시범사업시행후 '21년 전 자치구 시행
서울시는 내년 10개 구를 추가해 사업 지역을 15개 구로 늘리고 2021년에는 25개 자치구 424개 모든 동에 돌봄SOS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돌봄SOS센터 동주민센터 안에 설치되며,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인력인 ‘돌봄매니저’가 배치된다. 그동안 돌봄서비스를 받으려면 요양 시설과 복지관, 보건소 등에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돌봄SOS센터’에서 필요한 서비스 지원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센터로 전화나 방문 신청을 하면 돌봄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고, 돌봄 계획을 세워 관련 시설과 서비스를 연계해준다. 지원 대상은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우며,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가 해당된다. 기존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에 모두 해당해야 하며 최종 지원 결정은 돌봄매니저가 한다.
서울시는 우선 올해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을 주로 지원하고, 매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비용은 저소득층은 서울시가 전액 지원하지만, 일반 시민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서울시는 조례 개정을 거쳐 내년부터는 일반 시민도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제공서비스
1. 일시재가 서비스: 돌봄대상자 가정 방문하여 수발 등 수행-연간 최대 60시간
2. 단기시설 서비스 : 돌봄대상자 단기간 시설 입소- 연간 최대 14일
3. 이동지원서비스 : 필수적인 외출 활동지원- 연 최대 36시간
4. 주거편의 서비스 : 가정 내 시설에 대한 간단한 수리, 보수-1회2시간, 연 최대 4회
5. 식사지원 서비스 : 기본적 식생활 유지위한 식사 배달- 연 최대 30회
6. 건강지원서비스 : 건강상담, 검사,투약, 영양, 의료관리 등
7. 안부확인서비스 : 안부.야간 안전 확인, 말벗 등 정서 지원
8. 정보상담서비스 : 돌봄관련제도, 서비스, 제공기관 정보제공
※ 이용방법 :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전화 120
첫댓글 '돌봄 SOS센터'
돌봐줄 가족이 없는 사람이 혜택을 받으니 잘됐네요.
이원옥 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