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우상이 가득한 아덴(아테네)에서 거룩한 분노에 싸여 복음을 전합니다. 아레오바고에서는 아덴 사람들의 문화와 지식에 맞춰 하나님의 존재와 심판과 구원을 설명합니다.
22-29절 바울은 아레오바고에서 자기를 둘러싼 사람들에게 우상이 감히 비길 수 없는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하나님은 사람 손에 의해 지어진 우상과 달리 우주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돌봐야 하는 우상과 달리 생명을 주시고 유지하십니다. 하나님은 특정 민족의 수호신인 우상과 달리 모든 곳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을 만큼 어디든 계시며 모든 민족을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존재의 근원이십니다. 우상으로 환원할 수 없고 우상에 가둘 수도 없는 분입니다. 섬기지 않으면 안 되는 분, 섬기지 않을 수 없는 분입니다.
30,31절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셔서 천하를 공의로 심판하실 심판관으로 세우셨습니다. 예정된 심판을 감추지 않고 복음의 전령을 통해 땅끝까지 알리심으로,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촉구하고 계십니다. 심판과 구원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16-21절 바울은 신전과 신상, 제단과 사당으로 가득한 아덴을 보고서 격분합니다. 바울의 분노는 하나님이 우상을 숭배하는 자기 백성을 보실 때 느끼시는 그 질투와 같습니다(출 20:5). 그는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이 우상을 섬기는 것, 하나님께 돌아가야 하는 영광이 우상의 차지가 되는 상황을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회당이든 장터든 아레오바고든, 유대인이든 헬라 철학자이든 가리지 않고 복음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열심이 바울의 선교 동력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최고의 영광을 받으시길 바라는 사람은 선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3,28절 바울은 아덴 사람들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접촉점을 찾아 복음을 전합니다.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적힌 단에서 시작하여,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한다 라는 주전 6세기 시인 크노소스의 에피메니데스의 글과 우리가 다 그의 소생이다 라는 주전 3세기 스토아학파의 저자 아라투스의 글을 인용하면서 그리스도의 부활과 하나님의 심판까지 전합니다. 사람들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그것을 표현하는 언어와 문화를 알면 복음을 더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습니다. (매일성경, 2024.05/06, p.116-117, 아덴에서 전한 복음, 사도행전 17:16-34에서 인용).
① 바울은 우상이 가득한 아덴(아테네)에서 거룩한 분노에 싸여 복음을 전합니다. 아레오바고에서는 아덴 사람들의 문화와 지식에 맞춰 하나님의 존재와 심판과 구원을 설명합니다. 바울은 아레오바고에서 자기를 둘러싼 사람들에게 우상이 감히 비길 수 없는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하나님은 사람 손에 의해 지어진 우상과 달리 우주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돌봐야 하는 우상과 달리 생명을 주시고 유지하십니다. 하나님은 특정 민족의 수호신인 우상과 달리 모든 곳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을 만큼 어디든 계시며 모든 민족을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존재의 근원이십니다. 우상으로 환원할 수 없고 우상에 가둘 수도 없는 분입니다. 섬기지 않으면 안 되는 분, 섬기지 않을 수 없는 분입니다.
②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셔서 천하를 공의로 심판하실 심판관으로 세우셨습니다. 예정된 심판을 감추지 않고 복음의 전령을 통해 땅끝까지 알리심으로,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촉구하고 계십니다. 심판과 구원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③ 바울은 신전과 신상, 제단과 사당으로 가득한 아덴을 보고서 격분합니다. 바울의 분노는 하나님이 우상을 숭배하는 자기 백성을 보실 때 느끼시는 그 질투와 같습니다(출 20:5). 그는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이 우상을 섬기는 것, 하나님께 돌아가야 하는 영광이 우상의 차지가 되는 상황을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회당이든 장터든 아레오바고든, 유대인이든 헬라 철학자이든 가리지 않고 복음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열심이 바울의 선교 동력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최고의 영광을 받으시길 바라는 사람은 선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④ 바울은 아덴 사람들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접촉점을 찾아 복음을 전합니다.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적힌 단에서 시작하여,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한다 라는 주전 6세기 시인 크노소스의 에피메니데스의 글과 우리가 다 그의 소생이다 라는 주전 3세기 스토아학파의 저자 아라투스의 글을 인용하면서 그리스도의 부활과 하나님의 심판까지 전합니다. 사람들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그것을 표현하는 언어와 문화를 알면 복음을 더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