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봉봉>기림 이사금은 그렇게 마음이 너그럽고
큰 인물이어서 기록 자체는 짧은 편이지만
어진 정치를 했던거 같습니다
기림 이사금이 순행했다는 비열홀은 함경남도 지역으로
의외로 초기 신라가 한국 동쪽 지역은 많이 영역으로
지니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고
당대에는 아직 고구려가 완전히 함경도나 강원도 일대를
장악하지는 못했을 때고 신라인들은 쉽게 해안도로로 가거나
배를 타고 동해바다,해안가 지역을
영역으로 삼았을 수도 있어서
또 당시에는 영토개념이 확실하던 때는 아니었기에
의외로 당대 신라인들이
동해 바다 해안가 지역으로 진출하며
함경도 영역까지 진출해 있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신라 역시 당대 비열홀쪽, 함경도 지역을
그렇다고 완전히 직접지배했다기 보다는
당대 함경도 지역에 있었던 여러 부족국가,
촌락국가들과 적당히 교류하며 지배권을 행사했던
시기였을 수도 있고
그러다 이후 북방의 고구려가 점차 영토를 팽창하며
백제,신라와 국경을 맞대게 되고 하며
함경도일대는 고구려의 영역으로 들어오게 되는거 같습니다
또 기림 이사금은 국호를 신라로 되돌렸다고 하는데
완전히 나라 이름을 신라로 확정한 때는
이후 지증 마립간,지증왕때의 일이고
아직까지는 서라벌의 음차인 신라,사로,사라 등으로
불렀던 것으로 보입니다
첫댓글 오늘은 일년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짧은 날입니다
또 새알 팥죽을 먹는 즐거운 전통의 날이기도 합니다
액운을 쫒아 낸다는 붉은 팥죽 모두들 드시고 한해가
평탄하게 가는 태평성대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