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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가 후기 요가명상 -사바사나 동작
들꽃* 추천 0 조회 336 17.10.21 13:0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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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0.21 22:45

    첫댓글
    사바사나
    이다나디
    핑갈라나디
    요가 용어가 어려웠는데 정확히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몸에 주의를 주면 바로 세워지고 이완되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을 경험하니 신기합니다. 애쓰지 않고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는 요가의 매력을 느낍니다.

  • 작성자 17.10.21 22:27

    '나비'가 아니고 '나디'랍니다. 그래서 이다나디 핑갈라나디가 맞다고 확인되어서 정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17.10.21 22:44

    감사합니다.^^

  • 17.10.21 16:44

    저는 이글을 읽는데 요가샘의 우아한 멘트가 음성지원 되어 한참 즐겼어요.^^ 들꽃님은 글과 사진관련 직업이 맞았을거같아요. 에디터.

  • 17.10.22 17:50

    사랑별님♡
    우아하신 그 귀에 감사드립니다.^^

  • 17.10.21 17:40

    요가할때, 끝부분에 항상 사바사나 동작을 했었는데 굉장히 편안함을 느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음기의 통로 양기의 통로.. 생명에너지가 방향을 트는... 그렇게 음양의 균형이 회복되고 에너지 통로가 정화되는군요.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들꽃님은 글과 사진관련 직업이 맞을 것 같다는 사랑별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판교점 운영하시면서 나중에 책도 내보셔요♡

  • 17.10.22 07:07

    들꽃님!
    정성을 들여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주의가 부실해지면 발음도 느슨해지나 봅니다.^^ 교대로 호흡을 하다보면 콧구멍 언저리에서는 나비 모양이 그려지기도 하지요. 지천명께서 그 느낌을 보신 듯 하네요.^^

    사실 사바사나는 그냥 송장처럼 푹 쉬는 자세입니다.
    그렇게 쉬려면 척추가 가지런해지고 몸의 좌우 균형이 잡혀 있어야 하기에 이러 저러한 멘트를 하는 것이지요.

    대개 사바사나는 요가 아사나를 끝내고 하는데 호흡 수련이나 다른 명상 수련을 한 뒤에 하기도 합니다.
    저는 몸이 많이 지쳐있는 월요일이나 처음 하시는 분들이 계실 때 사바사나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 17.10.22 07:15

    앗!
    사진에서 복식호흡이라고 하셨는데요...누워 이완을 하다보면 호흡이 깊이 아랫배까지 내려오게 되나 반드시 복식호흡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나디에 대한 부분은
    요가 끝나고 명상을 하시게 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호흡도 챙기며 나디도 정화하면서 집중 모드로 마음을 몰아가기 위해 아눌로마 빌로마라고 하는 명상을 잠시 끼워 넣은 것이랍니다. 사실 사바사나 상태로 하는 명상들이 수십가지가 되는데요... 우리들의 맥락에서... 앉아서 하는 명상의 최적화를 위해 사알~짝 몇 개씩 끼워 넣고 있답니다.

  • 작성자 17.10.22 08:56

    네 선생님^^ 이모저모 전문가의 눈으로 보면 정확치않은 표현들이 있군요 ㅎㅎ 위의 호흡법은 사바사나 상태에서 아눌로마 빌로마 명상을 시키신것이라 전체를 사바사나로 오해할 염려가 있어서 부연설명해주셨네요~^^ 이렇게 공부하니 더 이해가 잘되고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 17.10.23 06:35

    사바사나했을 때의 안락함이 면역력을 높여주는 세로토닌을 분비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바사나 하면 대개 잠이 들기 쉬운데... 이 떄 잠들지 않고 명상을 하면(알아차림을 유지하면) 평소에는 쓰지 않는 뇌가 사용되므로 창조적인 두뇌가 발달하며, 명상방법에 따라 몸도 더 섬세하게 이완이 되고 기운도 더 잘 순환이 되고 심리적으로도 깊은 이완을 경험하게 되면서 신경계나 호르몬계 등 섬세한 영역들에서 엎그레이드 됩니다.
    외국에서는 고혈압 심장병 치료에 호흡을 챙기며 하는 사바사나를 처방한다고도 합니다.
    사바사나는 이완과 균형과 알아차림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좋은 아사나입니다.

  • 17.10.23 06:40

    한 가지 더^^
    사바사나를 하면 체온이 좀 내려갑니다. 하여 담요같은 것을 덮고 하시는 게 좋습니다.

    들꽃님!
    제일 난해.중요한 아사나를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17.10.23 09:08

    들꽃님, 글 잘 읽었습니다. 명상을 하거나 요가를 하면서 호흡하는 부분이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집중 치유학교 때 반야님이 말씀하신 들숨/날숨하면서 아랫배 부분이 부풀려 오르고/내리고 하는 부분을 말씀하셨었는데, 실제로는 말씀하신대로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제대로 호흡하시는 분들께, 호흡하는 동안 배를 만져봐도 되겠느냐고 물어보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ㅋㅋ 지금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아직도 제대로 하지는 못하지만요. 숨을 들이마실 때는 병에 물을 담는 것처럼 몸의 아래부분부터 채워진다는 느낌으로 또 내쉴 때는 물을 버리는 것처럼 몸의 위부분부터 비워진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고요.

  • 17.10.23 09:11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거라면 다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7.10.23 21:28

    방법은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나 어느 경우든
    몸과 마음이 편안해야 숨과같은 더 섬세한 대상에 집중이 가능합니다.

    하여 먼저 몸을 안정감(균형)있고
    편안하게 하신 다음
    그저 들어오는 숨 하나
    나가는 숨 하나에
    있는 그대로
    가만히 마음을 기울여 보세요.♡

    소리를 들을 때 아무 힘이 들지 않듯이 숨을 알아차림도 아무 힘이 들지 않 습니다.
    알아차림을 이어가시되 다른 생각이 나서 알아차림이 끊어지면 그러려니 하시고
    다시! 숨을 알아차려 보세요.^^

  • 17.10.24 09:12

    글로 보니 심오하네요. 앞으로 사바사나 동작을 좀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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