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일 열왕기상 15장-16:20 라마와 3대 왕 바아사 p.145 23. 2. 14
아비야 아사 나답 바아사 – 엘라 시므리 오므리 아합
““나는 너를 먼지 속에서 이끌어 내어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삼았다. 그런데 너는 여로보암과 같은 길을 걸어서, 내 백성 이스라엘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고, 그 죄 때문에 내 분노를 사는구나.” 열왕기상 16:2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열왕기상 15장에서 16장20절까지입니다
한 민족 두 국가로 나누어진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왕들은 하나님께서 기대하신 다윗의 길이 아닌 악행으로 점철된 정치를 펼칩니다
특히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간절한 당부에도 불구하고 다윗의 길로 가지 않고 오히려 여로보암의 길을 만들어 북 이스라엘의 모든 왕을 그 길로 이끕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모든 민족을 위한 한 민족으로 택하셔서 제사장 나라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을 쉽게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오늘의 말씀 열왕기 상 15장에서 16장20절까지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예루살렘 라마 다메섹 이온 단 아벨 벧 마아가 긴네렛과 남달리 온 땅 디르사 게바 미스바 깁브돈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남 유다의 아비암 아사왕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나답 바아사 엘라 시므리 왕 그리고 마아가 벤하닷 예후입니다
여로보암의 뒤를 이은 북 이스라엘의 2대왕 나답의 행적은 한 마디로 아버지 길 여로보암의 길로 나아갔다는 말 외에는 없스니다 나답은 바아사의 반란으로 이로 인해 죽임을 당합니다 이로 인해 여호보암 왕조가 끝이 나고 새로운 왕조가 들어서게 됩니다
왕상 15장28-29절
15:28 유다의 아사 왕 셋째 해에 바아사가 나답을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고
15:29 왕이 될 때에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생명 있는 자를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다 멸하였는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으니
여로보암 왕조가 이렇게 끝이 난 것은 아히야 선지자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여로보암 왕조가 2대만에 끝이 나고 3대 왕 바아사와 그의 아들 엘라가 북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됩니다
바아사는 남유다를 공격하기 위해 아람과 손을 잡고 남 유다 고립 정책을 펴며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 백성들의 왕래를 막기 위해 라마를 건축했습니다 라마를 요세화하여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종교적인 이유로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자 남유다의 왕 아사는 성전의 왕궁의 은금을 가져다가 아람왕 벤하닷에게 왕에게 바친후 동맹을 빼앗고 동맹을 맺습니다 그리고 강제 명령을 내려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가져다가 베냐민에 게바와 미스바를 요세화 합니다
여기에서 라마는 높은 곳이라는 뜻이며 베냐민 지파의 성읍으로 예루살렘 북서쪽 8키로 미터 지점으로 추정합니다 라마는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가 국경을 높고 전쟁을 벌린 곳으로 북 이스라엘의 바아사는 라마를 요세화 하려고 했고 이를 안 남 유다의 아사가 아람의 도움을 받아 저지시켰던 것입니다
북 이스라엘의 3대왕 바아사와 4대왕 엘랏에 의해 여로보암의 길로 치닷자 남유다의 선지자 하나냐의 아들 예후를 통해 북 이스라엘의 심판이 선언오비니다
왕상 16장 2-4절
16:2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16:3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16:4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바아사와 엘라의 멸망은 그들의 죄악 때문이었습니다 예후 선지자의 예언대로 북 이스라엘은 시므리의 반란으로 또다시 왕조가 바뀝니다 시므리는 엘라를 죽이고 북 이스라엘의 5대 왕으로 등극합니다 그런데 겨우 7일 동안만 왕의 자리에 있게 됩니다
그 이유는 북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므리의 모반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지휘관 오므리를 왕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한편 당시 남유다는 르흐보암의 아들 아비암의 뒤를 이어 아사가
3대 왕이 됩니다
아사왕은 남유다 20명의 왕들 가운데 신앙갱신 운동을 행했던 4명의 왕중 한명으로 그 외 여호사밧 히스기야 요시야가 있습니다
왕상 15장11-14절
15:11 아사가 그의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15:12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의 조상들이 지은 모든 우상을 없애고
15:13 또 그의 어머니 마아가가 혐오스러운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15:14 다만 산당은 없애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
신앙 갱신 운동을 펼쳤던 아사왕은 그의 마아가의 우상 숭배 또한 단호하게 대처했습니다 아사왕은 태후의 위를 폐하고 우상은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습니다
여기에서 기드론은 탁류 혹은 어두움이라는 뜻입니다 기드론은 우기 때에 검고 탁한 물이 흐른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입니다 개혁을 펼친 남유다의 왕 아사 히스기야 요시아 왕이 모두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 살랐습니다 그래서 남유다의 아사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행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안타깝게도 산당을 없에지 않아 우상 숭배의 여지를 남겨두었습니다
결국 산당 제거는 300여년 후 요시야 왕때 이루어집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