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귀촌한 부부 기름보일러 폐가스 중독사고 [2015-1-23]
귀촌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된 경북 문경의 전원주택입니다.
새로 지은 집으로, 부부가 이사한 지 하루 만에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부부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사망 원인이 기름보일러에서 새어 나온 가스 중독이라고 밝혔습니다.
몸에서 치사량이 넘는 일산화탄소가 검출됐습니다.
경찰은 집안의 창문이 모두 닫혀 있었고, 주택에 설치된 기름보일러와 배기관 연결부위가 파손된 사실도
발견했습니다.
경북 문경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2015-1-23일 오전 시신을 부검한 결과 몸에서 선홍색 반점이
발견되는 등 일산화탄소 중독사로 추정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부가 살던 벽돌 구조 주택의 보일러와 배기통 연결부위가 파손된 것을 발견했으며, 보일러를 가동하는
과정에서 일산화탄소 가스가 새나와 중독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그제 오후 2시 반쯤 경북 문경시의 한 주택에서 48살 곽 모 씨와 40살 김 모 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인터넷 설치 기사가 발견해 신고했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살다가 2014년 8월 귀촌한 뒤 2층 주택을 지어 숨진 채 발견되기 이틀 전에 입주했다
2015-1-23
YTN
기름보일러 폐가스 새어 나와 일가족 참변 [2012-11-1]
기름보일러 폐가스 새어 나와 일가족 참변
2012-11-1일 오전 10시 20분쯤 경북 의성군 안계면에 있는 59살 김 모 씨 집에서
김 씨와 김 씨의 어머니가 숨지고, 김 씨의 아내 57살 신 모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 씨는 소방헬기로 부산에 있는 큰 병원으로 옮겼지만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보일러에 연통이 빠져 있는 점 등으로 미뤄 보일러 가스가 방안으로
유입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출 처 : YTN뉴스
산소결핍(질식)사고 예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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