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피 단기선교 보고
(2023_03_18 ~ 03_22)
안녕하세요. 지난 3월 18일 부터 22일까지 있었던
호피 단기선교 보고를 간단히 드리겠습니다.
실제 선교일정은 18일 토요일 부터였지만,
18일 애틀랜타에서 출발하는 새벽비행기를 타기 위해
대원들은 17일 밤 11시에 교회로 모였습니다.
모여서 출발 기도와 패킹 후에 새벽 12:30분경,
ATL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봄 방학기간이라 공항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지만 여유있게 출발한 터라 무사히 피닉스 공항까지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 도착 후 H 마트에 들어서
선교물품을 구입한 후 선교기간 동안 묵을 숙소인 윈슬로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교회 도착 후 저녁식사 및 평가회를
가진 후 긴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둘째날은 주일이어서 윈슬로교회 교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전예배에 팀원들이 나와서 찬양 3곡을
불렀고, 그 후에 강진현 목사님이 영어로 설교를 해
주셨습니다. 2시간에 걸친 오전예배 후에 선교팀원들이
준비한 점심을 호피부족 교인들과 나누었고,
그 후에 윈슬로교회 지붕을 수리했습니다.
저녁에는 오전에 참석하지 못한 호피부족 교우들과
함께 3시간에 걸쳐 찬양 예배를 드린 후
저녁식사를 나누었습니다.
셋째날은 차성진 선교사님과 함께 호피부족 보호구역을
심방했습니다. Second Mesa에서 오전에 4곳을 심방했고,
선교팀에서 미리 준비한 선물과 강진현 목사님의 기도로 각
가정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전했습니다. 오후에는 이곳에
선교의 씨앗을 뿌리다가 순교하신 장두훈 목사님 묘지를
방문했고, 그 후에 Third Mesa 마을을 차로 순회했습니다.
그후 Tuba의 인디언 교회, Flagstaff을 방문한 후에 윈슬로 교회로 복귀해서 평가회를 가졌습니다.
넷째날은 First Mesa에 방문해서 박대준 목사님과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이곳에서 4가정을 심방했고, 선물 전달 및기도를
했습니다.
이 곳 교인들과 식사교제를 나눈 후 피닉스 공항으로
이동했고, 밤 11시 비행기를 타고
그 다음날 아침 9시에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후 간단한 아침을 나눈 후 오후 1시경에
몽고메리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호피 단기 선교팀을 위해 기도해 주신
여러 성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