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층 전기버스 수송력 약 1.8만명 증가
-버스전용차로 도입24분단축
-BRT로 14분단축
-급행버스30분운행시간 단축
-양재역 환승센터 추진, 평택 고덕 집중투자사업 연내 본격 공사 발주·착공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수도권 남부지역 인구가 100만명에 육박
과천, 광명, 군포,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성, 안양, 오산, 용인, 의왕, 평택,화성(이상 14개 기초지자체)
특히,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지하철 1‧4호선 등 다수 광역철도를 운행하고 있지만 광역버스 운행이 많아 만차율 출·퇴근 등 과정에서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대광위는 광역버스 의존도가 높은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2층 전기버스 등 광역버스를 대폭 확충하고, 버스 속도 제고 등 버스 서비스 개선을 핵심 내용으로 단기 대책을 마련하였다.
(광역버스 수송력 확대) ’24년 2층 전기버스 전체 물량(50대) 중 40대(80%)를 4월부터 12월까지 수원‧화성‧용인 등에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출퇴근 전세버스도 만차 운행이 잦은 노선‧지역에 집중 배차한다.
【 남부지역 2층 전기버스 투입 계획(‘24.4~12 단계적 투입) 】
지역 | 수원 | 화성 | 용인 | 오산 | 안산 | 시흥 |
대수 | 10대 | 10대 | 14대 | 1대 | 3대 | 2대 |
투입 노선 (주요 운행 지역) | 3008(4대) (수원터미널, 광교) G5100(5대) (경희대, 영통) 7800(1대) (호매실, 서수원터미널) | M4130(3대) M4137(3대) M4448(2대) (동탄 2 지구) 7790(2대) (봉담 2 지구) | 5000(5대) 5001(1대) 5003(8대) (명지대, 강남대, 용인시청 인근) | 5300(1대) (오산역 인근) | 5609(3대) (상록구 인근) | 3200(2대) (신천역, 시흥대야역 인근) |
【 남부지역 출퇴근 전세버스 투입 현황(운행 중) 】
지역 | 수원 | 화성 | 용인 | 오산 | 안산 | 시흥 | 안양 | 군포 |
운행횟수 (노선수) | 103회 (8개) | 12회 (3개) | 55회 (9개) | 18회 (3개) | 1회 (1개) | 14회 (6개) | 4회 (1개) | 4회 (1개) |
주요 투입노선 (주요운행지역) | 7780 (호매실) 7770 (수원역) | 8156 (향남) 6002 (동탄 2) | 5500-2 (상현‧수지) 5003A‧B (용인시청) | 5300 (오산역) 5200 (오산대역) | 5609 (상록구 인근) | 3301 (시흥능곡역) M6410 (배곧신도시) | 1650 (안양역, 범계역 인근) | 6501 (산본역 인근) |
(수요 맞춤형 공급 확대) 교통사각지대에는 광역 DRT(Demand Responsive Transit) 도입하는 등 수요 맞춤형 공급을 확대한다.
- 나아가 여객자동차법 시행령 개정
GTX-A 개통(‘24.3)에 따라 동탄역 중심으로 연계 교통도 확대 확충하여, GTX-A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 동탄역 대중교통 추가 확충(안) 】
동탄권(5개 노선, #1~5) | 서부권(2개 노선,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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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속도 및 서비스 제고) 지방도 309호선 청계 IC에서 과천 IC까지 총 6.3km 구간에 시간제 버스전용차로를 경기도와 협의하여 도입할 예정이다
수도권 남부지역 총 27개 노선버스 최대 24분(29→5분) 단축될 전망이다.
남부지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추가 도로 신설도 검토할 예정이다.
성남시에는 구도심(남한산성)에서 서울 복정역까지 총 10.2km 구간에 대해 BRT(Bus Rapid Transit)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총 67개 노선 버스(일 승차인원 약 8만명 이용 추정)의 운행시간이 최대 14분(31→17분) 단축될 전망이다.
【 지방도 309호선 및 성남 BRT 노선도(안) 】
수원(1개), 용인(2개) 일반 광역버스 노선에는 주요 정류장만 정차하는 급행버스를 최초로 도입한다. 기존 노선 대비 운행시간은 최대 30분 단축된다.
특히, 일반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추가 증차분을 활용하여 급행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남부지역은 높은 만차율로 인해 광역버스 이용객의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있는 만큼, 좌석예약제 적용노선 및 횟수도 대폭 확대(노선37→53, 횟수81→118) 한다.
지난해 말 명동 등에서 문제가 되었던 도심 내 광역버스 혼잡 문제 해소를 위해 광역버스 노선을 분산 및 조정할 예정이다.
명동 경유 광역버스 노선은 회차경로(남산터널 → 소월길) 및 정류장을 조정(남대문세무서 → 명동성당)한다. 남대문세무서를 통과하는 광역버스 대수를 시간당 143대에서 106대로 감소, 운행시간(서울역 ~순천향대병원 구간)을 최대 8분 단축(36→28분)할 계획이다. 남부지역 대상 광역버스 노선은 성남 2개, 화성 4개, 용인 7개
강남 경유 광역버스 노선은 역방향 운행 및 가로변 전환으로 조정한다. 강남역 인근 강남 중앙차로를 통과하는 광역버스 대수를 시간당 198대에서 145대로 완화하여, 운행시간(신사~뱅뱅사거리)을 약 12분 단축(51분 → 39분)할 계획이다.
* 남부지역 대상 광역버스 노선은 용인 5개, 화성 6개
【 남부권 광역버스 노선변경(안) 】
지역 | 기존 | 개선 |
(명동) 소월길 회차 | | |
(강남) 역방향 운행 | | |
(강남) 가로변 전환 | | |
(광역교통시설 본격 공급) 서울 주요 거점인 양재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하고, 먼저, 3호선‧신분당선 및 다수 광역버스, 장래 GTX-C도 운행되는 교통 허브로서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핵심 거점인 양재역에 서초구청사 복합개발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5월 대광위와 서초구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용역을 시작 4대 권역별 집중투자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평택 고덕지구 집중투자사업(2개)은, 올 하반기 공사착공에 들어간다.
1) 국제화계획지구~국도 1호선~동부우회도로 신설(총사업비 2,129억원)
2) 지방도 314호선~지방도 306호선~송탄고가교 신설‧확장(총사업비 794억원)
평택 고덕지구와 인근 주요 간선도로(경부고속도로, 국도 1호선 등) 간 운행거리가 단축되어, 고덕지구 입주민의 교통편의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 평택 고덕지구 집중투자사업 노선도 및 개선효과 】
지구 | 집중투자사업 | 주요 개선 효과 |
평택 고덕 | | ① 북측 지방도 306호선 및 314호선에 대한 고덕지구 입주민 접근성 개선 (지방도 314호선까지 거리가 약 2.5km 단축) ② 동측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 1호선 및 동부우회도로의 고덕지구 입주민 접근성 개선 (동부우회도로까지 거리가 약 3.4km 단축) |
집중투자사업 외에 남부지역 개발지구 내 주요 교통인프라 사업도 연내 발주 및 착공(3개 지구 5개 사업)하여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고한다.
(화성 태안 3) 국지도 84호선 확장, (안산 장상) 장하역 환승시설 설치
(오산 세교 2) 오산역 환승주차장 건설, 오산역 환승주차장 연결도로 신설,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
이들 교통인프라 사업의 착공을 통해 개발사업 지구에서 간선도로 등 인근 광역교통시설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 연내 발주·착공 사업 】
지구 | 사업 | 주요 개선 효과 |
화성 태안 3 | | ‣ 지구 동서 방향 주요 간선도로 확장을 통해 국도 1호선 및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등으로 신속 접근 가능 |
안산 장상 | | ‣ 개발지구 내 신안산선(안산~여의도) 역사 (장하역) 환승시설의 적기 준공으로 장래 개발지구 입주민의 지구 내 철도 접근성 개선 |
오산 세교 2 | | ‣ ①, ② : 지구 인접 철도(오산역) 이용 편의(오산역까지 거리가 약 1.0km 단축) 개선 * 지구 개발로 증가하는 교통수요(15,656인/일) |
‣ ③ : 입주민의 서울 통행을 위한 국도 1호선 및 경부고속도로 접근성 개선 (국도 1호선 및 경부고속도로까지의 거리가 약 1.5km 단축) |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은 “이번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제고 방안」을 통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남부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출퇴근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