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여행> 백제문화단지에서 비단강 보물찾기 마당 춤극을 관람하다
비단강 보물찾기 공연의 중심 스토리로
비단강은 금강의 옛 이름이자 지금도 불리고 있는 금강의 이름이다.
이 공연의 인물들은 대향로 안에 있는 인물들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공연이 시작되면 하늘의 세계가 나타나 보물을 지키고 빼앗으려 하는
스토리 전개가 이뤄지고 이어서 사비천도를 알리는 화려한 대북공연과
백성들의 소리를 나타내 주는 퍼포먼스기 이어진다.
공연은 아주 코믹하고 화려하며 박진감 넘치는 비 언어 무술 마당 춤극이다.
백제문화단지는 찬란했던 백제역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1994년부터 2010년 까지 총 17년간 공사끝에 백제 왕궁인 사비궁과
대표적인 사찰인 능사, 신분별 주거문화를 보여주는 생활문화마을,
개국 초기 궁성인 위례성 등이 있다.
그리고,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백제역사문화관이 있다.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백제문화단지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공연을 한다고 해서 자리를 잡고 앉아 본다.
공연이름은 비단강 보물찾기(The Secret of Silk River) 뮤지컬이다.
공연장르는 비언어 마샬아트(무술) 마당 춤극으로 특별한 공연을 하였다.
말 그대로 대사도 없고 말도 없는 공연으로
세계인 누구나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비 언어극으로 만들어 졌다.
공연의 주요내용은
백제의 성왕은 사비천도 이후에 나라의 민심을 안정시키고
왕권을 강화하며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백제의 견제를 고민한다.
"2010년 세계대백제전"에서 올린 초연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고,
그 후로 공연을 개발하여 "금동백제대향로"의 본 고장인 부여에 "백제문화단지"에서
공연을 상설로 하게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왕은 백성들의 소리를 듣고 하늘을 향해 백성들의
소망과 땅의 생명을 기리는 노래를 부르고
하늘에서는 백성과 나라의 원함에 보물을 내려준다.
그 보물을 전달하기 위해 하늘의 선녀가 비단강으로 내려오는데
비단강에 내려 온 선녀는 너무 맑은 물을 보고 물가에서 잠시 쉬다가
그만 보물을 도둑맞으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공연 소재 배경으로 세계 최초로 "금동백제대향로"를 소재로 한
뮤지컬로 금동백제대향로는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슬픈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있는 대표적인 유물이며,
이 공연으로 대한민국의 문화 예술의 원조인 백제의 화려한 스토리들이
예술 작품으로 대중에게 최초로 소개가 되었으며
보는 이들 모두가 탄성을 자아내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다.
출연진 모습
성왕, 선녀, 수호 무사들, 반란 무사들(파괴자), 동물들, 오악사, 도둑들이
모두가 금동백제 대향로와 관련된 인물들이다.
공연은 평일 11시와 14시이고, 주말은 11시와 14시, 16시 총 3회 공연을 하고,
공연시간은 40분~50분 정도이다.
첫댓글 덕분에 앉아서 공연관람하엿습니다^^
동영상 플레이가 안눌러지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