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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황당한 꿈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꿈을 꾸어야 이루워집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5년전 고향 선배 몇 분과 저는 조도연육에 대한 꿈을 이야기했습니다.
당시 그 꿈은 너무나 절망적인 현실 앞에서 그저 황당한 발상이라 생각되었지만 결국 상-하조도 연도라는 옥동자를 낳게 되었습니다.
국회 예결위원장이던 정시채위원께서 조도민의 천년의 한을 풀어주신 것입니다. 많은 세월이 흘렸고 대한민국이 세계10위권의 선진국 진입을 바라보는 이때, 우리는 이제 지역개발에 대한
새로운 어젠더를 제시하여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성장에 엔진으로 삼아야 할 비전제시가 필요할 때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 대에서 꿈의 현실화를 위하여 노력해야 하고 또한 개발의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입증하려는 노력 역시 필요합니다. 20만 출향 향우들의 염원을 담아 정부에 정책 건의를 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깨우쳐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로 볼 때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검토가 가능한 계획입니다.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타당성 입니다.
새로운 국가적 전략적차원에 균형발전을 이룰수 있는 국토개발사업에 우리 향우여러분이 함께합시다.
가칭 동북아 대교 (서망과 조도 등대를 연결하는 교량)
세계적인 교량들을 소개합니다.중국 동해대교 32km(상해에서 신항만 동항을 연결하는 대교입니다. 우리 부산항에 가장 위협적인 항만입니다)
케나다 컨페더레이션 대교 12.9km
일본 세토대교 12.3km
인천대교 11.685km인 해상을 교량으로 연결하였습니다.
동북아 대교의 경우 (임회면 서망과 조도면 창유리 등대를 연결하는 교량 및 해저터널)
하조도 등대~ 장죽도 3.34km ( 서해와 중국에 동부권 항만을 위한 항로확보차원에서 침매터널로 시공)
장죽도~ 죽도 1.36km( 아름다운 현수교을 설치하여 장죽도 섬에 해양 관광단지의 랜드마크로 활용)
죽도 ~ 서망 0.54km.
나노기술과 신소재의 융합은 장대 교량의 가설과 해저터널 건설을 첨단 공법으로 진화시키고 있습니다.
국토의 균형발전과 다도해 관광자원 및 동북아 물류기지 건설 선상에서 조도군도을 연결하여 수도권 및
동북3성, 러시아, 유럽의 물류기지로서의 기능부여정책이 효율적으로 이루워져야 할 것이며
이 때 가장
중요한 인프라의 구축은 세계 제일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비경을 자랑하게 될 동북아대교의 완성입니다.
동부권은 부산 신항이,
서부권은 조도항이 그 기능을 담당토록 하여 수출경쟁력을 가진 동북아 최고의 랜드마크적인 허브항만으로
개발하여야 합니다.
태고 이래 긴 침묵을 털고 조도군도가 동북아의 물류중심 항만과 후방산업기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정유시설단지,
해양 관광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인프라의 구축은
하조도~ 나배도~소마도~관사도~대마도를
해양복합 산업단지와 중국과 동남아를 커버하는 환승항만으로 개발하는 것입니다.
도리산정상에 200m높이의 조도타워,장죽도에 국제 컨베션센터 및 시드니를 능가하는 야외음악당, 요트계류장,
관매도에 동북아최대의 해양-항공레포트단지, 호텔및 명품아울렛 쇼핑타운, 친환경적인 저층 리조트 및
콘도형 숙박시설 등이 완공된다면 해상에서 바라보는 한반도의 내륙과 다도해의 아름다움은 극치를 이루는 관광자원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동북아 허브항과 정유시설및 저장소 산업단지에 야망이 있다.
하조도 ~죽항도~ 청등도~관매도~읍구를 연결하는 방파제의 구축으로 획득되는 항만설비 및 물류기지는 천혜의 입지조건을 활용한다면 적은 투자 대비 큰 효율성을 가진 SOC의 구축이 가능할 것 입니다.
현재 조도에서 목포까지 (해상 약 100km) 운송되는 모든 화물의 물류비는 지리적인 낭비요인이 너무나 많습니다.
어선들의 출어 및 입어 시 소진되는 경제적인 낭비요인만 생각해 봐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어장에서 조업을 끝낸 선박이 5시간 이상을 항해을 하여 위판을 하고 다시 5시간 이상을 항해하여 조업현장으로 몆 백척의 배들이 이동하며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게하는 졍책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해군, 해경의 함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조도가 연육이 된다면 이러한 경제적인 비효율성은 일거에 해소되며 차량, 전철을 이용하여
목포로 30분이내에 이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섬과 섬을 연결하여 확보된 부지에 안벽과 물류기지를 만들고 컨테이너 항만 및 대형 석유 정유시설 및 비축기지,
아시아 최대의 수리조선소도 유치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대마도 정도의 섬에는 해병3사단을 창설하여 주둔시키고 한국해양개발 기술 대학교를 설립유치하여 명실공히
해양산업교육의 메카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서남권의 경제관광복합 특구지역으로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도대교는 일본 세토대교와 같은 2층구조로 되어 있으며 상층은 자동차 전용도로,
하층은 전철구간이며 모든 차량은 친환경인증을 받은 무공해 차량만 진입이 가능합니다.
가장 청정하고 생태 보전이 잘 된 아름다운 최남단 땅끝 조도가 미래 대한민국의 관광, 수-출입을 견인하는 보고의 땅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세기의 project이다. 우리 함께가자!!
J프로젝트 및 F1대회장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서는 KTX의 종착역이 해남 우수영 인근이 될 것이며 환승에 의한 전철 탑승시간은 조도 대교까지는 불과 30분이내에 도착이 가능한 교통 인프라가 완성된다면 얼마나 많은 국,내외국인 관광객이 몰려오며 제가 하이난도를 여행하면서 관찰한 사안은 추운 겨울을 나는 동북3성지방사람들은 겨울이면 영하 30c가 넘는 현지를 떠나 하이난에서 몇달씩 체류하며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너무 더운 열대날씨에 적응을 못하여 힘들어
하나 한국에서의 내 중국친구들은 중국에 초봄에 기온이라며 좋아합니다.
동북 3성과 러시아국민을 아우르는 실버사업 및 체류형 의료서비스 사업,요양시설, 스포츠 훈련시설등을 유치한다면
가성비대비 효율적인 지역개발이 크게 성공으로 관철될것을 확신합니다.
향후 개통이 예견되는 남북종단 철도(TKR) 및 중국횡단 철도(TCR)는 개성, 평양, 신의주, 단동, 심양, 천진, 베이징, 울란바트라, 유럽을 연결하며 유라시아횡단 철도(TSR)는 함흥, 나진, 선봉, 불라디보스코, 모스크바와 유럽을 경유하는 철의 실크로드로 우리에게 어느 날 갑자기 다가설 것입니다.
중국 동북 3성은 항구가 부족해서 몰려 드는 화물을 제 때에 처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북3성에 항만은 대련, 영구, 단동에 있지만 만성적인 체선(滯船)과 체화(滯貨)를 겪는데,
이것이 중국 업체로서는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한, 중 철도망과 연결된다면 한국의 항구로도 물자를 유통할 수 있게 되어 중국 기업들은 숨통이
트이는 것입이다.
천진, 연운, 청도, 양산항으로 이동하여 환적하는 것보다 기차에 의한 한국의 동북아항(조도항)이용이
효율적일 것입니다.
동북 3성에 수입되는 물량 역시 동북아항(조도항)이 가장 경제적이다.
조도에서 대련항까지는 625,12km이다. 이 거리를 배가 항해하면 70 시간이상이 걸리며 부산 대련항까지의
거리는 1100km가 된니다.
항만도 선박도 대형화되어 가는 추세이다. 1만TEU을 선적하는 화물선을 중국화주 발주,
현대조선에서 인도를 이미 마친 상태이며 바로 경쟁력확보 차원에 문제이며 연비와 시간을 절감하지 않고서는 항만사업 역시 경쟁력을 상실하는 시대임을 정책 입안자들이 자각해야 합니다.
고속전철이라면 4시간이면 충분한 거리이며 서울에서 부산까지 1만명을 운송하는데 드는 비용은 철도는 1400만 원,
자동차는 3억 원이 든다고 합니다.
현재 부산항은 컨테이너 처리 기준으로 세계 3~5위 안에 드는 항구이며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에서 발생한 화물을 끌어 모아 유럽이나 미주로 수송하는 허브(Hub)항입니다.
러시아 철도부의 뱌체슬라프 발라킨 대외협력국장이 부산항을 방문하여 감탄했는데 이때 안내하던 사람이
“한국은 광양항을 부산항과 비슷한 규모로 키워가고 있다”고 하자 더욱 놀라워하며 “부산항이 처리하는 컨테이너 양의 10%만이라도 TKR과 TSR에 실어 운반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비쳤다고 합니다.
발라킨은 TKR과 TSR의 잠재 가치를 꿰뚫어본 것입이다.
부산항을 출발한 배에 실린 화물이 유럽 항구에 도착하는 데 10일이 걸리니,
러시아로서는 이보다 짧은 시간에 (TSR을 이용해) 부산항의 화물을 유럽의 물류 중심지에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러니 되도록 짧은 노선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지정학적인 요건을 보면, 일본을 제외한 모든 화물에
운송거리가 부산보다 조도항은 약 358,21 km(편도거리) 가깝다. 여기에 바로 경쟁력이 있는 것입니다.
남북종단 철도가 개통되면 5시간(KTX기준)이면 인구 1억5천만명이 사는 중국 동북3성의 중심성도인 심양, 장춘,
하얼빈의 시민들을 만날 수 있을것입니다.
2010년 하얼빈~장춘~심양~영구~대련~단동~하얼빈을 연결하는 시속 300km의 고속전철이 개통되면
한반도는 철도의 르네상스를 맞아 관광, 물류에 엄청난 변화를 맞게 될 것입니다.
하루 속히 호남 고속철도의 해남 진입 및 완도, 진도로의 전철화 간선철도에 투자가 시급한 이유입니다.
영국과 러시아, 중국동북3성과 관매도는 지구의 남동과 서북의 양 끝이되는 구조의 관광지가 될 것이다.
선조들의 지명에 대한 혜안이 볼관(觀)자을 쓴 이유를 이제야 실감하게 되나 보다. 梅(매화나무 매)는
하얀 러시아 , 유럽백인의 등장을 예견한 걸까요?
미래학자들은 유럽,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토크, 사할린, 일본의 훗카이도를 해저터널로 연결하여 유라시아철도와
일본 철도의 연계관광 및 물류운송 인프라 구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은 날에 유럽의 관광객이 철도를 이용하여 신칸센의 정착지인 후쿠오카에 내려 한일 해저터널을 이용한 열차로
환승하여 부산과 서울에서 쇼핑과 관광을 즐기고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부산~ 대마도~ 후쿠오카를 연결하는 해저터널의 거리는 180~210km이내 이며 한국과 일본의 토목 기술로 시공이
가능하며 현재 대우에서 시공 중인 거가대교의 침매공법이 가장 효율적으로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향후 10년 이내 인류는 시속 1000km의 속력을 가진 튜브열차의 이동 모습을 보게 될 것이며 동북아 대륙의 땅끝인
조도군도는 많은 대륙인들이 꼭 가보아야 하는 명승지가 될 것입니다.
특히 해양 문화을 접해보지 못한 내륙의 많은 사람들의 욕구는 대단할 것입니다.2009년 10월 개통하는 인천대교와 서해대교에 이어 해상 연육거리는 짧지만 조도대교가 가지고 있는
지리적 위치는 먼바다 대양을 횡단하는 교량인 만큼 새로운 스펙트럼한 감동을 느끼게 할 것입니다.건설비용에 재원은
한국전력을 메인으로 하는 민간자본 컴소시엄으로 조달할 수 있습니다.
외자 유입은 미국, EU, 중동, 러시아, 중국이 자본을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며 실현가능한 계획안입니다.BTL에 의한 선석, 물양장 장기임대 후 반환 조건부로 컨셉을 잡고 유치한다면 세계적인 물류회사 및 선사들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지형적으로 매력있는 물류유통 항만입니다.
조도 인근의 조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급류이며 섬과 섬사이, 동북아대교의 교각과 상판에 설치된 조력, 풍력 발전설비에서 오는 친환경적인 에너지로 생산되는 전력은 엄청난 부가 가치가 있을 것이며 도쿄 의정서에 의한 탄소배출권 확보등 실로 화력 발전소가 안고 있는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류와 풍력의 자원은 조도군도에는 무한합니다.
신전~죽항~청등~관매~각흘도~읍구를 연결하는 방파제를 구축한다면 엄청난 안벽과 물양장 그리고 항구의 가장 중요한 조건인 간조시 수심 20m는 확보되며 컨테이너항은 물론 미래 대한민국 세계해군 전력인 항공모함 및
잠수함기지로서의 천혜의 인프라도 갖추게 될 것입니다.여기에 아주 하나를 더 첨가하자. 소흑산도, 만제도, 맹골도에는 불침 이지스함을 만들어 서해상 일원을 작전 반경으로하는 대잠, 대함, 대공, 대지에 관한 이지스기능을 첨가한 전력을 배치하고 주변국으로부터 국익을 수호하는 억제 전력으로써 휼륭한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자.지역경제 활성화와 국토의 효율적인 활용에 의한 국가의 백년대계를 구축하는 사안에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합니다.
거꾸로 보면 조도는 대륙에 한반도 제1에 관문이다.
글쓴이 남도일보 사장 박성호 2008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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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호남, 유라시아 잇는 대동맥 시작점이자 종착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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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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