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기(氣)치유 시 부작용은 없습니까?
A.
네~
기 치유에서는 호전(명현)반응은 있으나 부작용은 없습니다.
경직되었던 몸이 이완이 되어 축 늘어지는 경향과
명현현상으로 체내에 독소가 표피로 빠져나갈 때 알레르기 반응이라던가,
과거 수술 부위나 사고로 인해 통증을 앓았던 부위에 신경이 살아나므로 통증이 나타 날수 있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기(氣)치유를 받는 사람의 마음가짐입니다.
아픈 분들에게는 배부른 소리일지 모르지만
기(氣)치유 중에 겪는 숱한 증상과 명현들을 벗 삼아 기(氣)치유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단기적으로는 좋기도 하고 안 좋아지기도 하지만 결국은 좋아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여유 있는 자세로 꾸준히 기 치유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명현현상 즉 호전반응은
몸 안에 에너지의 이동으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인 것입니다.
사람의 몸 안에는 신진대사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각종 독소물질을 해독하는 방법으로
대변, 소변, 땀, 호흡의 방법을 통해 체외로 배출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는데
허약체질이나 만성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독소배출 능력이 약하여
유독한 물질을 몸 안에 간직하고 있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몸에 대사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는 기 치유의 치유기가 들어가면
체질개선과 더불어 자연치유력이 회복되기 시작하여 체내에 잔류 되었던
대량의 독소 물질을 일시에 몸 밖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이렇게 일시에 일어나는 변조현상(통증, 발열, 발한, 설사, 발진 등)이 명현반응입니다.
이런 명현반응이 지나가면 치유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집니다.
* 명현현상(瞑眩現象)이란?
몸은 정상적인 작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여러 가지 생리활동을 하고 있으며,
우리 몸에 있어 이상이 발생했을 때에는
다양한 각 기관을 작동시켜 정상적인 상태로 만들려고 합니다.
이 작용을 몸에 있어서의 방어 작용이거나 조정 작용이라고 합니다.
일시적으로 질병의 증상이 재발하거나 심해지는 것과 같은 반응을 나타내는 호전반응(好轉反應)은
동양의학에서 사용되는 용어로서,
서양의학의 부작용과는 그 의미가 다른
질병의 나아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호전반응(好轉反應)을 말합니다.
한방치료나 한약, 건강식품 등을 먹었을 경우에도 명현현상이 오는 것과 같이,
약손. 기(氣)치유에서도 명현현상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한 명현반응 없이 가벼운 반응으로 질병이 낫는 반면에
간혹, 기감(氣感)이 아주 예민하고 중한 병을 앓고 있거나
신경계통의 양약을 오래 복용했던 분들 중에는
심하게 기(氣)몸살을 하는 경우 2~3일을 몸져눕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 증세는 질병의 증세와는 다른 느낌이며
보통의 사람들은 일상생활에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않으며,
심한 명현반응을 보이는 사람의 경우
질병이 낫는 속도는 기(氣)몸살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회복 속도가 빠릅니다.
약손. 기(氣)치유에서의 명현현상은 기의 불균형이나,
탁한 기(탁시:濁氣)로 가득한 몸에 좋은 양기가 들어감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기의 균형 조절과
기의 정화작용에서 일어나는 세탁의 원리와 같은 몸의 세탁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간혹 서양의학의 약물의 오용이나 한의학(침, 뜸, 한약복용)의 병의 오진(誤診) 또는
체질의 잘못판단 등에서 오는 부작용이나 건강식품의 경우에도 자기의 체질에 맞지 않는 식품을
장기간 섭취 했을 때 올 수 있는 부작용과는 그 경우가 전혀 다르며,
수련을 통하여 비축한 수련기나 수기요법에서 수련, 숙지(熟知)의 미숙으로 올 수 있는
음기, 탁기, 사기의 부작용으로 병이 악화되는 부작용이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동양의학에서 말하는 호전반응은 몸 전체의 이상을 교정시키는 과정 중에서
육체의 언밸런스(흔들림, 이상)라고 해석되며,
호전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오는 증상(발열, 습진, 나른함 등)입니다.
예를 들면, 설사는 유해한 것을 잘못 먹은 경우 우리 몸에서는 그것을 빨리 처리하려고
소화기계통을 동원시켜 배설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또, 감기가 걸렸을 때는 열이 잘 납니다.
열이 남으로써 체내에 침투한 세균을 분리 처리합니다.
체온상승에 의해 혈류를 촉진시키고 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이와 같이, 몸에 발생하는 현상이나 반응은 모두 나름대로 의미가 있으므로 우리는 몸에서 나타나는
신호를 잘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명현(暝眩)의 한자 풀이를 사전을 찾아보면
눈 흐릴 명(暝), 아찔할 현(眩)으로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함”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몸의 상태가 나빠지는 것과 같은 현상을 말합니다.
이것은 잘못된 치료나 잘못된 약을 복용하여 발생되는 부작용과는 다릅니다.
이러한 명현현상을 겪어서 결과적으로는 몸의 질병이 완쾌되는 것입니다.
몸이 좋아지려고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반응이라고 하여 “명현현상”을 “호전반응”이라고도 합니다.
명현현상은 몸이 호전되고 있음을 알리는 매우 반가운 현상입니다.
건강상태의 상승이나 몸에 좋은 반응(질병이 회복되는 반응)현상이 전혀 없고
명현현상도 나타나지 않는다면 치료법이 잘 듣지 않고 있다는 뜻으로
치료법을 바꾸어 보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명현현상으로 인해 통증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서양의 자연의학계는
이러한 명현현상을 “치유의 위기, 즉“치료를 중도 포기하도록 하는 위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건강한 기(氣)와 혈(血. 穴)이 사람 몸의 구석구석에 보급되면서 균형 있는 기운과 영양의 보급과
동시에 깨끗한 청소를 하면서 몸이 좋아지기 위해 여러 가지 반응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즉, 체내에 있는 독소가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인 것이지요.
특히 오랫동안 잠복되어 있던 병이 치유되기 위해 그 증세가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해
상당히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성인병 등 만성 질환을 않고 계신 분일수록 심하게 나타납니다.
헤링의 치료법칙에 의하면
“모든 치료는 안에서 밖으로, 머리에서 아래로, 증상이 일어난 역순으로 일어난다고 합니다.”
즉, 몸속에 있는 병에 대한 반응부터 일어나고, 머리에서 발바닥으로,
그리고 최근에 발생된 병부터 오래된 병에 대하여 차례차례 명현 현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보통 병증이 가벼운 사람은 명현현상이 일찍 시작되어 빨리 끝나나,
중증인 사람일수록 늦게 시작되고 오래 갑니다.
그래서 병이 오래된 사람은 좀 더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나타났다가 조금 지나면 아주 심해지고 그 다음에 차츰차츰 없어지는 것입니다.
명현현상은 2~3일 정도에서 멈추며, 때론 개개인의 질병에 따라 길게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몸 안에 독소를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오래가는 것입니다.
명현 현상이 지나가면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져 스스로도 건강해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통을 참을 수 있으면 제일 좋으며,
건강식품섭취나 한방에서는,
너무 심한 명현반응의 경우는 건강식품의 복용을 잠시 멈추어 명현현상이
없어진 후 다시 하면 된다고 하지만,
약손. 기 치유의 경우는 기 치유를 계속 할수록 더욱 빠른 회복을 보입니다.
이렇게 몇 번(차츰 약한 강도로) 반복하면,
인체가 스스로 적응하여 명현현상으로 인한 고통이 차츰 줄어들고
질병을 소멸되고 건강은 회복되어 건강상태의 상승을 나타내게 됩니다.
명현현상에는 두통, 머리가 멍함, 몸 전체 또는 일부가 붓거나(부종),
신경통 또는 관절염 환자 등의 경우는 환부가 더욱 아파집니다.
이 외에도 몸이 나른하며 피로감이 증가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코피가 날 수도 있습니다.
구토, 감기 및 몸살기(당뇨환자/두들겨 맞은 것 같음).가려움, 뾰루지(발진), 숙변, 변비나 설사,
설태(舌苔), 구내염, 발열 또는 추위, 눈앞이 침침하고 어지러움,
소변의 탁해짐, 치통, 귀앓이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몸속에 있는 질병 또는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르게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