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한우프라자[본점]
예약전화번화: 033-343-9908 주소: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횡성로 337
농경지인 횡성을 대표하는 한우를 취급하는 곳이라 2층으로 들어서니 농경문화를 알수있는
전시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가족여행에서 아이들에게 많은 공부가 될 것같았고
요즘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니까 우리의 옛 문화를 알려주는 좋은 공간이 되기도 하였다.
횡성축협한우를 맛있게 드시는 방법을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곰탕거리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1.찬물을 붓고 6~12시간 동안 핏물을 뺍니다.(중간에 1시간 간격으로 물을 꼭 갈아 주어야 합니다.)
2.핏물을 뺀 뼈무게 대비 2배 가량의 물을 붓고 센불에서 20~30분가량 팔팔 끓여 뼈만 건져내고 물을 버립니다.
3.이제 본격적으로 뼈무게 대비 4~5배 가량의 찬물을 붓고 강한 불에 끓이고
다 끓어 올랐을 경우 약한불로 다시 6~8시간 가량 끓입니다.
4.위의 과정을 3차례 반복하여 만든 국물을 함께 섞어 다시 한번 끓입니다.
본격적으로 두번째 끓인 국물이 가장 고소하고 영양분도 많습니다.
5.드실 분량만큼의 양에 송송썬 대파,후추,소금 등을 곁들여 내시면
아주 맛있는 곰탕을 먹을 수있다고 합니다.
횡성축협한우는 우수유전인자 개발을 위한 기술교류 MOU체결도 하였다고 합니다.
정갈하게 꾸며진 식당안에 손님을 맞이할 채비가 되어있고....
횡성한우축협프라자는 몇가지의 슬로건으로 횡성을 푸르게 가꾸는 빈그릇운동에 동참하고 있었습니다.
(청정: 환경을 아름답게) (소박: 상차림을 간소하게) (웰빙: 적당량으로 건강하게) (나눔: 베푸는 기쁨)
' 내가 먼저 음식을 남기지 않기 캠페인이며 동참하시는 셀프고객님께 1,000원을 돌려드립니다.'
라는 문구도 걸려있었습니다.
횡성에 도착한 우리일행은 저녁시간에 푸짐한 만찬을 위해 점심식사는 한우갈비탕을 주문하여
평소 고기나 탕 종류를 잘 먹지 않으나 왜 그리 갈비가 연하고 부드럽고
맛있는지 아무에게도 안주고 갈비살도 다먹었어요~
그리고 남은 시원한 갈비탕 국물에 밥말아서 먹고 ....ㅎ
아마~후회없는 먹거리 선택으로 강추합니다.
야들야들한 갈비살은 아주 맛있었고 노란 실같은 것은 동충하초라고 하네요!
[횡성축협한우프라자 우천점]횡성군 우천면 우항3길 6 T:033-345-6150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이 바쁜중에도 건강을 챙길 수있도록 제품화 되어 나온 걸보고
객지에 있는 식구들에게 챙겨서 보내주었더니 아주 맛있었다고 하더군요~
국수를 삶아서 곰탕에 말아먹어도 되고 미역국을 끓여도 되고
그저 귀찮으면 밥말아서 김치 얹어 먹으면 시간절약되고 건강챙기고 1석2조가 아닐까요~?
맛있는 횡성축협한우 ..빨리 나오길 기다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횡성한우구이를 맛있게 구워먹기위해서는 참숯의 센 불위에 쇠고기를 올려놓고,
한면이 익을때까지 1분정도뒤척이지 않아야하며,센불에 살짝 익혀 먹는것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등심,채끝,안심등 스테이크용은 고기의 표면에 육즙이 송글송글 맺힐때쯤 뒤집고
차돌박이와 같은 두께가 얇은 고기는 바로 익힘정도를 확인 후 뒤집어야 맛있다고 하네요~
꽃등심구이에 시원한 맥주한잔....여독이 한순간에 다~ 풀리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고기는 조금 씹는 맛이 있어야 맛있는줄 알았지만 입에서 스르르 녹는맛이
일품이라는 것을 횡성한우를 먹으면서 새삼 또 알게 되었습니다.
맛있게 먹은 횡성한우 꽃등심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횡성한우축제기간에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
간혹 육회를 먹을때 접시에 나오는 것을 보면 육질이나 색감이 조금 뒤떨어질땐
손이 가질 않는데 선홍빛의 색감이 저절로 손이 가게끔 잘 무쳐져 나온 육회를 보니
손이가요, 손이 가~ 자꾸 손이 가요~ㅎ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횡성휴게소는 거창하게 큰 휴게소는 아니지만 아늑하고 잠시 쉬어가기에
편안함을 주는 곳이라 강릉여행을 가다가 자주 들르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군것질거리를 사려고 들렀는데....
마침 식사시간도 되었고 해서 늘처럼 간단한 식사를 하려고 생각하다가
한우식당가 라고 쓰여있는 식당에서 눈에 딱 뜨인 ' 한우떡더덕스테이크' 메뉴가
들어오길래 주문했습니다.횡성군에 위치한 휴게소라 그런가요~ ?
횡성한우와 횡성더덕이 명성이 있어서인지
두가지로 혼합시켜서 만든 스테이크 맛이 정말 궁금했었습니다.
그리고 가격표를 보니 와우~~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사실 휴게소 음식 조금 비싼것 누구나 아는것이잖아요~~?
[한우떡더덕스테이크]
1인분:10,000원
여행을 하거나 일때문에 고속도로를 많이 다니다보면 휴게소를 본의 아니게
자주 들르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약간의 군것질을 하게 됩니다.
아니면 식사때가 되면 간단히 우동을 사먹게 되죠~....
이제까지 휴게소에서 스테이크를 먹어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게다가 한우떡더덕스테이크를
휴게소에서 먹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하죠~...
"맛은 있을까?" "위생은 괜찮을까?" 아님 "정말 한우 맞을까?" 등의 생각으로 안먹게 되는데
이번 강원도여행 횡성여행중에 강릉방향의 횡성휴게소에서 먹어본
횡성한우떡더덕스테이크는 10,000원의 행복한 감동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일부러라도 휴게소에 들려서 횡성한우떡더덕스테이크를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원도여행 꼭 가볼만한 곳인 횡성한우축제를 둘러보면서
횡성한우로 잘 구성된 식단으로 여행의 묘미를 더해준 횡성의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은 언제나 즐거워~~~~
첫댓글 횡성한우의 색이 아주 좋습니다^^
ㅎㅎ 맛있어보이죠~~?
횡성에 가서 한우 안먹으면 뭘 먹을까요...ㅎㅎ 그치요 ?
ㅎ 갈비탕을 먹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