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가 부러진데
1. 2318 적동설(구리가루) : 타박을 받았거나 떨어져 뼈가 부러진 것을 치료한다. 구리를 불에 달구었다가 식초에 담그기를 7~9번하여 보드랍게 가루내서 한번에 1~2g씩 데운 술에 타서 먹으면 약이 상한 뼈로 곧추 들어가 붙게 된다.
어떤 사람이 말에서 떨어져 정강이가 부러졌을 때 구리가루를 술에 타서 먹고 나았다. 그런데 늙어서 죽은 후 10여년 만에 옮겨 묻으면서 그 정강이뼈를 보니 부러졌던 자리에 구리테가 감겨 있었다고 한다.(본초)
2. 2318 자연동(自然銅 산골) : 상처에 뼈가 부러진 것을 치료한다. 산골(자연동, 불에 달구었다가 식초에 담그기를 7번 하여 보드랍게 갈아 수비한 것) 당귀, 몰약, 각 2g을 가루 내어 데운 술에 타서 먹고 곧 아픈 곳을 쓰다듬는다.(본초)
이 약이 금방 불에 달구었을 때에는 독이 있다. 만일 뼈가 부러지거나 부스러지지도 않았을 때에는 산골을 쓰지 말아야 한다.
3. 2319 합환피(자귀나무 껍질) : 주로 뼈가 부러진 것을 잘 붙게 하는 약이다. 자귀나무 껍질(검은 빛이 나도록 볶은 것) 160g, 개자(볶은 것) 40g을 가루 내어 한번에 8g씩 술에 타서 먹고, 찌꺼기는 상처에 붙인다.
4. 2319 속단 : 타박을 받아 생긴 어혈을 치료하는데 힘줄이나 뼈도 잘 붙게 한다. 달여서 즙을 내어 마시고, 겉에는 짓찧어 붙인다.(본초)
허리 아픈 데, 관절염, 타박상, 갈비뼈 부러진 데, 갖가지 염증, 골절 치료약으로 활용되는 데 하루 4~12g을 달여서 먹습니다.
5. 2319 제조 (굼벵이) : 헛디디어 뼈가 부러진 것을 치료하는데 어혈도 푼다. 즙을 내서 술에 타먹고 또 짓찧어 상처에 붙인다.(본초)
6. 2320 생율(생밤) : 주로 힘줄이 상하고 뼈가 부러지고 어혈이 생겨서 부으며 아픈데 쓴다. 생밤을 씹어서 상처에 붙인다. 가운데 알을 쓰는 것이 좋다. 즉 3알이 든 송이에서 가운데 알을 말한다.(본초)
7. 2320 와거자(상추씨) : 주로 타박을 받았거나 떨어져 뼈가 부러진데 쓴다. 상추씨를 약간 볶아서 가루 내어 한번에 8~12g씩 술로 먹으면 힘줄과 뼈가 잘 붙는다. 이것을 접골산(接骨散)이라고 한다.
속단의 효능
끊어진뼈를잇는다해서. 속단. 속절. 접골이라한다.
임산부의 자궁출혈을 막고 태아를 안정시킨다.
속단은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산에서 자라는데 네모진 줄기는 1m 정도 높이로 자란다.
줄기에 마주나는 달걀형 잎은 밑 부분이 심장저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7월에 잎겨드랑이에 연자주색 입술 모양의 꽃이 층층으로 돌려 가며 달린다.
윗입술꽃잎은 앞으로 많이 굽는다.
속단과 모든 형태가 비슷한데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속단'이라고 부른다.
속단은 산비탈의 풀밭, 조금 습한 토양, 계곡, 햇볕이 잘 드는 산비탈의 풀밭에서 자생한다.
속단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속단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기슭과 산허리에서 자란다.
봄 또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혈 (血)을 잘 돌 게 하고 출혈을 멈추며 새살이 잘 살아나게 한다.
또한 통증을 멈추고 태아를 안정시킨다.
신허 (腎虛)로 인한 요통, 허리와 다리에 맥이 없는 데, 자궁출혈, 비증 (痺證), 태동불안 (胎動不安), 대하, 타박상, 골절, 상처 등에 쓴다.
하루 4~12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뇌환과는 배합금기이다.
속단 (續斷)은 간장과 신장을 보하여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등허리가 시리고 아플 때, 다리와 무릎에 힘이 없을 때, 여자들의 자궁 출혈, 남자의 정액이 흘러나오는 유정 (遺精)과 조루증에도 사용한다.
그리고 타박상이나 치루에도 사용한다.
속단의 효능에 대해서 본초휘언 에서는 말하기를 "속단은 혈맥을 보양하고 이어주는 약이다.
대체로 끊어진 혈맥을 본품이 잇지 못하는 것이 없으며 상한 근골을 본품이 치료하지 못하는 것이 없으며 막힌 관절을 본품이 통하게 하지 못하는 것이 없으며 손상을 받은 태잉(胎孕)을 본품이 안정시키지 못하는 것이 없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기력에 유익하고 보상생혈 (補傷生血)하는 효과가 있으며 보양하여도 체 (滯)하지 않으며 행하여도 설(泄)하지 않기에 부인과, 외과에서 항상 많이 쓴다."고 기록한다.
속단의 채취는 8~10월에 뿌리를 파서 깨끗이 씻어 흙모래를 제거하고 뿌리 머리 쪽과 꼬리 쪽 및 가는 잔뿌리를 제거한 후 그늘에서 말리거나 온돌에서 말린다.
성분은 뿌리에 알칼로이드, 정유가 함유되어 있다.
속단의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이 없다.
간신을 보양하고 근골을 이으며 혈맥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다.
허리와 등이 시리고 아픈데, 무릎과 발이 무력한데, 대하, 유정, 타박상, 금창, 치루, 옹저, 부스럼, 유즙부족, 습관성 유산, 요통을 치료한다.
하루 7.5~1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 내어 사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바른다.
응용
습관성 유산 : 볶아서 약한 불에 끓인 토사자 150g, 뽕나무겨우살이 75g, 속단 75g, 진아교 (眞阿膠) 75g을 곱게 찧고 물에 용해한 아교 (阿膠)로 무게 1푼 (건조 후)의 환제로 만든다.
한번에 20알을 끓인 맹물로 매일 복용한다. [의학충중참서록, 수태환]
타박상, 섬눌 (閃?) 골절 : 속단을 찧어 습포한다. [위생이간방]
노인 풍습 (추위를 타는 증상), 전근골통 (轉筋骨痛 - 염좌에 의한 골통) : 속단과 노두를 제거하고 술에 담을 우슬 (牛膝)을 곱게 가루 내어 따뜻한 술로 7.5g을 식전에 복용한다.
[위씨가장방, 속단산]하루 4~12g을 달여 먹는다."
허리와 다리가 맥이 없는 경우와 신허로 허리가 아픈 경우에는, 속단 12∼30g을 가루 내어 물 250ml에 끓여 하루 3번 먹습니다.
임신부의 자궁출혈을 멈추고 태아를 안정시키는 데는 속단, 두충을 각각 같은 양을 가루 내어 졸인 꿀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12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습니다.
임산부의 자궁출혈을 멈추고 태아를 안정시키는 데 효험이 있습니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씻어 그늘에 말려 약으로 쓰는데 끊어진 뼈를 잇는다 하여 속단이라고 부르며, 중국에서는 체꽃과에 딸린 산토끼 꽃을 속단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산토끼풀은 우리나라의 강원도나 경상북도의 낮은 산에 자라는데 갈비뼈가 부러졌을 때나 타박 상 치료에 달여서 씁니다.
허리 아픈 데, 관절염, 타박상, 갈비뼈 부러진 데, 갖가지 염증, 골절 치료약으로 활용되는 데 하루 4~12g을 달여서 먹습니다.
속단은 간과 신을 보하며 근골을 튼튼히 하고 혈맥을 소통시키는 효능이 있다.
그래서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증상, 관절염, 관절의 피로로 인한 통증 등에 활용한다.
속단은 보양작용이 우수한 약재로서 모든 허약증상에 쓰이는 보신약에 많이 넣어 쓰는 약재로 성기능 장애로 인한 조루, 유정 등에 쓰인다.
또한 부인의 빈혈, 백대하 과다, 요통 등에도 활용한다.
이외에도 속단은 혈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지혈시키는 작용이 있어 어혈로 인한 통증에 많이 사용된다.
그런데 효능을 보니 좋은 효능들이 참 많더군요.
위에 있는 사진은 속단인데 오늘 산에 가서 본 속단을 사진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꽃은 7월경에 약간 붉은빛이 도는 흰 꽃이 핀다고 합니다.
속단의 뿌리 사진입니다.
덩이줄기가 천문동 비슷하게 생겼지요.
저 뿌리를 잘 말려서 약으로 쓴다고 합니다.
속단 이라는 약초가 어디에 좋으냐고 물어보았죠.
뼈가 상한데 좋고 여자들 자궁출혈에도 좋다고 하시더군요.
오늘 산에 가서 속단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검색하여서 속단의 효능을 보니 정말 좋더군요.
성분분석을 한 연구 자료도 있더군요.
식약청 자료에 속단의 효능 입니다.(전문가들이 말하는 속단의 효능 이라고 합니다)
신경퇴행성 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항산화 간독성억제효능 항염증 작용 대사성 (골다공증) 질환관련 효능 항알러지 효능 중추신경계약리효능 위염 및 위궤양에 관한 효능
중추신경계 질환관련 효능 항 관절염 뼈가 부러진데 타박상 허리통증 관절염 자궁출혈 등 많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