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여행 파란하늘 맑은 햇쌀로 만드는 인절미 경기도 용인시 농촌체험마을 학일마을 고려시대부터 사람들이 모여살기 시작했다는 용인시 학일마을 정보화센터 건물 마당에 세워진 학 조형물에서도 알수 있듯이 “학”과 “백로” 등이 서식하여 학일마을이라고 불리는데 병자호란때 청나라와 화의를 반대한 3학사 중 한 사람이었던 추담 오달제가 태어난 고장이기도 하다
추담 오달제가 돌아가신 직후 물이 말랐다하여 “고초굴”이라 불려졌다고 전해지는 학일마을에는 추담 오달제(학사공)의 출생지와 서당터, 글방터, 정자 등의 터와 사기와 무쇠솥을 제작 하던 터, 저수지 북면에 전통놀이를 하던 장터 등이 전해져 온다.
용인시 처인구 학일2호저수지 아래 중보들 넓은들을 바라보고 자리잡은 학일마을은 친환경 농업으로 안심먹거리를 생산하면서 자연 생태 1급지 보존을 위해 축사 자진철거 및 저수지에서 낚시도 금지시킬 정도로 정성을 다하여 마을을 가꾸고 있다.
축산농가를 배제하여 오염의 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학일마을은 우렁이농법 등의 유기농법으로 무공해 농산물을 생산하여 마을의 주요 특산물인 유기농 재료로 가래떡, 메주, 간장, 고추장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학일마을 농촌체험장에는 메주를 쑤고 된장을 담그고 장을 끓이기 위해 아궁이를 만들고 커다란 들통에 불을 때는 시설이 자리잡고 있고 그옆으로는 마을을 배경으로 된장항아리가 줄지어 서 있어서 눈길을 끈다.
용인 학일마을은 2002년 안전행정부 아름마을사업으로 용인성복동 LG아파트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농촌체험을 시작하여 2003년 농협 팜스테이마을, 2005년 안전행정부 정보화마을, 2010년 농식품부 농어촌 휴양마을, 2011~2012년 농진청 지역특성화 사업, 2012년 농협 향토음식마을, 2013년 행전안전부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경기농협에서 경기팜스테이마을로 지정되고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 청소년 녹색체험학습장으로 지정된 학일마을은 친환경농업으로 생산되는 농특산물 채취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친환경농업으로 농사를 짓는 학일마을에서는 산야초 효소 담그기, 딸기따기 체험, 모내기체험, 미꾸라지잡기, 감자 옥수수 표고버섯수확체험, 고구마캐기, 김장담그기체험, 메주만들기, 장담그기체험 등이 예약신청을 받아서 계절별로 진행된다.
연중 진행되는 체험으로는 양생화 압화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송편만들기, 다식만들기, 두부만들기, 표고버섯따기 체험이 진행되는데 마을에서 직접 재배하여 수확하는 파란하늘 맑은 햇쌀로 만드는 인절미는 사람들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용인학일마을의 쌀은 우렁이농법, 종이멀칭농법 등 저농약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되어 맛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수 있는데 종이멀칭농법이란 논에 모내기 할때 제초제를 살포하는 대신 종이로 논바닥을 멀칭 한 후 모내기를 실시하여 잡초발생을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농법이다.
경기도 용인시 체험여행 농촌체험마을 학일마을 새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로 117 옛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913-1번지 전화번호: 031-334-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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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경원의 여행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마패
첫댓글 처음 잡하는 농촌체험마을 입니다.
따뜻한 인절미가 그립습니다^^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보니 다음에 먹을 때는 떡메질하던 추억이 떠오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