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천연다시마 마스크팩 가동공장 들어선다
다시마팩 가공공장 건립 투자협약식 개최
해양치유산업의 메카 건강의 섬 완도에 천연다시마로 만든 마스크팩 가공공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완도농공단지내 해양바이오연구센터 회의실에서 신 우철 군수, ㈜벨비죠바이오 정 인천 대표, 김 상호 대표, 임 영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마팩 가공공장 건립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신 우철 군수는 "우리 군의 숙원 사업중의 하나인 다시마를 활용한 마스크팩 가공공장을 투자 유치하게 된 점 정말 기쁘다."며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되면 지역민 고용 창출과 대량의 다시마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가 예상되므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벨비죠바이오에서는 약 80억원을 투자하여 300평 규모의 다시마팩 제조 자동화 공장을 신축하고 약 30명의 인원 고용 및 월 30톤 정도의 다시마를 소진할 계획이며 완도군은 투자사업 관련 행정적 지원과 판로확대 위한 마케팅 지원을,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입주 및 제조, k-뷰티 공동연구개발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