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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卦 豊卦(풍괘, ䷶ ☳☲ 雷火豊卦뇌화풍괘)2. 卦辭괘사
曲名: 친구, 歌手: 김경남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제공
2. 卦辭괘사
p.632 【經文】 =====
豊亨王假(격)之勿憂宜日中
豊, 亨, 王假(격)之, 勿憂, 宜日中.
(풍, 형, 왕(격)지, 물우, 의일중.)
[程傳정전] 豊은 亨하니 王이라야 假之하나니 勿憂인댄 宜日中이니라
[本義본의] 豊은 亨하니 王이 假之하여 勿憂요 宜日中이니라
[程傳정전] 豊풍은 亨通형통하니, 王왕이어야 이르니, 근심하지 않게 하려면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
[本義본의] 豊풍은 亨通형통하니, 王왕이 이르러 근심하지 말고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
역주1 假: 격 |
역주2 宜日中의일중: 沙溪사계는 “日中일중을 《程傳정전》은 ‘해가 中天중천에 있어 盛성하고 밝고 널리 비추듯이 하여야 한다.’ 하였고 《本義본의》는 ‘해가 中天중천에 있어 기울지 말게 하여야 한다.’ 하였는 바, 《程傳정전》의 解釋해석이 옳은 듯하다.” 하였다. 《經書辨疑경서변의》 |
中國大全
p.632 【傳】 =====
豊爲盛大其義自亨極天下之光大者唯王者能至之假至也天位之尊四海之富群生之衆王道之大極豊之道其唯王者乎豊之時人民之繁庶事物之殷盛治之豈易周爲可憂慮宜如日中之盛明廣照无所不及然後无憂也
豊爲盛大, 其義自亨, 極天下之光大者, 唯王者, 能至之. 假, 至也. 天位之尊, 四海之富, 群生之衆, 王道之大, 極豊之道, 其唯王者乎. 豊之時, 人民之繁庶, 事物之殷盛, 治之, 豈易周. 爲可憂慮, 宜如日中之盛明, 廣照, 无所不及, 然後无憂也.
豊爲盛大하니 其義自亨이라 極天下之光大者는 唯王者能至之니 假은 至也라 天位之尊하고 四海之富하고 群生之衆하고 王道之大하여 極豊之道는 其唯王者乎인저 豊之時엔 人民之繁庶하고 事物之殷盛하니 治之豈易周리오 爲可憂[一作患]慮라 宜如日中之盛明廣照하여 无所不及然後에 无憂也니라
豊풍은 盛大성대함이 되니 그 뜻이 저절로 亨通형통하며, 天下천하의 빛나고 큼을 至極지극히 하는 者자는 王왕이어야 이를 수 있다. ‘假격’은 이른다는 말이다. 하늘 자리[天位천위]가 높고 四海사해가 富裕부유하며 百姓백성이 많고 王道왕도가 크게 됨은 盛大성대함을 至極지극하게 하는 道도니, 그는 오직 王왕일뿐이다. 豊盛풍성한 때에는 百姓백성이 많고 事物사물이 繁盛번성하니, 다스리는 것을 어찌 쉽게 두루 할 수 있겠는가? 그것이 憂慮우려할 만한데 마땅히 해가 中天중천에서 盛大성대하게 밝아 널리 비추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는 것과 같게 되어야, 그런 뒤에 근심이 없다.
p.633 【本義】 =====
豊大也以明而動盛大之勢也故其占有亨道焉然王者至此盛極當衰則又有憂道焉聖人以爲徒憂无益但能守常不至於過盛則可矣故戒以勿憂宜日中也
豊, 大也. 以明而動, 盛大之勢也, 故其占, 有亨道焉. 然王者, 至此, 盛極當衰, 則又有憂道焉. 聖人, 以爲徒憂, 无益, 但能守常, 不至於過盛則可矣. 故戒以勿憂宜日中也.
豊은 大也니 以明而動은 盛大之勢也라 故其占有亨道焉이라 然王者至此면 盛極當衰하니 則又有憂道焉이라 聖人이 以爲徒憂无益이니 但能守常하여 不至於過盛則可矣라 故戒以勿憂요 宜日中也라
豊풍은 큼이다. 밝음으로써 움직임은 盛大성대한 氣勢기세이므로 그 占점에 亨通형통한 道도가 있다. 그러나 王왕이 이에 이르면 盛大성대함이 至極지극하여 衰쇠함을 맞으니, 또 근심하는 道도가 있다. 聖人성인은 한갓 근심만 하면 有益유익함이 없어서 다만 一定일정한 道도를 지켜서 지나치게 盛大성대한 데에 이르지 않게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근심하지 말고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고 警戒경계하였다.
p.633 【小註】 =====
朱子曰須是王假之了方且勿憂宜日中若未到這箇田地更憂甚底王亦未有可憂
朱子曰, 須是王假之了, 方且勿憂, 宜日中. 若未到這箇田地, 更憂甚底, 王亦未有可憂.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모름지기 王왕이 이르러야 바야흐로 또 근심을 하지 않고,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한다. 아직 이러한 境地경지에 이르지 못했다면 더욱 근심이 甚심해지는 것인데, 王왕이 또한 근심할 것이 없겠는가?”
○ 漢上朱氏曰豊大之時所宜憂者不在乎日之未中而在乎日之旣中也明動不已未有能保其大者也保此道者其唯中乎
○ 漢上朱氏曰, 豊大之時, 所宜憂者, 不在乎日之未中, 而在乎日之旣中也. 明動不已, 未有能保其大者也. 保此道者, 其唯中乎.
漢上朱氏한상주씨가 말하였다. “豊盛풍성하고 큰 때에 근심해야 할 바는 해가 아직 中天중천에 있지 않은 것이 아니라 해가 이미 中天중천에 있는 것이다. 밝음과 움직임이 그치지 않으니 그 큼을 保全보전할 수 있는 者자가 있지 않다. 이러한 道도를 保全보전하는 것은 오직 알맞음[中중]이다.
○ 童溪王氏曰六五以柔居尊位而屬震體有震動憂驚之象聖人則戒之以勿憂離明在下又勉之以宜日中
○ 童溪王氏曰, 六五以柔居尊位而屬震體, 有震動憂驚之象. 聖人則戒之以勿憂, 離明在下, 又勉之以宜日中.
童溪王氏동계왕씨가 말하였다. “六五육오는 부드러운 陰음으로 높은 자리에 있고 震卦진괘(☳)의 몸-體체에 屬속하니, 떨려 움직이고 근심하여 놀라는 象상이 있다. 聖人성인이 ‘근심하지 말라’고 警戒경계하였으니, 離卦리괘(☲)의 밝음이 아래에 있고, 또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힘쓴다.
○ 雙湖胡氏曰豊下離上震正日未出東之天其光亨之勢未已何憂之有豈非以柔中之主履豊亨之會故不能无憂重煩聖人致戒致勉耳然不勉以日進但勉以日中毋亦康節怕處其盛之意歟
○ 雙湖胡氏曰, 豊下離上震, 正日未出東之天. 其光亨之勢未已, 何憂之有. 豈非以柔中之主履豊亨之會. 故不能无憂, 重煩聖人致戒致勉耳. 然不勉以日進, 但勉以日中, 毋亦康節怕處其盛之意歟.
雙湖胡氏쌍호호씨가 말하였다. “豊卦풍괘(䷶)는 아래가 離卦리괘(☲)이고 위가 震卦진괘(☳)이니, 바로 해가 東동쪽하늘에서 아직 떠오르지 않음이다. 그 빛의 亨通형통한 形勢형세가 아직 그치지 않았는데 무슨 근심이 있겠는가? 어찌 柔順유순하고 가운데 있는 主人주인이 豊盛풍성하고 亨通형통한 機會기회를 밟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근심이 없을 수 없어 거듭 煩悶번민하여 聖人성인이 警戒경계를 하고 勸勉권면한 것이다. 그러나 해가 나아가는 것으로 勸勉권면하지 않고 ‘해가 中天중천에 있는 것’으로만 勸勉권면하였으니, 또한 아마 邵康節소강절이 盛大성대함에 對處대처하는 뜻이 아니겠는가?
* 怕 두려워할 파, 담담할 백: 1. [동] 두려워하다. 겁내다. 무서워하다. |
○ 雲峯胡氏曰卦辭稱王者三渙萃曰王假有廟豊曰王假之假至也唯王者爲能至此豊之大有亨道焉大則必通也亦有憂道焉大則可憂也不必過於憂如日之中斯可矣泰晉夬家人升皆曰勿恤此曰勿憂皆當極之時常人所不憂而聖人所深憂其辭曰勿深切之辭非謂无憂也於此有道焉可不必憂也
○ 雲峯胡氏曰, 卦辭稱王者三, 渙萃曰王假有廟, 豊曰王假之. 假, 至也, 唯王者爲能至此. 豊之大, 有亨道焉. 大則必通也, 亦有憂道焉. 大則可憂也, 不必過於憂, 如日之中, 斯可矣. 泰晉夬家人升, 皆曰勿恤, 此曰勿憂, 皆當極之時, 常人所不憂, 而聖人所深憂, 其辭曰勿, 深切之辭, 非謂无憂也. 於此有道焉, 可不必憂也.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卦辭괘사에서 ‘王왕’이라고 일컬은 것이 셋인데, 渙卦환괘(䷺)와 萃卦췌괘(䷬) 卦辭괘사에서 “王왕이 宗廟종묘에 이르며”[주 1]라고 하였고, 豊卦풍괘(䷶)에서는 “王왕이 이른다”고 하였다. ‘假격’은 이르는 것이니, 王왕이라야 여기에 이를 수 있게 된다. 盛大성대함이 크면 亨通형통한 道도가 있다. 크면 반드시 通통하지만 또 근심해야 하는 道도가 있다. 크면 근심하게 되지만 지나치게 근심할 必要필요는 없어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면 이에 괜찮다. 泰卦태괘(䷊)와 晉卦진괘(䷢)와 夬卦쾌괘(䷪)와 家人卦가인괘(䷤)와 升卦승괘(䷭)에서 모두 “걱정하지 말라[勿恤물휼]”고 하였고, 豊卦풍괘(䷶)에서 “걱정하지 말라[勿憂물우]”고 한 것은 모두 至極지극한 때를 當당하여 普通보통 사람들은 걱정하지 않는 바인데 聖人성인이 깊이 걱정하는 것이니, 그 말(卦辭괘사)에 “~말라”고 한 것은 매우 切實절실한 말이니, ‘걱정이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에 方法방법이 있으니, 반드시 걱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1) 『周易주역‧萃卦췌괘(䷬)』:萃, 亨王假有廟. 渙卦환괘(䷺):渙, 亨, 王假有廟, 利涉大川, 利貞. |
韓國大全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上震雷動, 下離火明. 動萬物者, 莫疾照萬物而相見, 所以爲豊大也. |
위의 震卦진괘(☳)는 우레의 움직임이고, 아래의 離卦리괘(☲)는 불의 밝음이다. 萬物만물을 움직이는 者자는 萬物만물을 빨리 비추지 않는데도 서로 보기 때문에 豊盛풍성하고 크게 된다. |
卦義占辭, 有亨通之意, 故曰亨. 震爲王, 六五爲王, 故曰王. |
卦괘의 뜻과 占점의 말에 亨通형통의 뜻이 있으므로 “亨通형통하니”라고 하였다. 震卦진괘(☳)가 王왕이고 六五육오가 王왕이므로 ‘王왕’이라고 하였다. |
惟王者, 能致其豊, 能至其極, 故曰假之. 互有坎象爲憂, 而震爲喜樂, 故曰勿[주 2]憂. |
王왕만이 豊盛풍성함을 이루고 至極지극하게 하므로 “이르러”라고 하였다. 互卦호괘인 坎卦감괘(☵)의 象상이 근심이 되고, 震卦진괘(☳)가 기쁨이 되므로 “근심하지 말고”라고 하였다. |
離爲日, 王者, 當存日昃之戒, 常如日中之先明, 故曰宜日中. |
離卦리괘(☲)는 해이고, 王왕은 마땅히 해가 기우는 警戒경계를 두어 恒常항상 해가 中天중천에서 먼저 밝히듯이 해야 하므로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
2) 曰勿왈물:경학집성자료 DB와 影印本영인본에는 ‘易역’으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參考참고하여 ‘曰勿왈물’로 바로잡았다. |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
王指五. 二至五似體坎, 坎爲憂. 三至五互體兌, 兌爲說, 有勿憂之象. |
王왕은 五爻오효를 가리킨다. 二爻이효에서 五爻오효까지는 坎卦감괘(☵)의 몸-體체와 같아 坎卦감괘(☵)는 근심이 된다. 三爻삼효에서 五爻오효까지는 互卦호괘인 兌卦태괘(☱)의 몸-體체로 兌卦태괘(☱)는 기쁨이 되므로 근심하지 않는 象상이 있다. |
日離象, 離爲午, 有日中象. 愚因雙湖之說推之, 豊下離上震, 正日未出東之象, |
해는 離卦리괘(☲)의 象상이고 離卦리괘(☲)는 午오가 되므로 해가 中天중천에 있는 象상이다. 내가 雙湖쌍호의 說明설명으로 因인하여 미루어 보니, 豊卦풍괘(䷶)는 아래가 離卦리괘(☲)이고 위가 震卦진괘(☳)로, 바로 해가 東동쪽에 아직 나오지 않은 象상이지만 |
有光亨之勢, 故曰豊亨, 將至明盛之地, 故曰假之. |
빛나고 亨通형통하는 形勢형세가 있으므로 “豊풍은 亨通형통하니”라고 하였고, 將次장차 밝고 盛大성대한 땅에 이르므로 “이르니”라고 하였다. |
日至於中則盛極矣, 盛極則可憂, 然不必過於憂也. 宜至於中而不過, 過則衰之始也. |
해가 中天중천에 이르면 至極지극히 盛大성대하게 되며, 至極지극히 盛大성대하게 되면 근심할만하지만 근심보다 굳이 지나칠 必要필요는 없다. 마땅히 中道중도에 이르러 지나치지 않아야 하니, 지나치면 衰退쇠퇴가 始作시작된다. |
【김장생(金長生) 『경서변의(經書辨疑)-주역(周易)』】 |
傳意宜如日中之盛明廣照, 義意宜日中勿使昃昳, 傳意似長. |
『程傳정전』에서는 “마땅히 해가 中天중천에서 盛大성대하게 밝아 널리 비추어”라고 생각하였고, 『本義본의』에서는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 기울지 않게 하여야 한다”라고 생각하였는데, 『程傳정전』의 뜻이 나은 것 같다. |
【권만(權萬) 「역설(易說)」】 |
豊之王, 以陰居尊位, 柔順之君也. 以柔臨下, 爲可憂懼. 假四爻陽剛之大臣, 使之輔佐, 則可無憂也. |
豊풍의 王왕은 陰음으로 높은 자리에 있는 柔順유순한 임금이다. 柔順유순함으로 아래를 다스려 근심스럽고 두려워할만하니, 四爻사효의 剛강한 陽양인 大臣대신에게 가서 輔佐보좌하게 하면 걱정이 없을 것이다. |
假, 古文作徦, 本𢓜字也. 震有震動之象, 故居柔之君, 有震懼之象. |
‘假격’은 古文고문에는 ‘徦가’로 되어 있는데 本來본래 ‘𢓜격’字자이다. 震卦진괘(☳)에는 震動진동하는 象상이 있으므로 柔弱유약한 임금에게 놀라고 두려워하는 象상이 있다. |
○ 宜日中云者, 以成卦言之. 離在震下, 爲日未出東之象. |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는 이루어진 卦괘로 말한 것이다. 離卦리괘(☲)가 震卦진괘(☳) 아래에 있어 해가 아직 東동쪽에 솟지 않은 象상이다. |
王者勿憂己才之弱, 而得大臣之剛健者之助, 勿以爲憂, 則出東之日, 且到中天, 明旡不照也. |
王왕은 自身자신의 재주가 弱약함을 근심하지 말고 剛강하고 굳센 大臣대신의 도움을 얻는 것을 근심하지 않으면, 東동쪽에서 나온 해가 中天중천에 到達도달하여 밝음이 비추지 않음이 없는 것이다. |
○ 日之未出, 震方亦暗, 日之初出, 震隅未光, 日之旣中, 東西南北, 旡所不照也. |
해가 아직 나오지 않았을 때는 震진의 方向방향 또한 어둡고, 해가 처음 나왔을 때 震진의 모퉁이가 아직 빛나지 않고, 해가 이미 中天중천이면 東西南北동서남북에 비추지 않는 곳이 없을 것이다. |
○ 雷在上而火在下. 雷者雨時發聲, 離明雨則遮蔽, 故憂. |
우레가 위에 있고 불이 아래에 있다. 우레는 비가 올 때 나는 소리인데, 離리의 밝음은 비가 오면 遮斷차단되기 때문에 근심스럽다. |
○ 喜氣屬陽, 憂氣屬陰. 長男雖以一陽而動, 而其體本陰也, 故憂. 中女雖是陰柔之物, 而本陽軆故明. |
기쁜 氣運기운은 陽양에 屬속하고 근심스러운 氣運기운은 陰음에 屬속한다. 長男장남이 하나의 陽양으로 움직이지만 그 몸-體체는 本來본래 陰음이므로 근심스럽고, 中女중녀가 부드러운 陰음이지만 本來본래 陽양의 몸-體체이므로 밝다. |
【이현익(李顯益) 「주역설(周易說)」】 |
勿憂宜日中, 謂勿憂而宜日中也, 則是勉其爲日中也. 至彖傳日中則昃, 始爲憂其或過也. |
“근심하지 말고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는 근심하지 말고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는 말이니, 이것은 해가 中天중천이 되기를 힘쓰는 것이다. 「彖傳단전」의 “해가 中天중천에 있으면 기울고”에 이르면 비로소 근심이 間或간혹 지나치게 되는 것이니, |
本義曰發眀卦辭外意, 此可見也. 漢上朱氏, 謂所宜憂者, 不在乎日之未中, 而在乎日之旣中. |
『本義본의』에서 “卦辭괘사 밖에 있는 뜻을 밝혔다”고 한 것에서 알 수 있다. 漢上朱氏한상주씨는 “근심해야 할 바는 해가 中天중천에 있지 않은 것이 아니라 해가 이미 中天중천에 있다는 것”이라고 하였다. |
雙湖胡氏, 亦謂勉以日中, 毋亦康節怕處其盛之意歟. 是以勿憂宜日中, 爲以日中爲憂也非是. |
雙湖胡氏쌍호호씨는 또한 “해가 中天중천에 있는 것으로 勸勉권면하였으니, 또한 아마 邵康節소강절이 盛大성대함에 對處대처하는 뜻이 아니겠는가?”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근심하지 말고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를 해가 中天중천에 있음을 근심하는 것으로 여기는 것은 옳지 않다. |
涑水司馬氏, 以豊其蔀爲二以陰居陰之象. 然四非以陰居陰, 而亦以此言, 則其說未然. |
涑水司馬氏속수사마씨가 “가리개가 豊盛풍성하여”는 二爻이효가 “陰음으로 陰음의 자리에 있는” 象상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四爻사효는 陰음으로 陰음의 자리에 있지 않으니, 또한 이것으로써 말하면 그 說明설명이 그렇지 않다. |
四之象, 以豊其蔀爲位不當也, 則九四豊其蔀, 不專以五之故也. |
四爻사효의 「象傳상전」에서 “가리개가 豊盛풍성함”을 “자리가 마땅하지 않음”으로 여겼으니, 九四구사의 “가리개가 豊盛풍성함”은 五爻오효로만 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王假之者, 王大而極之也. 王之所大, 莫尙於土地, 日麗天而動無所不照, 故有此象. |
‘王왕이 이르러’는 王왕이 그것을 크게 하고 至極지극하게 한다는 것이다. 王왕이 크게 여기는 것은 土地토지보다 높이는 것이 없으니, 해가 하늘에 걸려 움직임에 비추지 않는 것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象상이 있다. |
然地有東西, 日有早暮, 非日中不能遍照. 勿憂者, 謂雖大而勿憂其不照也. |
그러나 땅은 東동쪽과 西서쪽이 있고, 해는 아침과 저녁이 있으니 해가 中天중천에 있지 않으면 널리 비출 수 없다. ‘근심하지 말고’는 크게 될지라도 비추지 못함을 근심하지 않는다는 말이니, |
謂明其政刑, 如日中天, 則無障蔽之患也. |
政治정치와 刑罰형벌을 밝게 하기를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면 막히는 걱정이 없을 것이라는 말이다. |
然物極則及盈虛消息, 理所必有識, 時者宜戒人力烏得以移易之乎. |
그렇지만 事物사물이 至極지극해지면 ‘차고 비고 사그라지고 불어나는’ 데에 미침은 理致上이치상 반드시 알 수 있는 것이나 ‘때’를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바꿀 수 있겠느냐고 警戒경계한 것이다. |
鬼神與謙彖禍盈福謙相照, 凡云神祗者, 四望山川人鬼祭享, 皆是祭所以求福, 故人力之所不逮. |
‘鬼神귀신’은 謙卦겸괘(䷎) 「彖傳단전」에서 “鬼神귀신은 가득찬 것을 害해롭게 하며 謙遜겸손한 것은 福복되게 한다”[주 3]와 서로 對比대비되니, 鬼神귀신은 四方사방의 山川산천을 바라보고 鬼神귀신에게 祭祀제사지내는 것으로 모두 祭祀제사하여 福복을 求구하는 것이므로 사람의 힘으로 미칠 수 없는 것이다. |
鬼神或爲之降福降灾, 而其於天地自然之大數, 則鬼神亦無奈何也. |
鬼神귀신은 間或간혹 福복이나 災難재난을 내리지만 天地自然천지자연의 큰 法則법칙에 대해서는 鬼神귀신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다. |
或謂易之道以卜筮者尙其占, 故鬼神者以卜筮言亦通. |
어떤 이는 易역의 道도는 거북과 蓍草시초로써 그 占점을 높이므로 鬼神귀신은 거북과 蓍草시초로써 말한다고 하니, 또한 通통한다. |
3) 『周易주역‧謙卦겸괘(䷎)』:彖曰, 謙亨, 天道下濟而光明, 地道卑而上行. 天道, 虧盈而益謙, 地道, 變盈而流謙, 鬼神, 害盈而福謙, 人道, 惡盈而好謙, 謙, 尊而光, 卑而不可踰, 君子之終也.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正義, 豊者, 多大之名, 德大則旡所不容, 財多則旡所不濟, 故豊, 亨. |
『周易正義주역정의』에서 말하였다. “‘豊풍’은 많고 크다는 이름이니, 德덕이 크면 包容포용하지 못할 것이 없고, 財物재물이 많으면 救濟구제하지 못할 것이 없으므로 ‘豊풍은 亨通형통하니’라고 하였다. |
豊亨之道, 王之所尙, 非有王者之德, 不能至之, 故曰王假之也. |
亨通형통하게 하는 道도는 王왕이 높일 수 있는 것이어서 王왕의 德덕을 가진 者자가 아니면 이를 수 없기 때문에 “王왕이 이르러”라고 하였다. |
王能至於豊亨, 乃得旡憂, 故曰勿憂也. |
王왕이 亨通형통하게 하는 데에 이르러야 근심이 없게 되기 때문에 “근심하지 않게 하려면”이라고 하였다. |
然後可以居臨萬國, 徧照四方, 如日中之時, 徧照天下, 故曰宜日中. |
그런 以後이후에야 온 나라에 臨임하여 四方사방을 두루 비출 수 있는 것이 마치 해가 中天중천에 있을 때 天下천하를 두루 비출 수 있는 것과 같기 때문에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
○ 路氏純中曰, 陰陽之運, 至午而亨嘉, 品彚之生, 至夏而假大. |
路純中노순중이 말하였다. “陰음과 陽양의 運行운행은 午오에 이르러 亨通형통하고 빼어나며, 萬物만물은 여름에 이르러야 아름답고 커진다. |
○ 白雲郭氏曰, 噬嗑與豊, 皆明動之卦. 噬嗑先動而求明, 得明而後可亨, 豊已明而後動, 則不期而自亨矣. |
白雲郭氏백운곽씨가 말하였다. “噬嗑卦서합괘(䷔)와 豊卦풍괘(䷶)는 모두 밝히고 움직이는 卦괘이다. 噬嗑卦서합괘(䷔)는 먼저 움직이고 밝음을 求구하는데 밝음을 얻은 以後이후에 亨通형통하고, 豊卦풍괘(䷶)는 이미 밝은 以後이후에 움직이니, 期約기약하지 않아도 스스로 亨通형통한다. |
○ 平庵項氏曰, 漢高除彭豨繫蕭何疑陳平, 唐太宗殺劉洎李君羨, 皆旣豊之後, 憂之深也. |
平庵項氏평암항씨가 말하였다. “漢한나라 高祖고조는 彭豨팽희를 除去제거하고, 蕭何소하를 매달고, 陳平진평을 疑心의심하였으며, 唐당나라 太宗태종은 劉洎유계와 李君羨이군선을 죽였으니, 모두 豐富풍부해진 以後이후에는 근심이 깊은 것이다. |
聖人曰, 是不必憂, 愈憂則愈惑, 非保大之道也. |
聖人성인이 “반드시 걱정할 必要필요는 없다”라고 하였으니, 걱정이 깊을수록 疑惑의혹도 깊어지니, 큰 것을 保存보존하는 道도가 아니다. |
君人者昭德, 如日之中照臨下土, 豈有陰慝敢干其間哉. 如此則不必憂矣. |
임금은 德덕을 밝히기를 마치 해가 中天중천에서 天下천하를 비추듯이 해야 하니, 어찌 어둡고 惡악한 것으로 敢감히 그 사이에 막히게 하겠는가? 이와 같이 하면 반드시 걱정할 必要필요가 없다. |
○ 案, 離日在下, 方升之日也. 升而至中, 則勿憂之矣. 若過中則昃, 是可憂也. |
내가 살펴보았다. 離卦리괘(☲)인 해가 아래에 있으니 막 떠오르려는 해이다. 떠올라 中天중천에 이르면 근심하지 않게 된다. 中天중천을 지나게 되면 기울게 됨을 걱정해야 한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明動相資, 二四爲致豊之亨. 假, 至也. |
밝음과 움직임은 서로 依支의지하니, 二爻이효와 四爻사효가 豊풍의 亨通형통함을 이룬다. ‘이름[假격]’은 이르다[至지]이다. |
六五居尊而假之, 能勿憂, 而宜如日中之盛, 則可以保豊之亨矣. |
六五육오가 높은 곳에 있지만 이르러 근심하지 말고 마치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盛大성대하게 하면 풍의 亨通형통함을 保存보존할 수 있다. |
或曰假大也, 讀如字與假哉天命之假同. 與彖傳豊大也, 王假之, 尙大之義相貫. |
어떤 이는 “‘假격’은 크다”라고 하니, 글자 그대로 읽으면 “큰 하늘의 命令명령은”[주 4]이라는 ‘큰[假가]’과 같다. 「彖傳단전」에 “豊풍은 큼이니”와 “王왕이어야 이름은 崇尙숭상함이 큰 것이고”의 뜻과 서로 이어진다. |
○ 王假之, 與家人萃渙有異. 非如有家有廟之主一事, 故但曰王假之, 其假之之大, 无不至也. |
豊卦풍괘(䷶)의 “王왕이 이르러[王假之 왕격지]”는 家人卦가인괘(䷤)‧萃卦췌괘(䷬)‧渙卦환괘(䷺)[주 5]와 다르다. 집과 祠堂사당에서 하나의 일을 主管주관하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에 “王왕이 이르러”라고만 하였으니, 이르러 크게 하여 至極지극하지 않음이 없다. |
憂者震之懼也, 曰勿憂者, 震反艮也. 日, 離象, 日中, 二之居中也. |
‘근심’은 震卦진괘(☳)의 근심이다. “근심하지 말고”는 震卦진괘(☳)가 거꾸로 된 艮卦간괘(☶)이다. ‘해’는 離卦리괘(☲)의 象상이니,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는 二爻이효가 가운데 있는 것이다. |
離之五, 曰日昃之離, 在三也. 蠱卦曰先甲三日後甲三日, 故革卦曰已日乃孚. |
離卦리괘(☲)의 五爻오효를 “해가 기울어 걸려 있으니”라고 할 수 있을텐데 離卦리괘(☲)에서는 三爻삼효에 있다.[주 6] 蠱卦고괘(䷑) 卦辭괘사에서 “甲갑보다 三日삼일 앞서서 하고, 甲갑보다 뒤로 三日삼일을 한다”[주 7]고 하였다. 따라서 革卦혁괘(䷰) 卦辭괘사에서 “時日시일이 지나야 믿을 것이니”[주 8]라고 하였고, |
六二曰已日乃革之, 豊曰宜日中. 蓋蠱者事也, 有事而後可革, 革而後能豊, 所以王假之勿憂. |
六二육이에서는 “時日시일이 지나서야 變革변혁할 수 있으니”[주 9]라고 하였고, 豊卦풍괘(䷶)에서는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蠱고는 일이니, 일이 있은 後후에 變革변혁할 수 있고, 變革변혁한 以後이후에 盛大성대하게 할 수 있으니, 그래서 “王왕이 이르러 근심하지 말고”라고 하였다. |
4) 『詩經시경‧大雅대아』:穆穆文王, 於緝熙敬止. 假哉天命, 有商孫子. 商之孫子, 其麗不億. 上帝旣命, 侯于周服. |
5) 『周易주역‧家人卦가인괘(䷤)』:九五, 王假有家, 勿恤, 吉. 萃卦:萃, 亨王假有廟. 渙卦:渙, 亨, 王假有廟, 利涉大川, 利貞. |
6) 『周易주역‧離卦리괘(☲)』:九三, 日昃之離, 不鼓缶而歌, 則大耋之嗟, 凶. 六五, 出涕沱若, 戚嗟若, 吉. |
7) 『周易주역‧蠱卦고괘(䷑)』:蠱, 元亨. 利涉大川, 先甲三日, 後甲三日. |
8) 『周易주역‧革卦혁괘(䷰)』:革, 已日, 乃孚, 元亨, 利貞, 悔亡. |
9) 『周易주역‧革卦혁괘(䷰)』:六二, 已日, 乃革之, 征吉, 无咎.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假致也, 豊亨, 王所致之也, 蓋明王也. 噬嗑變爲豊, 而無互坎, 故勿憂. 國家間暇無憂也. |
‘이름[假격]’은 이룸[致치]이고, ‘盛大성대함[豊풍]’은 亨通형통함이니, 王왕이 이루는 것으로 밝은 王왕이다. 噬嗑卦서합괘(䷔)의 위‧아래 卦괘가 바뀌면 豊卦풍괘(䷶)가 되어 互卦호괘인 坎卦감괘(☵)가 없기 때문에 근심하지 않는다. |
無憂爲可憂, 及此時, 益修其德, 如中天之太陽, 則乃可以永勿憂也. |
國家국가가 閑暇한가하면 근심이 없다. 근심 없음이 근심이 있게 되면 이때에 더욱 그 德덕을 닦아 中天중천의 해와 같이 하면 길이 근심이 없을 것이다. |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 |
傳, 宜如日中之盛明, 无所不及, 然後无憂, 然經不曰宜日中勿憂. |
『程傳정전』에서 “마땅히 해가 中天중천에서 盛大성대하게 밝아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는 것과 같게 되어야, 그런 뒤에 근심이 없다”고 하였지만 卦辭괘사에서는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근심이 없다”라고 말하지 않았다. |
本義, 聖人, 以爲徒憂, 无益, 但能守常, 不至過盛則可矣. |
『本義본의』에서 “聖人성인은 한갓 근심만 하면 有益유익함이 없어서 다만 一定일정한 道도를 지켜서 지나치게 盛大성대한 데에 이르지 않게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였다. |
故戒而勿憂宜日中, 則經未嘗曰勿徒憂. |
그러므로 ‘근심하지 말고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고 警戒경계하였다”고 하였는데, 卦辭괘사에서는 일찍이 “한갓 근심만 하지 말라”고 말하지 않았다. |
蓋曰有憂道焉, 則義非不好, 但於文義說不通, 當曰勿患其不豊, 但可宜日中, 固不可倒說與補說也. |
근심해야 하는 道도가 있다고 한다면 뜻이 좋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文章문장의 뜻에는 通통하지 않을 것이니, 그 亨通형통하지 않음을 근심하지 말고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고만 하면 참으로 相反상반되거나 補充보충하는 말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
雲峯胡氏曰, 不必過[주 10]於憂, 又曰於此有道焉, 可不必憂也. 終是曉他說不得. |
雲峯胡氏운봉호씨가 “지나치게 근심할 必要필요는 없다”라고 하며, 또 “여기에 方法방법이 있으니, 반드시 걱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였는데, 끝내 이 說明설명은 깨우칠 수 없다. |
假大也, 如假哉皇考之假, 言占得此卦者, 必得王之大汝也. |
‘假격’은 큼이니, “偉大위대하신 文王문왕께서”[주 11]에서의 ‘假격’과 같으니, 占점에서 이 卦괘를 얻은 者자는 王왕이 너를 크게 함을 반드시 얻을 것이라는 말이다. |
勿憂猶勿恤, 言勿憂王之不假之也. |
‘근심하지 말고[勿憂물우]’는 근심하지 않음[勿恤물휼]이니, 王왕이 이르지 않음을 근심하지 말라는 말이다. |
曰日中者, 事至之時也, 言當於日中而有其事也. |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라는 말은 일이 이른 때이니, 해가 中天중천에 있을 때 그 일이 있다는 말이다. |
占辭本如此. 彖傳曰尙大也, 謂上有大之者, 在王者自占, 則上有大之之天矣. |
占점의 말이 本來본래 이와 같다. 「彖傳단전」에서 “崇尙숭상함이 큰 것이고”라고 하였는데 위에 크게 여길 게 있다는 말이니, 王왕의 자리에 있는 者자가 自身자신이 占점을 치면 위에 크게 여길 하늘이 있다는 것이다. |
由此以往, 貼着義理說, 無所不可. 以宜日中爲戒語自好, 如宜照天下之云耳, |
이렇게 보면 義理的의리적인 觀點관점에서 不可불가할 것이 없다.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는 警戒경계하는 말로는 本來본래 좋으니 “마땅히 天下천하에 비추어야 하는 것이다”는 말과 같을 뿐이다. |
以彖傳之宜照天下之辭觀之, 此卦不患不大而患不明者也. |
「彖傳단전」에서 “마땅히 天下천하에 비추어야 하는 것이다”라는 말로 보면 이 卦괘는 크게 하지 못함을 근심하는 것이 아니라 밝지 못함을 걱정하는 것이다. |
惟明然後可以享其大, 不明則其所謂大者, 反爲自蔽之具而已. |
밝은 然後연후에 큼을 亨通형통하게 할 수 있으니, 밝지 못하면 이른바 크다는 것이 도리어 自身자신을 가리는 道具도구가 될 뿐이다. |
故爻之言日中者三, 皆以見斗見沫爲言, 日雖中其如无光何哉. |
따라서 爻효에서 “대낮에”라고 한 것은 세 곳인데 모두 “北斗星북두성을 보니”, “작은 별을 보고”라고 하였는데 해가 中天중천에 있지만 빛이 없는 것 같음은 어째서인가? |
日中者亭午也, 亭午而見星爲日食旣之象, 見小星者, 非見之益小也, 日之食之旣而暗愈甚也. |
‘대낮’은 亭午정오로 亭午정오에 별을 봄은 皆旣日蝕개기일식의 象상이고, 작은 별을 봄도 더 작은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皆旣日蝕개기일식에는 더욱 어두운 것이다. |
離爲萬物相見之卦, 而徒能豊於上, 則在下者, 失其明之全軆. |
離卦리괘(☲)는 萬物만물이 서로 보는 卦괘인데, 위에서만 豊盛풍성하면 아래에 있는 것은 밝음의 全體전체를 잃게 되는 것이다. |
此猶富而好禮之義, 富而好禮然後文質彬彬, 富而不好禮, 則殉財之鄙夫而已. |
이것은 富者부자이면서 禮예를 좋아한다는 뜻으로 富者부자이면서 禮예를 좋아한 然後연후에 文飾문식과 바탕이 調和조화를 이루는 것이니, 富者부자이면서 禮예를 좋아하지 않으면 財物재물을 따르는 어리석은 사람일 뿐이다. |
彖之一宜字, 使之文質彬彬者也, 此所以爲戒語者也. |
「彖傳단전」의 ‘마땅히[宜의]’는 그로 하여금 文飾문식과 바탕이 調和조화를 이루게 하는 것이니, 이 때문에 警戒경계의 말로 하는 것이다. |
爻之三日中, 乃極言其蔽, 有若欲中而不得者. |
爻효에서 세 番번 “대낮에도”는 그 가려짐을 至極지극히 말한 것으로 中天중천이고자 하나 그렇지 못한 境遇경우이다. |
然二四皆吉, 三至折肱亦无咎者, 罪在豊不在明也. |
그러나 二爻이효와 四爻사효에는 모두 ‘吉길하다’고 하였고, 三爻삼효에서 “오른쪽 팔이 부러졌으니, 허물할 데가 없다”고 하였으니, 罪죄가 豊盛풍성함에 있고 밝음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
10) 過과:경학자료집성 DB와 影印本영인본에는 ‘通통’으로 되어있으나, 中國大典중국대전을 參照참조하여 ‘過과’로 바로잡았다. |
11) 『詩經시경‧周頌주송』:於薦廣牡, 相予肆祀, 假哉皇考, 綏予孝子. |
* 皆旣日蝕개기일식(Solar Eclipse): 地球와 달, 太陽이 一直線上에 配列되면서 달이 太陽을 完全히, 그리고 完璧히 가리는 現象을 말한다. 우리 太陽系에서 太陽을 完全히 가릴 수 있는 衛星을 가진 行星은 오직 地球 밖에 없다. 太陽이 正確히 달의 지름보다 400倍 크고 地球와 달의 거리의 400倍만큼 太陽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可能한 現象이라고 한다. 이렇게 地球를 스쳐 지나던 火星크기 行星과의 大衝突로 만들어진 달은 무려 45億 年 동안 地球와 함께 同行하고 있다. 生命體가 胎動하고 人類가 생겨나는 그 숱한 瞬間까지 함께 했을 달이다. |
【강엄(康儼) 『주역(周易)』】 |
按宜日中之義, 程傳云, 宜廣照旡所不及, 本義云, 但能守常不至於過盛. |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를 살펴보면, 『程傳정전』에서는 “마땅히 널리 비추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고 하였고, 『本義본의』에서는 “다만 一定일정한 道도를 지켜서 지나치게 盛大성대한 데에 이르지 않게 한다”라고 하였다. |
蓋彖傳云, 勿憂宜日中, 宜照天下也, 程傳主之. 又云日中則昃, 月盈則食, 本義主之. |
「彖傳단전」에서 “근심하지 않게 하려면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함은 마땅히 天下천하에 비추어야 하는 것이다”고 한 것은 『程傳정전』에서 爲主위주로 하였고, “해가 中天중천에 있으면 기울고 달은 차면 이지러지니”라고 한 것은 『本義본의』에서 爲主위주로 하였다. |
然本義之意, 亦非不取[주 12]照天下之義. 그렇지만 『本義본의』의 뜻도 天下천하에 비추어야 한다는 뜻을 取취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
若守常而不過, 如日之方中, 而不過乎中, 則自當廣照天下矣. |
一定일정함을 지켜서 지나치지 않음을 해가 막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 中道중도를 지나치지 않는다면, 저절로 마땅히 널리 天下천하를 비출 것이다. |
12) 取취:경학자료집성 DB에는 ‘敗패’으로 되어있으나, 影印本영인본을 參照참조하여 ‘取취’로 바로잡았다. |
【하우현(河友賢) 『역의의(易疑義)』】 |
或問卦辭勿憂宜日中, 傳義不同. |
어떤 이가 물었다. “卦辭괘사에 “근심하지 말고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는 『程傳정전』과 『本義본의』가 같지 않습니다. |
然今按彖傳曰, 勿憂宜日中, 宜照天地也云爾, 則是夫子分明以日中盛明廣照, |
그렇지만 只今지금 「彖傳단전」을 살펴보니 “근심하지 말고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함은 마땅히 天下천하에 비추어야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孔子공자는 分明분명히 해가 中天중천에서 盛大성대히 밝아 널리 비춘다는 것으로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는 |
釋卦辭宜日中之義, 而傳承之, 則其說似甚穩當, 而今本義不從, 何耶. |
卦辭괘사의 뜻을 풀이하였고, 『程傳정전』에서 이것을 이어받은 것은 그 말이 매우 穩當온당한 것 같은데 只今지금 『本義본의』에서 이것을 따르지 않은 것은 어째서 입니까? |
况彖所謂日昃等說, 是夫子發文王卦辭言外之意, 以爲示人處豊之戒,[주 13] 而文王卦辭初無是意乎. |
하물며 「彖傳단전」에서 말한 “해가 (中天중천에 있으면) 기울고” 等등의 말은 孔子공자가 文王문왕의 卦辭괘사에서 말 밖의 뜻을 말씀하시어 亨通형통할 때 對處대처하는 警戒경계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준 것이니, 文王문왕의 卦辭괘사에 처음부터 이러한 뜻이 없었겠습니까? |
曰伊川解此只據彖宜照天下之文而釋之. 若本義則統言處豊守中之道, 以爲占者戒[주 14]耳. |
對答대답하였다. “伊川이천은 이것을 解釋해석할 때 「彖傳단전」에서 “마땅히 天下천하에 비추어야 하는 것이다”에 根據근거하여 풀이하였습니다. 『本義본의』에서는 豊盛풍성함에 對處대처하고 알맞음을 지키는 道도를 統통틀어 말하여 占점치는 者자의 警戒경계로 삼았을 뿐입니다. |
上六三歲不覿凶, 按卦辭曰勿憂宜日中, 彖曰天地盈虛, 與時消息, 而况於人乎. |
上六상육에서는 “三年삼년이 되어도 보지 못하니, 凶흉하다”고 하였는데, 내가 살펴보니, 卦辭괘사에서는 “근심하지 말고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고 하였고, 彖傳단전에서는 “天地천지가 차고 비는 것이 때에 따라 사그라지고 불어나는데, 하물며 사람에 있어서며”라고 하였습니다. |
蓋處豊之道, 貴乎守中, 而今上六所處之地, 高亢如此, 其凶也宜哉. |
亨通형통함에 對處대처하는 道도는 알맞음을 지킴을 貴귀하게 여기는데, 只今지금 上六상육이 處처한 자리는 높기가 이와 같으니, 그 凶흉함이 마땅할 것입니다. |
13) 戒계:경학자료집성 DB와 影印本영인본에는 ‘戎융’으로 되어있으나, 文脈문맥을 參照참조하여 ‘戒계’로 바로잡았다. |
14) 戒계:경학자료집성 DB와 影印本영인본에는 ‘戎융’으로 되어있으나, 文脈문맥을 參照참조하여 ‘戒계’로 바로잡았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豊. 豊풍은. |
物歸而聚, 則必成其大, 以明而動, 則足以豊大. 物件물건이 돌아가 모이면 반드시 그 큼을 이루고, 밝음으로 움직이면 亨通형통하고 크게 될 수 있다. |
亨. 亨通형통하니. |
明而動, 故亨道. 밝아서 움직이기 때문에 亨通형통하는 道도이다. |
王假之. 王왕이어야 이르니. |
非王者, 何以極天下之豊大. 王왕이 아니면 어떻게 天下천하의 亨通형통하고 큼을 至極지극하게 하겠는가? |
勿憂宜日中. 근심하지 않게 하려면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 |
雙爲日, 故曰日中. 짝하여 해가 되기 때문에 “해가 中天중천에 있다”고 하였다. |
○ 王者當豊盛之時, 寧不憂, 憂則當知日中則昃, 而戒於盛則衰, 而守常不失. |
王왕은 豊盛풍성한 때를 當당하여 便安편안히 하여 걱정하지 말아야 하니, 걱정하면 해가 中天중천에 있으면 氣運기운다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하고, 盛大성대하면 衰退쇠퇴하는 것을 警戒경계하여 一定일정함을 지켜 잃지 말아야 한다. |
○ 王指六五. 王왕은 六五爻육오효를 가리킨다. |
○ 極盛者, 常人所不憂, 聖人所深憂. |
至極지극히 盛大성대한 것은 普通보통 사람들은 걱정하지 않는 것이지만 聖人성인은 매우 걱정하는 것이다. |
【윤종섭(尹鍾燮) 『경(經)-역(易)』】 |
豊之取日, 震离皆先後天日出之位, 而在後天日出於震而中於离. |
豊卦풍괘(䷶)에서 해를 取취함은 震卦진괘(☳)와 離卦리괘(☲)가 모두 先天선천과 後天후천에서는 해가 나오는 자리이고, 後天후천에서는 해가 震卦진괘(☳)에서 나와 離卦리괘(☲)에서 中天중천에 있는 것에서 卦취하였다. |
折其右肱, 互兌爲折, 震反爲艮, 而在离之右. |
“오른팔이 부러졌으니”는 互卦호괘인 兌卦태괘(☱)가 부러짐이고, 震卦진괘(☳)가 거꾸로 된 艮卦간괘(☶)가 손이 되며, 離卦리괘(☲)의 오른쪽에 있는 것에서 卦취하였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威力明察, 足以服天下, 故曰亨. 其精神足以洞徹隱微, 而周遍四海, 故曰王假之. |
威嚴위엄있는 힘과 밝은 洞察力통찰력으로 天下천하를 服從복종시킬 수 있기 때문에 “亨通형통하니”라고 하였다. 그 精神정신은 隱微은미함을 밝게 알아 四海사해에 두루하기 때문에 “王왕이 이르러”라고 하였다. |
坎爲神巽爲精, 坎爲流巽爲感通曰假, 震得乾之主爻曰王. |
坎卦감괘(☵)는 神신, 巽卦손괘(☴)는 精정, 坎卦감괘(☵)는 흐름[流류], 巽卦손괘(☴)는 感通감통이므로 ‘이르러’라고 하였고, 震卦진괘(☳)가 乾卦건괘(☰)의 主人주인 爻효를 얻었으므로 ‘王왕’이라고 하였다. |
夫以威力明察, 服天下, 嚴而无㤙, 畏而不愛. 豊之日方在東, 其明轉盛, 故卦爻多以日言之也. |
威嚴위엄있는 힘과 밝은 洞察力통찰력으로 天下천하를 服從복종시키면 嚴엄하기만 하고 恩惠은혜가 없으며, 두렵기만 하고 사랑이 없게 된다. 豊卦풍괘(䷶)의 해가 東동쪽에 있으면 그 밝음이 盛大성대하게 되므로 卦괘와 爻효에서 해로써 말을 많이 하였다. |
以若明盛而加以憂慮, 則將復甚焉, 至於極而息矣, 故曰勿憂. |
萬若만약 盛大성대한 밝음에 걱정과 생각을 더하면 將次장차 다시 甚심하게 되어 至極지극함에 이르러 쉬게 되므로 “근심하지 말고”라고 하였다. |
不過其明而保其明, 則大而可久, 故曰宜日中. 勿憂宜日中, 言明不可過極也. |
그 밝음을 지나치게 하지 말고 그 밝음을 保存보존하면 크게 되어 오래 갈 수 있기 때문에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라고 하였다. “근심하지 말고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는 지나치게 밝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豊大也, 離在下震在上, 而明動相資, 所以大也. 雷電交作, 有盛大之勢, 乃豊之象也. |
豊풍은 큼이니, 離卦리괘(☲)가 아래에 있고 震卦진괘(☳)가 위에 있어 밝음과 움직임이 서로 依支의지하여 크게 할 수 있다. 우레와 번개가 交代교대로 일어나 盛大성대한 勢力세력이 있는 것이 豊풍의 象상이다. |
明動相資, 以致盛大, 故言亨. 王者至此盛大之時, 其治道宜如日之方中, 而廣照天下, 故言王假之. |
밝음과 움직임이 서로 依支의지하여 盛大성대함을 이루기 때문에 亨通형통하다고 하였다. 王왕은 이러한 盛大성대한 때에 이르러 그 다스리는 道도가 마땅히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 天下천하를 널리 비추기 때문에 “王왕이 이르러”라고 하였다. |
勿憂宜日中, 卽戒辭也. “근심하지 말고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는 警戒경계하는 말이다. |
○ 王指六五也, 假至也, 言至于盛大之時也. 王왕은 六五육오를 가리키고, ‘假격’은 이름이니, 盛大성대한 때에 이름을 말한다. |
勿憂言不可徒憂其不能盛大也. ‘근심하지 말고’는 盛大성대하지 못할 것을 한갓 걱정하지 말하는 말이다. |
六五雖得中而居尊, 以其在豊大之時, 柔失其正而明在下, 故其戒如此. |
六五육오가 가운데를 얻어 높은 곳에 있으면서 亨通형통하고 크게 되는 때에 있지만 柔弱유약함이 그 바름을 잃어 밝음이 아래에 있기 때문에 警戒경계함이 이와 같다. |
二五旡應, 故不言大亨, 震失正位, 故不言貞. |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呼應호응하지 않으므로 크게 亨通형통하다고 말하지 않았고, 震卦진괘(☳)가 바른 자리를 잃기 때문에 곧다고 말하지 않았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離日在下, 未至於中也. 以明而動, 故有亨義. |
離卦리괘(☲)의 해가 아래에 있음은 아직 中天중천에 이르지 않은 것이다. 밝음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亨通형통하는 뜻이 있다. |
爲人君者, 但當極至其道, 勿用過慮, 宜如日中之盛明廣照而已. 震爲恐懼, 故戒以勿憂. |
임금은 다만 그 道도를 至極지극하게 하여 지나치게 念慮염려하지 말고 해가 中天중천에 있는 것과 같이 盛大성대한 밝음으로 널리 비출 뿐이다. 震卦진괘(☳)가 두려움이므로 근심하지 말라고 警戒경계하였다. |
日中, 則明之至, 宜日中者, 乃以假之爲宜也. 若日未中而預憂其過中之必具, 則終不能假之矣. |
해가 中天중천에 있으면 밝음이 至極지극한 것이니,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는 해가 中天중천에 이름을 마땅히 여김이다. 해가 아직 中天중천에 이르지 않았는데 中天중천을 지났을 때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것을 미리 念慮염려하면 끝내 이르지 못할 것이다. |
程傳以豊時爲有憂, 而日中爲無憂, 恐非本意. |
『程傳정전』에서는 豊盛풍성한 때에 근심을 두어야 하고, 해가 中天중천에 있을 때에는 근심하지 말아야한다고 여겼는데, 아마 本來본래의 뜻이 아닐 것이다. |
朱子又謂但能守常, 不至過盛者, 亦恐未安. 彖傳日中, 則是乃發明卦辭外意. |
朱子주자도 “다만 一定일정한 道도를 지켜서 지나치게 盛大성대한 데에 이르지 않게 한다”고 하였는데 또한 아마 適切적절하지 않는 것 같다. 「彖傳단전」에서의 ‘해가 中天중천에 있음’은 卦辭괘사 밖의 뜻을 펴서 밝힌 것이다. |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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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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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8연합뉴스/김정은 방러설 속 '군불때기'…北 "전우애"·러 "다면교류 확대" 09:47뉴시스/말리 이슬람폭도 공격 2건.. 민간인 49명 군인 15명 피살 09:47연합뉴스/일본·걸프협력회의, 내년 FTA 협상 재개 09:44뉴시스/나토 사무총장 "우크라군 대반격 꾸준히 성과나고 있다" 09:42뉴시스/신홍철 주러 北대사 "러 주권 수호 지지…전우애 강화할 것" 09:42연합뉴스/美, '中화웨이 수출통제실패' 논란에 "신중히 검토후 대책 결정" 09:35뉴시스/尹대통령 만난 리창 中총리 "한반도 대화 계속 추진할 것" 09:34헤럴드경제/英교도소 탈출한 테러혐의 재소자, 36시간 지나도 행방 묘연… 09:34뉴스1/두달 전 격렬 시위 프랑스서 또…이번엔 10대, 경찰차 충돌로 뇌사 09:31연합뉴스/자율주행차 크루즈 CEO "로보택시에 대한 불안감은 편견" 09:30헤럴드경제/美텍사스 폭염에 전력난…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여파 주시 09:30연합뉴스/미·인도 정상회담 앞 백악관 "국방·원자력 기술 협력 진전" 09:30SBS/'보헤미안 랩소디' 머큐리 피아노 30억에 낙찰…퀸 멤버 "슬퍼" 09:29이데일리/홍콩서 139년만에 최대 폭우…긴급 휴교령 09:24SBS/[월드리포트] 미국판 신창원? '게걸음' 탈옥 후 경찰 농락 09:24아시아경제/中, 아이폰 출시 앞두고 설왕설래…"안판다" "아니다" 09:24뉴스1/中 아이폰 금지했는데 왜 美 반도체주가 급락했나 09:23중앙일보/‘보헤미안 랩소디’ 머큐리 유품들 대거 경매 낙찰…퀸 멤버 “슬픈일” 09:23조선일보/풍성한 갈색 머리칼 그대로… 페루서 나온 1000년 전 미라 모습 09:21채널A/‘보헤미안 랩소디’ 작곡 피아노, 30억에 팔려 |
09:09매일경제/놀리던 미국인도 줄섰다…“입고된 김밥 모두 동나” 한식 돌풍 09:08뉴시스/러 정부 관계자 "김정은-푸틴 회담 블라디보스토크서 개최 조율" 09:08한국일보/멕시코 대법 "임신중지 금지는 위헌"… 합법화 길 열렸다 09:06중앙일보/자동차·지하철 타고 달렸다…멕시코시티 마라톤 1만1000명 무더기 실격 09:06머니투데이/온몸 경련에도 운전대 잡았다…승객 살리고 떠난 베트남 버스기사 09:04연합뉴스/애플, 英 반도체 기업 Arm과 장기계약…"2024년 이후까지" 09:02헤럴드경제/바이든 ‘아들 리스크’ 고조…美검찰, 이달 내 아들 헌터 기소 예정 09:01머니투데이/"그게 뭐냐" 조롱받던 'K푸드' 반전…미국서 난리난 '김밥 품절 사태' 09:00문화일보/“낙태죄가 위헌”…美와 다른 멕시코 대법원 결정, 낙태 합법화 길 열려 09:00매일경제/“제발 애 좀 그만 낳아라”…전세계 인구감소 걱정하는데, 딴 세상 이 나라 08:59뉴스1/美·中, 군사 대화 채널에 평행선…美 당국자 "정상급 대화 필요" 08:57연합뉴스/일본, 달 착륙선 로켓 발사…"내년 1∼2월 달 착륙 시도" 08:57뉴스1/멕시코 마라톤대회서 1만1000명 역대급 실격…대중교통 이용 등 부정행위 08:56국제신문/美 경제 올여름 완만한 성장세, 기준 금리 인상은 신중론 08:56아시아경제/"산불 겨우 잡았는데"…2년치 비 한꺼번에 내린 그리스, 12명 사망 08:55YTN/출산율 3명 육박...대통령이 "아이 좀 그만 낳자" 호소한 '이 나라' 08:51뉴스1/올여름 역대 가장 '핫'했다…"기후 붕괴 시작" 경고 08:51이데일리/러 정부 관계자 “북러 정상회담 블라디보스토크서 개최 조율” 08:49뉴시스/이스라엘연구진, 태아의 배아 모델 14일간 자궁외 배양에 성공 08:49서울신문/멕시코시티 마라톤 1만 1000명 실격…해발 2200m에서 3시간 달리면… |
10:00SBS/[월드리포트] 쇠락하는 미 해군, 왜?…배워야 할 점 09:56아시아경제/잦아들지 않은 불안…고금리 여파에 美기업 파산 도미노 09:54뉴시스/우크라 반격에 돋보인 브래들리 전투차량…"든든한 방패였다" 09:54아시아경제/美법원, 1·6 의회 난입사태 주동자에 징역 22년형…"피의자 중 최대 09:53헤럴드경제/‘美 뺨 때린’ 화웨이 좋아할 때 아니다?...추가 제재 전망 고조 09:49아시아경제/美 FTC 아마존에 '反독점 칼' 뺐다..."이달 소송 본격화" 09:46KBS/미국 “북, 러에 무기 제공하면 대가 치를 것”…지난달 북러 무기 통로 표적 09:45뉴시스/日증시, 엔저 영향 등으로 상승 출발…닛케이지수 0.24%↑ 09:45헤럴드경제/미 경쟁당국, 이달 중 아마존에 칼끝 겨눈다 09:44헤럴드경제/[영상] 수영복 차림 수십명 ‘와르르’...호수 부둣가에서 파티 벌이던 09:44뉴스1/미국의 집중적인 파상공세에도 화웨이 화려하게 '부활' 09:42아시아경제/日 "껌 씹으면 저작능력 체크" 앱 출시…달라지는 껌 시장 09:42연합뉴스/바닷모래 매년 60억t 공사용으로 고갈…"진공청소기처럼 싹쓸이" 09:41프레시안/김정은-푸틴 만남 이뤄지나? 러 "확인해줄 수 없어" 09:38뉴스1/'인도'인가 '바라트'인가…G20 정상회의 앞두고 국명 변경 '논란' 09:38서울신문/英 챌린저2 우크라서 첫 소실, 무덤이 된 지뢰밭…엇갈린 반격 평가 09:37뉴시스/日기시다, 오늘 아세안 정상회의서 오염수 안전성 설명 방침 09:36연합뉴스/미 당국, 이달 중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 반독점 소송 전망 09:36한국경제/상장 때 수조원 받더니 손실땐 모르쇠? 美 사모펀드들 딱걸렸다 09:35이데일리/'트럼프 지지' 美의회 난입 주동자의 최후…징역 22년형 |
23:26KBS/태풍 ‘하이쿠이’ 이번엔 중국 강타…구조 나선 소방차도 홍수 휩쓸려 23:21KBS/[월드 이슈] 북러 밀착…동북아 새 국면? 23:21KBS/“김정은, 조만간 푸틴과 러시아서 회동…무기 거래 논의” 23:19중앙일보/"中, '오염수 검증 참여해달라' 日요청 거부…평가 독립성 의문시" 23:06연합뉴스/연금개혁 다음 과제는 교육…마크롱 연일 학교현장 찾아 설득 23:01뉴시스/러시아 EEF 본회의 12일…김정은-푸틴 정상회담 가능성 22:58머니투데이/한국, 재택근무 월 1.6일…세계 최저 수준 22:55연합뉴스/UAE, '아프리카 청정에너지에 45억 달러 투자' 발표 22:49연합뉴스/에르도안 "곡물협정 복원 계속 노력"…우크라 "제재완화 반대" |
첫댓글 [글로벌 오피니언리더] 다양성 존중한 몽골제국 찬사한 교황, 대량학살 외면 뒷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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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밀집 中 다롄 식당 ‘일본인 출입사절’ 논란 [여기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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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아프리카 청정에너지에 45억 달러 투자' 발표
https://v.daum.net/v/20230905225549864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https://v.daum.net/v/20230905234127217
우크라, 러와 '평화협상' 떠밀리나…美공화 내부여론 주목
https://v.daum.net/v/20230905233917174
칼라디움
아래와 같은 가을이 곧 닥칠 것입니다.
(SUB)[전지적 아부지 시점] ep.137 털찌고 귀여움 폭발한 쨔즌바오&빵빵바오🥰 푸바오도 아이바오도 쌍둥이도 강바오만 바라봐~🐼│Panda World
https://www.youtube.com/watch?v=JQC2NnYKDP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