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다르타는 이와 같이 마음의 수수께끼가 풀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기뻐서, 큰소리를 지르며 기뻐하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고타마 붓타에게 있어서. 그것은 마치,
사막에서 굶주리고 목이 마른 인간이,
오아시스와 마주친 것 같은 기분이 아니었을까요.
예를 들어, 스스로 만들어 낸 혹독한 인생 수행이어도,
싯다르타의 수행은,
인생에 있어서 자신이 찾은 학습이고,
이 체험을 통해서,
깨달음으로의 길에 도달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얼마나 스스로의 마음을 풍부하게 하는가라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이며, 타락에 이르는 길은 가깝고,
선(善)되는 조화로의 길은 멀다는 것입니다.
선(善)한 마음과 행위를 행하여 악을 물리치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평소에 선(善)의 방향에 대해서 어떻게 올바르게 살 것인가.
그것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지요.
그러나 이 현상계에 있어서는,
마음속의 선(善)이,
선(善) 그대로 남에게 통하지 않아, 문제도 많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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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마음속의 선이 즉시 그대로 나타나지 않는다.....
이 현상계는 물질의 세계이기 때문에,
무거운 몸을 움직여서 표현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비물질의 세계인 저 세상에는 생각하는 순간이 바로 행동하는 순간.
생각과 행동의 일치.
그래서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 기도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생각한 것이, 생각한 그 순간에,
100% 그대로 상대방에게 전달되어 버린다.
성경에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하여 본다. 라는 말이 이것이다.
거짓말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이다.
; 참고, 임마누엘 스웨덴 보그 '나는 영계를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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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반성을 소홀히 하고, 죄를 거듭해 간다'
는 것이, 이 현상계의 현실입니다.
서로가, 보이지 않으니까, 들리지 않으니까. 말하지 않으니까.
자신의 형편대로 판단하고,
한쪽으로 치우쳐진 방향으로 나아가서,
괴로움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남을 불행하게 하자고 한 사고방식은.
반드시 자신에게 용수철처럼 되돌아오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형편이 나쁘다는 이유로,
남을 미워하거나, 비방하거나, 질투하거나, 화를 내거나, 해서는 안 됩니다.
요컨대. 치우쳐진 마음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올바르게 염(念)하는 것, 이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법을 잃은,
다른 지도자 중에는, 저주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타인을 불행하게 하는 것은,
올바른 사념(思念)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바라몬교 속에는, 독선적인 지도자에 의한,
자기 보존을 위해서의 저주의 수행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저주는, 상대방 쪽이 자비깊은 마음의 소유자일 경우,
광명으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에,
태양의 빛이 거울에 반사하는 것처럼,
자기 자신에게로 되돌아오는 것입니다.
저주는, 악마의 기도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악마에게 팔아넘긴 자들이 하는 행위라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사람들의 마음은,
항상 평온함이 없고, 독선적이고, 커다란 왜곡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부조화한 원인에 의해서,
어두운 마음의 괴로움이라고 하는 결과를 만들고 만다는 것이지요.
타인의 행복을 기뻐하고, 행복을 위해 자애의 손길을 뻗쳐 주는 것이,
신의 마음이 아닐까요.
올바르게 염원한다고 하는 것은,
자기중심으로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인간으로서, 이 현상계에 태어났다면,
살아가기 위해서 일을 해야만 합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본능대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인간은 생각을 실행하는 것이 가능한,
위대한 지혜의 소유자입니다.
스스로의 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사회 인류의 행복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도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류의 행복에 해독을 끼치는 일은,
스스로를 망치게 함과 동시에,
선의의 사람들을 상처 입히는 결과가 되기 때문입니다.
일하는 환경에 감사하고,
그 마음은 보은으로서의 행위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원만한 마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빠져서는 안 되는 각자의 특기를 살린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또 항상 스스로의 마음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는,
올바르게 염원(기도)하고 (=정념),
올바르게 생각하고 (=정사),
올바르게 말하고 (=정어),
올바르게 보고, 올바르게 듣도록 (=정견),
매일의 생활을,
정진(精進)하는 반복되는 축적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맹목(盲目)의 인생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편협된 사념이랑 행위가 있습니다.
그것이 마음속에 구름을 만들어,
위대한 신의 자애의 빛을 가로막아서 괴로움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바른 선정에 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중도를 마음의 기준으로,
스스로가 만들어 낸 부조화한 상념이랑, 행위를 반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성에 의해, 범한 잘못과,
그 원인을 뿌리 뽑아서,
솔직히 신에게 사과하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반성은, 우리들에게 주어진 신으로부터의 자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흐림을 뿌리 뽑는 길은,
반성 이외에 다른 방법은 없고,
신으로부터 주어진 혼의 진화에의,
하나뿐인 기회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걸음을 멈추고,
스스로의 상념과 행위를 보는 것 (=지관),
이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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