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좋은 내용을 헤어월드에 올려주셔서 잘읽고 있읍니다.
>중국에 관심이 많아서 자주보고있던중,
>최근에 올리신글중 궁금한 점이있어 문의드립니다.
>저는미용을 하고있고 중국으로 진출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범일에서 판매하는 하나로 아이롱,곱슬머리펴는아이롱,
>아이롱셋팅용 아이롱,그외다수(70%가일제임)를보유하고있는데,
>중국들어가서,사용을해야하는데..... 큰일이네요.
>혹시,원인이 무엇인지? 사용할방법은 있는지?
>범일에서도 이문제를 정확히알고있는지?
>아시는데로 연락주시면 대단히 고맙겟습니다.
>그리고 연재중인 중국미용에 관한 내용 중국진출에,
>많은 도움되고 있습니다.
>그럼 계속수고 하시길 바라며 이만............
>
<<2>>
- 원본 메세지 -
>그곳에서 알아보니,외국인이 사업집조를 낼려면 일정액이상 돈을투자
>하여야 한다하여,그곳의현지인(저희업소 손님으로2년정도 친분을 맺고
>있고 오퍼상을 하고있는여자분임)이름으로영업집조를 내고,저희부부는
>그업소에서 취업비자로 그곳에서 거주및영업을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도3명이 모두가려고 합니다.
>혹시,제가 계획하고 있는일에 있어서 조언을 해주실 일이 있으신지요?
>지금영업을하고 있는 미용실은 팔려고 내놓은 상태입니다.경기가
>않좋아서 금방나갈 것 같지는않습니다. 내년봄에는 나가지않을까.....!
>그리고
>명절인 설날이후 보름을쉬고 음력1월에는 손님이 많이 적다는데
>맟는 이야기인지........?
>님께서 미용인들이 쓰신글을 잘않본다고 하셨는데,일단 인터넷을
>이용하는 미용인이 적고 중국에 관심이 없으면 더보지않습니다만
>반대로 관심있는 사람은 님께서 보내주시는 새로운 소식을
>지대한 관심가지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 새로운 시장에 정착한 개척자의 마음으로 좋은조언 부탁드립니다
> 서울에서 김 홍열보냄
>
>
닌 하오?
오늘도 칭다오는 안개에 싸여 있군요?
출근 전에 메일을 열오보니 님의 메일이 .....
아이롱 문제는 제가 더 이상은 잘 모르겠고.......
40에 경력이 15년이시라면 저 보다는 조금 늦으시군요.
전 59년 생이며,18년 차인데.....
단
전 머리를 만지지 안습니다.
시장 조사는 단 한번으로도,파악이 가능하겠지요.
제가 글을 올리는 것은 님과 같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함이니.....
생각은 좋으십니다.
시장조사를 해 보면 금방 뭐라도 성공을 거둘수 있으리라는 판단이 서더군요.
제가 올린 첫번째 글의 맨 끝에,중국에 가려면, "네번" 기도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심사 숙고하시라는 말씀이지요.
제가 보기에는
열명이 건너와서,한두명이 성공도 아닌 겨우 명맥을 유지합니다.
이곳에도
한국에서 저와 동갑내기인 여자 원장님이 오셔서, 양천년 12월말에 개업을 하시는데,
80만 위엔의 많은 돈을 투자하여 240평방미터나 되는 큰 미장원을 차리고,처음에는
직원도 24명을 뽑아 놓고 의욕적으로 일을 하시다가 이러저러한 이유로 약 한달전에
정리하고 떠나셨습니다.
가끔 만나고 정화 통화는 자주했었는데....
정작 떠날때는 한마디 말도 없이......
그 원장님도 신부화장은 물론 드레스까지 하셨지요.
소문에 의하면 35만 위엔을 받았다는데.....
부딪혀 보면 참으로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반듯이 하실 거라면 청도에 한번 오십시오.
전해 드릴 정보가 참으로 많습니다.
공개되지 안은 - 공개 할 수 없는 - 살아있는 이야기들이......
언어문제가 해결 된다는 표현이..... 좀.
말은 통하지요 뜻이 안통합니다.
정서가 한국인하고는 완전히 다르지요.
미용용어는 더구나 거지반이 영어라서,의사 소통이 더욱 어렵지요
이곳은 영업을 허가 받으려면 미화 10만불이 투자 되어야 합니다.
그곳도 같지 안을 까요?
손님과 같이 하신다.......
단, 내 목숨과 같다면....
아이들 3명이란 직원을 말씀하시는 것인가?
아니면 자녀를 말씀하시는지......
그 것에 따라서 답이 달라지거든요
직원을 3명 데리고 오는 것은 제가 볼 때는 불가능입니다.
3개월정도 대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라면 몰라도.....
체재비,왕복 항공료,
또 한국에서 보다는 더 많은 월급을 주어야 하지 안을 까요?
엄청난 부담입니다.
저희 쭈리 기본월급이 400위엔을 조금 넘는데,수당을 합하면 거의 1000위엔에
이르지요 그래 보아야 17만원도 안되는 돈인데......
보조 60만원짜리라면,여기서는 얼마의 인민폐를 주어야 하나요?
여기서 들이는 만큼의 노력이라면 한국에서도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ㅊ지역에서 중국미장 시장 조사차 왔든 분이 어제 들어갔습니다.
그 분도 느끼신 것이 많으리라 사료됩니다.
우리여성들은 적어도 2개월에 한번은 미장원을 찾는다고 하지요.
안 가면 뒤통수가 간지럽다나,어쩧다나.....
중국여성들은 1년에 한두번인데......
설전으로 50일 정도는 무지하게 바쁘지요.
그러면 당연히 설이 지나면 죽은듯이 조용할 수 밖에 없지 안을 까요?
당연히 해 드릴 말씀은 무지하게 많습니다.
타자 실력이 따르지 안코 글로 표현 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서.....
님께서 중국으로 오실 거라면 오시기 전에 청도에 한번 꼭 방문하십시오.
들어가는 경비보다 더 많은 득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