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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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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 빕니다. 카페 메뉴 '사진'에 올린 내용과 같으나 사진은 다릅니다.
찬미 노래 부르며 한라산 단풍 구경
‘온 세상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순례길사랑회에서는 10월 모임(10월 31일)을 한라산 단풍 밑에서 성가 16번을 부르며 주님을 찬미하는 하루를 지낼려고 하였으나 개인, 성당 일 뿐만 아니라 1주일 후(11월 7일) 정난주 길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10월 모임은 참석하지 못하겠다고 연락 주신 회원들이 많았습니다.
이날 안내(해설)를 맡은 김정숙 마리데레사 회원은 세계지질공원해설사로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한라산 관음사탐방로 해설을 맡고 토, 일요일은 용머리해안에서 근무하는 날이지만 출근 전 오전 시간의 여유를 몽땅 순례길사랑회를 위해 내 주었습니다. ‘탐라계곡에서 들려주는 한라산 이야기’를 맛갈나게 들려주는 마리데레사 회원의 모습을 보며 혼자 듣기 아까운 이야기들이라서 언젠가 모든 회원들이 함께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다시 관음사탐방로에 오기로 약속해 보았습니다.
단풍이 많이 떨어져 볼거리가 많지 않았지만 약간의 단풍 사진을 찍으면서 혼자이지만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의 노래를 불럽답니다.
탐방 끝자리에서 커피를 타 주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감히 흉내도 내지 못하는 '불교로 개종하라!'는 어느 불교 신도의 목소리가 기억에 남기도합니다.
다른 사진들 일부는 카페 메뉴 ‘사진’에 올렸고, 사진 모두는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순례길 사랑 21’ 리플릿 내용 중 한라산 관련 내용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까해서 아래에 옮겨봅니다.
한라산국립공원
우리나라 3대 영산(靈山-백두산, 금강산, 한라산)중의 하나인 한라산은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다. 또 다양한 식생 분포를 이뤄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고 동·식물의 보고(寶庫)로서, 1966년 10월 12일 천연기념물 제182호인 한라산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우뚝 솟은 한라산의 그 웅장한 자태는 마치 자애로우면서도 강인한 제주인(濟州人)을 상징하는 듯하다. 철따라 어김없이 바뀌는 형형색색(形形色色)의 자연경관은 찾는 이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명산으로 1970년 3월 24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2년 12월에는‘UNESCO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한라산’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땅 제주는 신이 우리에게 선물한 최고의 보물이자 함께 가꾸어야 할 소중한 유산으로 2007년 6월 27일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 총길이: 8.7km
○ 소요시간: 약 5시간
○ 문의처: 관음사지구야영장 064)756-9950
○ 구간정보(누적 거리): 관음사지구야영장 - 탐라계곡(3.2km) - 개미등(4.9km) - 삼각봉대피소(6.0km) - 한라산 동능(8.7km)
한라산 북쪽코스인 관음사 탐방로는 성판악 탐방로와 더불어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오를 수 있다. 8.7㎞로 성판악 탐방로보다 단순거리로는 약간 짧지만 편도 5시간 정도 소요되며, 계곡이 깊고 산세가 웅장하다. 해발고도 차이가 커 한라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주로 전문 산악인들이 이용하며 성판악 코스 탐방객들도 하산 할 때 주로 이 코스를 이용한다.
관음사지구야영장을 출발하여 숲길을 따라 30분 정도 올라가면 구린굴을 만나게 된다. 이 굴은 제주도내 동굴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동굴동물과 박쥐의 서식지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구린굴에서 30분 정도 걸으면 탐라계곡이 나오고 계곡을 지나 능선을 오르면 울창한 숲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개미등이다. 이 개미등에서 1시간 30분 올라야 개미목에 이른다. 삼가봉대피소를 지나 계곡을 내려가면 용진각계곡이 나온다. 이곳에선 사계절 맑은 물이 솟는다. 왕관릉은 경사가 가파른 만큼 호흡을 조절해야할 정도로 힘들지만 화산 폭발로 빚어진 기기묘묘한 바위와 웅장한 품새, 고사목 등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1시간 40분 정도 걸으면 백록담으로 이어지는 단풍(가을) 및 설경(겨울)을 볼 수 있다.
단풍림 입구에서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영장이 있으며, 자연생태계를 관찰하면서 삼림욕도 즐길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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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꾼 양보현 시몬
첫댓글 ㅋ회장님~해설사1인..듣는이1인..
열심히 들어주신 회장님 감사합니다
10인의 몫을 해주셨습니다
마리데레사 자매님 수고 많이 했습니다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