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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흡연 후 초기에 발생하는 병과 그 증상 흡연한다고해서 바로 병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물론 기관지가 안좋은 사람은 가래가 심하게 끼죠. 기관지가 좋아도 가래는 끼지만, 그 정도는 덜합니다. 흡연시에 병으로 인한 고통 보다는, 주위사람들이 흡연자를 좋아하지 않다는 점이 힘듭니다. 그리고 담배냄새는 특성상 옷이나 몸에 잘 배어듭니다. 담배냄새를 풍기고 다니는것도 그다지 좋은 행동은 아니죠. 또한 흡연으로 인한 재정손실도 만만찮죠. 물론 병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만 흡연 초기에는 담배를 피울때 정신이 알딸딸하고 온몸에 기운이 없습니다. 이것은 환각작용이 아니고, 뇌에 유입되는 산소를 담배가 막아서 그런겁니다. 2. 금연후 초기증상 흔히 말하는 금단현상이 옵니다. 대표적인 금단현상으로는, 첫째. 밤에 잠이 안옵니다. 금연후 적어도 3일간은 고생하실겁니다. 둘째, (담배를 피우면서 하던일의) 업무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익숙한 업무습관을 바꾸면 당분간은 적응하기 힘들죠. 셋째, 가래가 유독 많이 낍니다. 금연후 일주일정도 흡연시보다 더 많은 가래가 낌을 느낍니다. 넷째, (일시적) 체중이 증가합니다. 담배대신 입에 넣게되는 모든 음식 탓이겠죠. 다섯때, (일시적) 인간관계가 멀어집니다. 금연후에는 의식적으로 술자리나 모임을 피하게 됩니다. 담배가 생각나는 모든 행동을 하지 않는게 좋기 때문이죠. 따라서 당분간 인간관계가 멀어집니다. 3. 완벽한(?) 금연방법 세상에 완벽한 금연방법은 없습니다. 있었다면 이미 많은분이 금연에 성공하셨겠죠? 금연방법으로는 한번에 끊는 방법과 서서히 줄여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하는말도 그렇고, 제 경험에 비춰봐도 그렇고 한번에 끊는편이 성공률이 더 높습니다. 서서히 줄여가는 경우에는 어느순간 갑자기 담배를 다시 더 피우게 되는 날이 옵니다 - -; 왜냐면, 담배를 끊으려는 마음먹는것은 순간입니다. 그 순간의 결심을 지키기 위해서 계속 줄여가다가.. 언젠가는 그 결심이 흐려집니다. 확고하게 일정을 세운게 아니라면 줄여가는 방법은 성공하기 힘듭니다. 반면 한번에 끊어버리면, 몇일동안 끊다가.. 여태까지 끊었던게 아까워서 계속 끊거나, 그냥 포기 하고 다시 피웁니다. 아까워서라도 계속 끊다가 성공하면.. 금연성공이죠 ^^; 또한, 담배를 줄여가다가 혹은 끊었다가 다시 피우면 보통 예전에 피우던 양보다 더 많은 양을 피웁니다. (편견이라고요? 대부분 다 그렇습니다.) 그럼.. 제가 경험하면서 느낌 금연도구를 몇가지 나열하고 설명해드릴게요. <금연도구> 1. 금연껌 , 패취 이것은 약국에서 파는것으로 가격이 좀 나갑니다. 껌과 패취의 목적은 일정량의 니코틴을 몸에 주입해 주는것입니다. 그래서 금단현상을 줄여주는 것이죠. 금단현상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금연도구로 적합하죠. 실제로 껌과 패취를 이용해서 금연하는것이 성공률이 높다고 합니다. 2. 물 , 녹차 , 포도주스 등의 마실것 녹차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흡연으로 인한 비타민손실을 회복해줍니다. 그리고 또한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어느정도 회복해준다고 합니다. 포도주스또한 이러한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물은 담배가 생각날때 깊게 두세컵 정도 마시고 심호흡을 해줍니다. 이러면 어느정도 담배생각이 덜나고, 정신을 집중시켜 줍니다. 3. 껌, 사탕 , 캬라멜 등의 씹을것 금연을 하면 입이 심심하다는 것이 가장 참기 힘들것입니다. 어차피 흡연이라는것이 습관의 일종이기 때문에 더욱 그럴것입니다. 이렇게 입이 심심할때 무언가를 씹으면 담배생각이 덜나긴 합니다. <금연에 전혀 도움안되는 것> 1. 술 담배 피우는 사람들은 술마실때 대부분 담배 핍니다. 흡연이 생각나지 않게 하는게 금연의 포인트 입니다. 2. 커피 카페인은 니코틴을 부릅니다 - - 커피 마시면 담배가 생각나게 되어있습니다. 3. 그외 기타 각성제 <필자가 성공한 금연도구 조합?> 저는 대략 1년전 금연에 성공하여 아직까지 잘 버티고 있습니다. 위에 작성한 내용은 모두 저의 경험에 의존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물론 저도 금연에 몇번 실패하다가 성공했습니다. 제 경험이 금연을 생각하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일단 제가 이용한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초기 : 패취 , 목캔디 , 보리음료 , 향수 중기이후 : 녹차 , 수영 , 향수 패취는 위에 말했듯이 초기의 금단현상을 줄여줍니다. 목캔디는 생각날떄 하나씩 먹으면 목도 시원하고 그 시원한 기분에 담배를 잊을 수 있습니다. 보리음료는 구수한 향과 풍부한 맛이 일품인데, 향으로 인해 흡연의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향수는 담배냄새대신 향기를 품는 다는것을 스스로 의식하며 지낼 수 있습니다. 사람 많은 곳에서도 당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향기를 지속하고 싶어서라도 담배를 안피우게 됩니다. 중기에 접어든 이후에는 느정도 금연이 안정화 되어서 보리음료대신 녹차를 마셨습니다. (이젠 거의 녹차중독입니다 - -) 약해진 심폐기능과 기관지회복을 위해서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향수또한 비슷한 이유로 가끔 애용해줍니다. -------------------- 금연은 시도이후 1주일 , 30일 , 1년. 이런식의 단위를 넘기는게 어렵습니다. 정신력만이 성공의 포인트고요.. 금연한후 1년이 지난 저는 기관지도 많이 좋아지고 매사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금연에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
첫댓글 도안님 약속 꼭 지키실거죠? ^^*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