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목요일 KBS 1TV TV 밤 11시 35분 'TV 문화지대'는 입맛대로 보세요. (화요일 추천)
* 방송사 사정과 개인적 이유로 공지가 늦게 혹은 안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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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KBS 1TV 밤 12시 55분 KBS 문화스페샬 -뮤지컬 '카르멘'-
세계 3대 오페라 중의 하나로 꼽히는 작곡가 비제의 '카르멘'. 오페라 '카르멘'이 현대적인 감각의 창작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원작과는 조금 다르지만 독특하고 치밀한 구성력으로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위험한 사랑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낸다.
뮤지컬 '맘마미아'와 '메노포즈'로 유명한 박해미가 '카르멘'을 맡고 '사랑은 비를 타고', '오페라의 유령' 등으로 이름을 알린 김장섭이 카르멘을 사랑하는 순진한 청년 '돈 호세'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또한 현대적으로 편곡한 오페라 아리아가 아주 색다른 느낌으로주고 화려한 무대와 의상은 플라맹코 춤과 음악을 돋보이게 한다.
출연> 박해미 (카르멘 役), 김장섭 (돈 호세 役), 김법래 (에스카미요 役) 외 다수
11월 10일 KBS 1TV 밤 10시 문화지대_사랑하고 즐겨라!! 첫방송..!!
- 문화읽기, 세상읽기 <백해무익한 취미의 세계>
주변의 지지는커녕, 질책과 타박속에서도 백해무익한 취미를 고집하는 사람들. 취미를 즐기는 동안만큼은 현실을 떠나, 자기안의 순수함을 만나는 그들을 통해, 절대무익함 속에 감춰진 취미, 놀이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 본다.
- 세계 & 문화 now <한류, 부활하는 실크로드에 가다>
- 화가 김점선이 간다 <민간외교관, 앙드레김>
- 미나와 함께하는 주말 <사진 한 장의 기억이 잊혀진 삶을 부르다>
11월 10일 SBS 밤 12시 55분 문화가 중계 창사특집 오페라 <나부코>
베르디의 초기 성공작인 '나부코'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느부가넷살 왕의 이탈리아식 이름으로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히브리인들을 바빌론으로 강제 이주시킨 나부코와 두 딸 사이에 펼쳐지는 갈등과 다툼, 그 틈바구니 속에서 억압받던 히브리 민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정은숙)이 가을 시즌작으로 선택한 오페라 <나부코>는 세계적인 지휘자 리날드 죠바니네티 지휘, 프랑스 출신의 다니엘 브누앙 연출로 10월 5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11월 11일 KBS 1TV 밤 1시 15분 KBS 독립영화관 개편 특집 애니- 언리미티드
◆ 배트맨 - 가면의 환영
- 감독 : 에릭 라돔스키/부르스 W.팀
- 상영시간 : 72분
- 1993년 작품
- 시놉시스 :
오리지널 만화책을 원작으로 한 90년대 TV만화시리즈가 팀 버튼의 영화로 스타일이 살아 넘치는 애니메이션 어드벤처로 만들어졌다. 1960년대 버전의 배트맨과는 달리 이 버전에서는 정의의 슈퍼 히어로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반쯤 미친 배트맨이 되었다. 이 이야기는 Dark Knight 가 잡히지 않는 환영을 잡으려는 노력을 뒤쫓으면서 배트맨의 기원을 그린 성인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11월 11일 EBS 밤 12시 시네마 천국 -영국 멜로, 한국에 상륙하다-
한국에서 멜로 영화는 전통적으로 인기있는 장르다. 90년대 후반, 영화 <접속>과 <약속>의 연이은 성공은 한국에서 멜로가 가장 흥행성 있는 장르임을 재확인 시켰다. 2004년. 멜로의 경향은 인터넷 소설의 유행이었다. 그렇다면 2005년, 우리를 사로잡은 영화는 무엇일까? 바로 영국식 멜로를 선보이며 한국에 상륙한 워킹타이틀사의 영화들이다.
영화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이나 <새드무비>처럼 한국 멜로는 지금 영국식 멜로의 매력에 빠져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오늘 시네마 천국은 먼 아시아, 한국땅까지 사로잡은 워킹타이틀의 매력은 무엇인지, 또한 이를 통해 한국의 멜로 영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 감상할 영화 >
* 노팅힐(Notting Hill, 1999, 로저 미셀)
*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 2003, 리차드 커티스)
* 어바웃 어 보이(About a boy, 2002, 크리스 웨이츠, 폴 웨이츠)
* 브리짓 존스의 일기(Bridget Jones's Diary, 2001, 샤론 맥과이어)
* 내 남자의 로맨스(2004, 박제현)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민규동)
* 싱글즈(2003, 권칠인)
■ Everyone Says I love you => <퐁네프의 연인들>.
■ 시네마 NOW => 영화 속 미술. 그 중에서도 영화에서만 존재하는 공간, <세트>.
■ 오리지널의 은밀한 매력 =>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 그리고 이 영화를 리메이크한 브래드 실버링 감독의 <시티 오브 엔젤>.
■ 시네마 CHOICE => <존 말코비치 되기>, <어댑테이션>의 천재 각본가 찰리 카우프만 각본,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 주연으로 미셸 공드리가 감독한 <이터널 선샤인>.
11월 12일 KBS 1TV 오후 3시 특집 라이브다큐 하루
11월 12일 KBS 1TV 오후 3시 30분 특별 연주회 한빛 브라스 앙상블 -공존을 위한 꿈과 도전
11월 12일 KBS 1TV 오후 4시 40분 오래된 TV (재) -단발머리-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7,80년대 키치문화를 중심으로 구성하는 복고문화 다큐...!!
'오래된 TV'는 문화와 사람, 시대와 문화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문화다큐입니다. 미시적 문화사, 그 속에 가득 찬 鄕愁가 ‘오래된 TV’의 소구점입니다. 한회에 한 개의 7080문화가 입체적으로 회고됩니다. 지루한 ‘품위’보다는 풋풋한 ‘공감’이 살아있는 대중주의 문화다큐입니다.
[구성포인트]
① 신나고 찐~~한 회고 => 툭 건드리기만 하면 터져 나오는 그 시대를 살던 청소년들의 영원한 화두 7080문화. 지금 사는 것이야 어쨌든, 기억속의 ‘나’는 모두가 주연배우였다. 아.. 그 시절.... 개인, 혹은 집단이 회고하는 80년대의 추억, 경험담...!!
② 당시 그 문화의 이면엔....그때 그런비밀이 있었을 줄이야.... => 당시로서는 알려지지 않았거나 그 문화에 취해 미쳐 눈돌리지 못했던 시대의 속살. 숨겨진 이면을 알아봄으로써 ‘추억의 완성’을 추구한다
③ 문화와 사회, 사건과 사고 혹은 헤프닝 => 그 문화가 몰고온 우리사회의 단면들.... 그것으로 인한 사건과 사고의 연발. 문화의 사회적 재고찰. 당시 그 문화와 관련한 영상자료, 사진자료 ----> 향수의 극대화
11월 12일 EBS 밤 9시 50분 EBS 스페이스 공 감 ''한대수''
11월 12일 EBS 밤 11시 30분 세계의 명화 -텐미니츠 첼로-
원제 Ten Minutes Older: The Cello "
제작 2002년 영국, 독일, 프랑스
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외 다수
출연 마크 롱, 알렉산드라 스테이든, 도미닉 웨스트 외
방송길이 약 104분
<텐 미니츠 첼로>는 세계적인 거장들이 각자 시간에 관한 철학을 시적인 영상 속에 녹여낸 작품이다. 그들 각자에게 주어진 10분이라는 시간은 제약임과 동시에 각 영화의 주제이기도 하다. 이렇게 10분이라는 커다란 주제 외엔 아무런 제약이 없었던 만큼,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감독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단편을 통해 자유롭게 생각을 펼쳐 보인다.
'텐 미니츠' 전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15명의 감독들을 불러 모으며 프로듀서 니콜라스 매클린톡이 제시했던 건 ‘시간은 이야기 안에서만큼은 자유롭게 흐른다’는 어느 시칠리아 노인의 짧은 경구뿐이었다. 여덟 감독들은 그 시간 안에서 각자의 비전을 각기 다른 형식으로 빚어낸다. 이 모두를 하나의 잣대로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바로 거기에 이 영화의 조화로운 매력이 있다.
빔 벤더스, 짐 자무시, 베르너 헤어조크, 첸 카이거 등 세계적인 스타 감독들을 불러 모았던 <텐 미니츠: 트럼펫>(2002)에 이어 <텐 미니츠: 첼로>는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와 장 뤽 고다르, 마이크 피기스, 이스트반 자보 등 그에 못지않은 화려한 연출진을 자랑한다. 감독들의 각기 다른 스타일들을 10분 간격으로 감상하는 것만큼 더 큰 매력과 감상 포인트도 없다. 거기에다 첼로라는 부제처럼 카메라 위를 흐르는 묵직하고 시적인 첼로 선율이 깊은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11월 13일 KBS 1TV 낮 1시 10분 국악한마당 <진유림.채향순 한국 춤 2인전>
* 서로 다른 색을 가진 두 명의 춤꾼이 보여주는 한국 춤의 멋*
<진유림>
◎중요 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 제 97호 살풀이 이수자
◎이매방에게 승무 및 살풀이 사사, 김천흥에게 정재 사사, 박병천에게 진도북춤 및 지전춤 사사, 故 김병섭에게 설장고 사사, 故 김숙자에게 도살풀이 등 사사
◎세종대학교 대학원 무용학과 박사과정 ◎중앙대,대진대 등 출강
원제: Touch of Evil
1958년 / 미국 / 108분 29초/ 흑백
감독 오손 웰즈
주연 찰톤 헤스톤, 자넷 리, 오손 웰즈
주인공 바르가스와 행크와의 대립을 주축으로 음모와 살인, 팜므 파탈까지. 필름 느와르의 교과서와도 같은 작품이면서, 영화의 처음은 3분이 넘는 긴 롱테이크로 촬영하여, 오손 웰즈다운 기술적 테크닉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전까지 거의 10여년 동안 미국 바깥에서만 영화를 만들었던 오손 웰즈가 헐리우드로 돌아와 만든 필름 느와르의 걸작.
특히 오손 웰즈는 기막힌 촬영과 연출력을 발휘하는 한편 보기 불편할 정도로 거대한 몸으로 행크 퀸란을 직접 연기하고 있는데, 인기 스타였던 찰톤 헤스톤과 자넷 리가 무색할 정도의 열연을 보이고 있다. 각본, 연출, 연기 모든 게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오손 웰즈의 데뷰작인 <시민 케인>보다 어쩌면 더 뛰어난 작품.
11월 13일 EBS 밤 9시 50분 EBS 스페이스 공 감 ''정금화 & 발터랑 트리오''
11월 13일 EBS 밤 11시 30분 한국영화특선 -삼일천하-
감독 : 신상옥
각본 : 이형우, 이희우
출연 : 신영균, 신성일, 윤정희, 박노식, 남궁 원, 한문정, 도금봉
촬영 : 최승우
장르 : 역사 드라마, 사극
시간 : 140 컬러 시네마스코프
특기사항 : 제10회 청룡상 작품상, 남우주연상(신영균)
이조말기 1884년 11월, 왕궁에서는 중국에 등을 기대고 있던 보수세력과 민씨(도금봉)일가와 일본(일본공사:황해)에 기울어 있던 개혁세력이 왕권을 둘러싸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다. 개혁세력의 일원인 김옥균(신영균)은 중국의 영향력을 제거하고 독립을 선포할 것을 왕에게 간언하고 왕(신성일)도 이 제안을 기꺼이 수락한다. 그리하여 김옥균의 세력들은 우정국 창립기념일에 기회를 잡고 정치적 실권을 잡는다.
그러나 보수파의 첩자가 이 사실을 은밀히 중국에 알려 중국의 원세개는 군대를 이끌고 조선에 침공하고 김옥균의 독립의 꿈은 3일만에 무산되고 만다.김옥균은 일본으로 망명하지만 그 곳에서도 위험인물로 배척받고 다시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국가로서 조선의 미래를 꿈꾸다가 암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