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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량사 석등 / 충남 부여군 외산면 무량사. 고려시대. 보물 제233호. |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33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법당 앞뜰의 무량사5층석탑(보물 185) 바로 앞에 있으며 이것은 원래의 위치로 추정된다. 하대석(下臺石)은 측면부분까지 파묻혀 있어 지대석(地臺石)의 형태는 물론 그 유무도 알 수 없으나, 하대석 측면이 8각이었음이 시굴(試掘)에서 밝혀졌다. 하대 상부는 원형 연화대(蓮華臺)로 8잎의 겹꽃잎 복련(覆蓮:꽃부리가 아래로 향한 연꽃)이 조각되어 있으며, 맨 위에는 1단의 각형(角形) 받침을 새겨 8각 간주(竿柱)를 받치게 하였다.
상대석 역시 8각이며 밑면에 1단의 각형 받침을 새겨내고, 8잎의 홑꽃잎 앙련(仰蓮:꽃부리가 위로 향한 연꽃)을 둘렀으며, 상면에는 받침도 새기지 않아 평평한 위에 8각 화사석(火舍石)을 얹었다. 화사석은 8각이나 부등변 8각으로 4면은 넓은 반면에 다른 면은 좁아 한편의 4모를 죽인 것이다. 옥개석(屋蓋石)은 하면에 넓은 굄이 얕게 새겨졌고, 8각 추녀마다 반전(反轉)이 현저하여 전각(轉角)의 반전과 어울려 경쾌한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보아 옥개석이 약간 큰 편이나 엷은 옥개에 추녀마다 반전이 경쾌하여 둔중한 느낌을 주지 않는다. 조성 연대는 나말여초(羅末麗初)인 10세기경으로 추정된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56호로 지정되었다. 하층은 정면 5칸에 17.14m, 측면 4칸에 12.23m이며, 상층은 정면 3칸에 12.23m, 측면 2칸에 7.34m의 중층 팔작지붕이다. 외관상으로 보면 중층이나 내부는 상하층의 구분 없이 하나로 통해 있다.
내부는 바닥에 마루를 깔았고, 사방 주위에 1칸의 외둘레칸을 통하게 하였고, 그 안쪽에 3칸×4칸의 평면을 지어 고주(高柱)를 돌려 세웠다. 상층은 하층에 세운 고주가 그대로 연장되어 사면의 벽기둥[壁柱]을 이루게 되어 있다. 공포(栱包)는 하층이 내외가 3출목(三出目)이며, 상층은 내외 4출목이어서 하나의 출목 수가 많은 셈이다. 공포의 세부적 특징은 제일 위에 위치한 쇠서[牛舌] 받침을 초화형(草花形)으로 바꾸어 조각한 점인데, 이러한 장식적 수법은 조선 후기로 내려올수록 그 경향이 더욱 뚜렷해진다. 내부에도 역시 장식적 변형이 진행되어, 살미첨차는 모두 하나의 장식판처럼 연결되어 운궁의 형식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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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량사 극락전 소조아미타삼존불 / 중앙에 아미타불이 왼쪽과 오른쪽으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있다. 흙으로 빚은 소조불로는 동양최대의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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