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P>이번주 방랑출조는 마눌이 갈등을 하던이 같이 가겠단다.먹거리 간단히 하고 고기잡으면 회떠달라고 무언의 압력으로 느껴지는 야채등을 챙긴다....어허...이러다 꽝치면 어쩌나....</P>
<P>어디로 갈까 마눌과 상의했는데,일전에 독도시설이 좋아서 인지 그리로 가잔다. 그런데 회원님들의 추천을 등대로 받아 놓은터라 어쩌나 했던이 그럼 그리로 가잔다. 해서 등대바다낚시터로 정하고 아침 8시반에 대부도록 고고씽!~~~~~</P>
<P>등대에 오전 9시반에 도착하여 입어료 내면서 카페회원님들 중에 오신분 있냐고 했던 감을 못잡으신다.</P>
<P>해서...회원님들 닉네임을 몇분 데었던이 안왔다! 하시네...저녁에나 혹시 오시려나 하고 기대하며 관리소 앞 가두리우측 사이드 포인트(수달님 냉장고)를 공략하기 위해 좌대를 정할까 했던이 이미 한분이 자리하고 계셨다.</P>
<P>눈치를 보아하니 같이 해도 될듯한 조사님 분위기여서 말씀을 건네였던이 같이 하자 신다.이분이 아시는 분들은 아실듯한 장교수님이라 신다.야!~~~ 오늘은 한수 배우겠구나...옆자리에 둥지를 틀고 마눌자리 독서잘 하라고 만들어주고 채비에 돌입한다.</P>
<P>옆조사님, 오전일찌 오셔서 이미 우럭 몇수 하신듯하다.</P>
<P>같은 포인트를 번가라가며,공략해 본다.옆조사님 2마리 할때 나는 한마리또는 목줄이 나간다....흐흐흐...</P>
<P>저녁무렵 케미좀 즐겨볼까 했는데, 저녁 6시반...왠만하면 마눌님이 가잔다...그럽시다.</P>
<P>그때까지 옆조사님, 우럭 10수정도...내가 4수....옆조사님 참! 열심히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따라하다가 보니 허리가 아플정도였다.</P>
<P>상황에 따라 틀리겠지만.밤조황도다는 낮조황이 좋은듯하고 그도 오전이 더 나은듯합니다.일몰타임에 입질이 별로 였으니까..늦은 밤은 잘 모르겠읍니다.</P>
<P>오랜만에 들린 등대였는데,마눌도 책만 읽고 가끔 고기 걸면 와서 뜰채질하는것 외에는 별 말이 없었다.이전에 갔던 유터보다는 별로 편안하지가 안았단다...예전에 즐겁게 낚시했던 등대의 분위기를 못느끼는것은 나도 마찮가지였다.뭐라 말하기에는 어렵지만....</P>
<P>그러나 돌아와 씨알 괜찮은것으로 한마리 회를 뜨고 매운탕도 끊여서 맛나게 먹었다.요즘이 시즌이라서 인지,우럭회를 떠본 사람은 알겠지만.와~~~ 돔계열에서나 볼수 있듯이 우럭에 칼을 넣으니 약간의 무지개빛이 돈다...그만큼 육질이 좋더군요.</P>
<P>올 시즌 다 가기전에 우럭 맛좀 더 보아야겠네요.ㅋㅋㅋㅋ</P>
<P> </P>
<P>*입질포인트: 이번 출조에 이렇게 했던이 손맛을 보았어요!.</P>
<P> -.관리소앞 가두리는 중앙여쪽으로 지주파이프가 있어 주로 가두리 우측에서 앞쪽으로 또는 좌측에서 앞쪽으로 스캔하듯이 채비를 유도하게 된다. 따라서 시작을 옆조사님과 같이 수심 3미터에서 3.5미터 주고 가두리를 넘겨 케스팅하여 채비안착후 원줄을 가두리 밑으로 집어넣으면서 살살 당겨준다...이네 찌는 가두리 모시리부터 밀착되어 스캔을 시작한다.</P>
<P> -.옆조사님과 유사했던점은 둘다 채비가 엉킨 미끼를 물고 우럭이 나왔다.아~~~~! 우럭이가 가두리밑에서 떠있는놈도 있구나.</P>
<P> -.가끔은 가두리 넘겨 중앙여에 케스팅하여 끌기를 할때 가두리 붙기전에 여에서 수심을 타기 시작하는 지점에서도 걸어냈다.</P>
<P> -.호지 중앙가두리와 유사한점은 가두리 어망의 수심이 3미터정도 된다하니 이수심 이하에서는 자주 가두리안에 친구들이 미끼를 물고 늘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사실상 모아니면 도가 되는듯하다.</P>
<P> -.수심 3.5미터이하를 주면 거의 좌대앞쪽 가두리 모서리까지 와야 채비가 정렬될 정도이며 입질은 모서리 스캔할때 보다는 모서리 밑으로 찌가 들어갔다 나오면서 올때가 많다.</P>
<P> -.확실한 케스팅 방법은 좌대앞 어로에서 물흐름이 원줄을 좌우측으로 가져갈때에 따라 가두리 좌우측에 찌(채비)를 붙이게 되는데,가두리 좌측 좌대에서 가두리 우측으로 크로스하게 케스팅하여 대각선의 각을 유지하여 찌를 가두리 밑으로 집어 넣고 맥낚시를 하는 방법인데, 이는 주변 조사님들이 양해되는 범위에서 가능하리다 본다.이런 방법으로 등대사장님 왈! 도둑낚시 합니다 하고 케스팅하여 먼저 가두리 밑으로 대각선 채비원줄텐션을 유지해 가며 뒷줄견제로 맥낚시 하고 이어서 내가 약간의 각을 주고 뒤를 이어 채비를 태웠고 옆조사님은 내 뒤를 이어 중간각도를 주고 채비를 테웠다....중요한건 등대사장님만 걸어냈다는 것이지요.</P>
<P>더욱 중요한건 내가 채비가 먼저 가두리 밑에서 찌가 나오길레 예의상 빼주려고 살짝 당겼는데 사장님찌가 따라 오면서 그게 입질을 받게되어 걸어 내더군요.릴링하여 좌대앞에서 내 채비와 엉킹 고기는 바늘털이로 돌아가 버렸지만 말입니다.</P>
<P> -.사장님이 다시 케스팅하여 같은 방법으로 정확히 대각선 채비원줄견제로 가두리 밑에 찌를 보지 못하고 맥낚시로 빵좋은 우럭을 걸어내었다.이고기는 처음 유터 오신 옆조사부부에게 건네시고 바로 낚시대를 접으신다.</P>
<P> -.그 이후 옆조사님과 수심도 바꾸어 보고 가두리 밑/옆/근처등을 탐색했으나 노력에 비해 걸어내는게 힘들었으나 옆조사님의 조황을 보았을 오늘은 확실히 생미끼에 반응이 좋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물론 생미끼에도 입질 약은 우럭들....</P>
<P> -.옆조사님 미끼는 생새우,생미꾸라지,냉동생우,겟지렁이등...참 다양하게 챙겨오신듯하다.그에 비해 나는 겟지렁이에 냉동새우 달아서 했으니 같은 포인트에서도 조과 차이는 당연했던것 같다.</P>
<P> -.확실히 조과를 올리고 싶다면 부지런(고패질/릴링)은 필수 인듯하다.....</P>
<P> </P>
<P>조황:</P>
<P>-.출조지: 등대바다낚시터</P>
<P>-.출조일: 2011년 10월 28일(음10.2,금요일), 구름/맑음(기온 11/21 도씨),일출/일몰(**/**)</P>
<P>-.물때/바람: 8물(**:** 영흥도기준), 동-북동-북서</P>
<P>-.피싱타임: 오전 10시~저녁 7시</P>
<P>-.채비: 1.75(530)호대,3000번릴,원줄3.5호,목줄3호,2호봉돌/2호비자립찌,7호감성돔바늘</P>
<P>-.미끼: 겟지렁이,냉동새우(껍질벗겨서사용)</P>
<P>-.포인트: 관리소앞(서쪽라인) 가두리 좌우측 공략.</P>
<P>-.조황: 우럭 4수.</P>
<P> </P>
<P>이상,</P>
<P>송파에서 장보고 였읍니다.</P>
<!-- -->
첫댓글 오후7시쯤에 파아크님이 그자리 차고 들어가셨는데 못만났군요
그래도 정
한 포인트 분석은 끝난것 같네요 수고
냉장고 주인 허락도 안받고 몇마리 꺼네왔네요.ㅋㅋㅋ.고맙습니다.후일 동출하게되면 한수 가르침 받겠읍니다.
그래도 손맛도 보시고 나름 재미난 낚시 다녀오신듯하여 다행입니다. 여러조사님들 만나뵙고 인사도 하시고 안면도 트고 하셨음 좋으셨을 텐데요...다음기회에 ㅎㅎㅎ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오실분 있으면 빨리 오시라고 쪽지를 못남긴게 제가 잘못인듯합니다.고맙습니다.
에궁
제가 조금 늦게 도착 했네요
만나 뵈었으면 인사라도 나누었을 텐데...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러게요.마눌이 좀 시간을 주었으면 좋았을텐데...돌아가면서도 관리소에 들여 회원님들 오셨냐고 물어보았는데.껌껌하여 못찾을 수도 있어서...허나 안왔다 하셔서 그냥 돌아 왔지요. 고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즐겁게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담에 더욱 즐거운 낚시 조행기를 올릴수 있도록 하겠읍니다.
수고하셨구요..출조후기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4수라도 하셨으니 다행입니다...조행기 잘읽었습니다...
마릿수에 연연하지는 않지만...고수님들에 비하면 조황이 좋은 편이지요.고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출조 후기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이제는 점점 날씨가 추워지면서 년중 개장하는 대부도낚시터로 모이게 되지 안을까 생각됩니다.하늘별님이 터줏대감 노릇하셔야 겠네요...ㅋㅋㅋ..
조행기 잘 읽고 갑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부부가 같이 출조하는 사람들중 내가 아는 팀들 몇분있으신데..
엔*과 **원*님 부부하고.. 말*님과 스*님..
갠적으로 부부출조하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울 마님은 몇번 따라 오곤 끝
아무레도 혼자 출조하는게 편하기는 하지만..사실상 마눌이 따라오는게 이제는 고집낚시 안하게 통제를 해 주는것 같아 좋은듯합니다.고맙습니다.
올해에는 대부도낚시터 11월말일에 폐장한다고 사장님이 말씀하셨네요
거기도 물빼고 바닦한번은 긁어내야죠 몇년째~~~~~~~~~~
출조기 넘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얼마 안남은 올해 출조도 더욱 즐낚하세요.
아
이젠 장보고님따라서 방랑출조 안해야쥐 아직도 찢어진 가랭이가 아프다는 
이제는 방랑출조할곳 몇고 안되니...아예 한곳정해서 출조를 해야 그나마 장프로님 한번이라도 뵐것 같네요.ㅋㅋㅋ
아..저도 월요일날 가서 그분이랑 했는데...ㅎㅎ...진짜 미끼가 완전 종합 선물 세트이시더군요...준비 정신은 배워야 할듯 했습니다..ㅎㅎ..잘봤습니다.
그래요? 그조사님은 등대에서 사시는 모양이네요..대단하신 조사님이세요.
잘정리된 깔끔한조행기 고맙읍니다.특파원의 멘트가 아주 매끄럽고 깔끔합니다.
고맙습니다.더욱 분발하도록 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