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 온 세상이 흰 눈에 뒤덮인 1월 16일 오후 7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만다린이란 정통 중국 요리집을 찾았다.
오늘 이곳에서 대덕중학교 제22회 동창생 몇 명이 모여 제19대 재경장흥군향우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김정선 감정평가사를 축하하는 잔치를 연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식장에 들어서자 몇몇 눈에 익은 얼굴들이 보였다.
재경 대덕읍 향우회와 재경 회진면 향우회 그리고 재경대덕중동문회와 마을 향우회에서 보았던 반가운 얼굴들이였다.
재경대덕중동문회 제20대 박성대회장, 제24대 양삼봉 회장, 재경대덕중 22회 동창회 제3대 정헌균 회장, 제4대 김재남 회장, 제5대 조선재 회장 등 20여명이 모였다.
대한건설(주) 대표이사인 박형옥 재시흥장흥군민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약력 소개와 <지난 세월 각고의 노력으로 맺은 결실인 박사학위 취득에 정을 담는 패와 두터운 정을 이어가고 무궁한 발전과 행운을 비는 행운의 열쇠> 전달식이 이어졌다.
김정선 박사는 “감사합니다. 매번 느끼는 고마움이지만 역시 시골 고향 친구들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제가 잘하는 것이 공부밖에 없어 오늘 이런 영광을 누린듯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구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했다.
이어 박성대 회장은 “여기 있는 22회 동창들은 자손들에게 자랑해야 하는 박사학위입니다. 정말 고생 많이 했고 축하합니다.”고 축하했다.
양삼봉 현 재경대덕중동창회장은 “그 어렵다는 부동산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우리 모두의 영광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고 했다.
이어 김정선 박사는 부동산학 박사학위 논문집 “부동산 개발이익 환수 부담금의 적합성 평가”에 손수 서명하여 참석해준 분들께 증정했다.
김정선 박사는 회진면 회진 리에서 4남 1녀의 막내로 태어나 대덕중학교를 나와 강남대학교 법학과를 1982년도에 졸업하고 1987년도에 공인중개사와 1988년도에 감정평가사에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고 1991년도에 제일감정평가법인의 이사로 스카우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2003년에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2005년도에는 감정평가법인 지가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했으며 2006년도에는 영국왕림평가사 자격을 취득한 재원으로 2007년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2008년 12월 김갑열 교수의 지도 아래 박사학위 논문이 통과되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김정선 박사는 재경장흥군향우회 제19대 사무국장과 회진면 향우회 감사 천관체육대회 총무직 등으로 향우회를 위해 봉사를 했으며 고향 발전을 위해서도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화순 형님 댁에 계시는 어머니에 대한 효심도 지극하여 매일 전화로 안부를 전함은 물론 한 달에 한번은 어머님을 직접 찾아뵙는 효자로도 유명하다.
자택인 분당에는 부인 정선경씨와 아들 태근 딸 현정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첫댓글 정선님아!^^* 고생많았어여... 세월이가고 시간이 가니 결과는 좋을시고....김정선 박사님 학위 취득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