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헌산(1033m)
1.산행구간 : 신기마을-고헌사-고헌동봉-고헌산-서봉-흥덕사
2.산행일자 : 2011. 10.09(일요일)
3.산행거리 : 00km
4.산행참가자 : 혼자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8:50)
◎ 신기마을 진우아파트(09:10)
◎ 흥덕사(09:25)
◎ 구만산장(09:30)
◎ 고헌사(09:37~45)
◎ 산행 (09:45)
◎ 능선 합류(10:00)
◎ 무덤터(10:02)
◎ 능선 합류(10:48)
◎ 고헌 동봉/1034m 언양 23(11:10)
◎ 고헌산/x1033m(11:18)
◎ 고헌산 서봉/x1035m(11:25)
◎ 식사(11:30~12:00)
◎ 울산시경계/x860m(12:09)
◎ 삽제 갈림길/x830m(12:12)
◎ 흥덕사 입구(12:54)
◎ 진우아파트 주차장(13:05)
6.산행기
인터넷 영남알프스 산악회에서 오늘 정기 산행일입니다.
매월 두째주 일요일 주로 근교 산행을 해왔지만 10월달 두째주 광주 무등산 산행을 하기로 한날....
저녁 숙직 근무때문에 갈수 없는 처지라 아내와 처제들만 보내고 가까운 근교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통화 결과 23명이 참석 09시 즈음 산행을 시작한 모양입니다.
◎ 울산 출발(08:50)
공익 근무를 하는 아들도 오늘은 롯데호텔에 알바를 간다는 바람에 나도 베냥을 패킹해서 아파트를 나섭니다.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가스가 자욱합니다.
그리고 도로에는 차들로 만차입니다.
신기마을 들어 가는길
◎ 신기마을 진우아파트(09:10)
놀러들 많이 가는 모양입니다..
나도 그들틈새에 끼여 24번 국도를 달려 궁근정마을 쪽으로 빠져 신기 마을로 들어 섭니다.
나선지 20여분 만입니다.
마치 진우훼밀리 아파트 앞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고 올라서는데....
아스팔트길입니다.
삼진아파트 삼거리
고현사 올라가는길
숯불 가마
흥덕사
구만산장
◎ 고헌사(09:37~45)
잠시후 삼진아파트 앞 삼거리에 올라서는데 이곳 주변도 아직 촌이라 주변에 주차할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 주변에 주차하고 산행해야 하는데 미리 정보가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왼쪽에 보성빌리도 있고....
또 삼진 금탑아파도도 있고....
그리고 시멘트 포장길따라 올라서는데...
까마득하지만 금방입니다.
지금은 영업하는지 모르겠지만 고헌산 황토숯가마도 있고...
그리고 그뒤로 흥덕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지난 정권때 말 많았던 그사찰....
흥덕사 입구에 가서 사진 한장으로 대신합니다.
다시 뒤돌아 나와 올라서는데...
한때 구만산장이었는데...
지금은 영업을 하는지 알수 없지만 조용하기 그지 없네요
다시 다리를 건너 올라서는데..
이곳을 언제쯤 왔는지 기억에도 없습니다.
그만큼 고헌산을 찾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또 메리뜨가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죠
왼쪽 능선으로 올라서는길을 두고 고헌시로 올라서는데..
가파른 시멘트길 입니다.
갈지자의 길과 함께 고헌사에 올라서는데...
이곳도 옛날과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그때 홈페이지 만든다고 사진 찍으로 다닐적만해도 조그만한 사찰에 보잘것 없는 그런 사찰이었는데....
지금은 제법 웅장한 사찰로 변했군요
잠시 대웅보전 등 사찰을 구경하고 돌아 섭니다.
다시 고헌사 입구입니다.
고헌사
대웅보전
범종
들머리
능선 합류
바위틈바구니
소나무봉에서 오는 능선
용담
쓴풀
줄기는 네모지고 자줏빛이 돌며, 키는 10~40㎝ 정도이다.
잎은 선형(線形)으로 마주나며, 밋밋한 잎가장자리는 뒤로 조금 말린다.
자주색의 꽃은 9~10월에 가지 끝에 핀다.
꽃잎·꽃받침잎은 각각 5장이며, 꽃잎 기부에 2개의 꿀샘이 있다.
열매가 11~12월경에 삭과(蒴果)로 익어 터지면 작은 갈색의 씨들이 나온다.
꽃이 필 때 뿌리째 뽑아서 그늘에 건조시킨 것을 당약(當藥)이라 하며 매우 쓴맛을 지녀 쓴풀이라고도 한다.
쓴풀은 용담에 비해 10배 정도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식물은 소화불량·식욕부진에 효과가 있으며, 건위제로 사용하기도 하고 감기·설사 치료에도 사용한다.
또한 발모촉진 효과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자주쓴풀(S. pseudochinensis)·네귀쓴풀(S. tetrapetala) 등도 건조시켜 사용한다.
양지바른 곳의 붉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구절초
조망
조망
조망
◎ 고헌 동봉/1034m 언양 23(11:10)
주차장쪽으로 올라섭니다.
몇대의 주차된 차량, 그리고 쓰레기 소각장을 왼쪽에 두고 올라서면 삼운각으로 가는 다리를 건너기전 오른쪽 으로 올라섭니다.
그흔한 시그널 하나 없지만 올라서면 시그널이 팔랑거리니 걱정하지 말고 올라서면 됩니다.
대부분 산님들은 고헌사에서 어디로 가는지...모르겠지만
삼운각 가기전 등산로 입구쪽으로 산행을 하는가 봅니다.
어째튼 가파른길이 연결 됩니다.
한줄기 땀을 흘리고서야 능선 에 올라서는데요
길이 의외로 좋습니다.
길이 있다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반질 할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다녔다는뜻인데요 나는 오늘 초행길입니다.
잠시 올라서는데 무덤터인듯 한데...
봉분이 거의 사라진상태입니다.
다시 잠시 올라서는데 바위의 쉴공간이 있어 주저 앉습니다.
그리고 오늘 무등산 간 일행들..
회장님에게 전화 한통 합니다.
출발한지 40여분 된것 같고..
그리고 홍어한점 먹고 출발한다고...
어쨌튼 나도 출발합니다.
혼자 앉아 있으면 뭐 합니까....
그렇게 가파른길 올라서는데...
이마에서 땀이 뚝뚝 떨어 집니다.
보기보다 가파른길...
건너편의 능선에는 단체 산행인지 시끄럽고 분답한걸 보니 제법 많은 사람들이 산행 중인가 봅니다.
그렇게 40여분을 올라섭니다.
소나무 봉에서 오는 능선과 합류....
잠시 쉬어갈 공간을 찾가 위해 조금더 올라서는데..
암릉입니다.
그리고 앉아 막걸리를 한잔 합니다.
가스에 차인 궁근정마을..
그리고 차리마을...
잠시 쉬다 다시 출발합니다.
용샘으로 둘러 볼까 하지만 곧바로 올라서는데..
산님 두분이 내려오면서 고헌사 가는길을 물어 옵니다.
그리고 다시 올라섭니다.
고한산 동봉입니다.
고헌산 풍경
◎ 고헌산/x1033m(11:18)
삼각점은 보이지 않고 삼각점 설명을 한 간판만 있습니다.
언양 23이라는 삼각점 그리고 1034m의 고도....
그리고 삼각점이 전국에 16000개 설치 되었다는 ...
그리고 그옆에 있는 산불 감시초소는 문이 잠긴채 있고...
고헌선 정상으로 향합니다.
주변에 용담, 그리고 쑥부쟁이, 구절초라는 아생화가 지천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 산 정상부근에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고헌산 정상입니다.
1033m 고헌산
돌탑이 있고 주변에 정상석이 3개나 서 있네요
그리고 고헌사3.0km,소호령2.0km,와항재3.0km의 이정표도 서있네요
마치 단체 산행팀인지 올라오는 틈에 서봉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서봉 가는길
조망
◎ 고헌산 서봉/x1035m(11:25)
나무 계단길 따라 연결 되는 신길..
언젠가 소호에서 올라오는길로 올라와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잠시후 고헌산 서봉입니다.
1035m라고 표기 되어 있네요
다시 잠시 내려섭니다.
조망
◎ 식사(11:30~12:00)
조망이 좋은 암릉에 앉아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합니다.
막거리 한잔에 라면 한개....
그렇게 혼자만의 식사를 합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 울산시경계/x860m(12:09)
푹신한길...
얼마후 울산시경계에 내려서는데 양쪽으로 시그널이 팔랑거립니다.
요즘 들어 울산시경계도 많이 하는가 봅니다.
내가 할적만해도 시그널은 거의 없었는데....
곧장 내려서는데..
◎ 삽제 갈림길/x830m(12:12)
산님 네분을 만나는데 오늘 산행이후 처음 만난다면 너스레를 피웁니다.
다시 내려섭니다.
그리고 잠시후 삽제 가는길의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양쪽 다 길이 선명합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내려섭니다.
◎ 흥덕사 입구(12:54)
처음엔 완만해지다 이어 가파른길이 이어 집니다.
그런데....
아이둘이서 내려가고 있는중인데...전화를 하고 있는 모습에 길이 어쩌지 저쩌니 하고 있습니다.
해서 어떻게 된거냐니 길을 잊어 버렸다는 내용 입니다.
고모 고모부 따라산행을 하다(하산할적 만났던 그 네분) 먼저 가고 하산하다 길을 잘못 들어 섰다는것입니다.
아마도 조금전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갔으면 문제가 없을터인데...
왼쪽으로 하산하는바람에 올라오는길과 다르니 길을 잃어 버렸다고 할수밖에요
그리고엄마 아빠한데 계속 전화가 오는가 봅니다.
아마도 길을 잃어 버렸다고 전활 했으니...
그리고 그와중에 내을 만났던거고..
그래서 아이들이 통화중에 내를 바꿔 줍니다.
해서 잘 데리고 내려갈터이니 걱정하지 말래도 여간 걱정 되는지 계속 전화가 옵니다.
해서 흥덕사 쪽으로 하산할터이니 그리 알아라 하고 이이들하고 이야기도 하고... 물도 주고 하니 이애 아이들의 표정으로 다가 옵니다.
집은 천상이고 할머니집에 놀러 왔다 고모같이 산행중 고모는 먼저 올라가고...
그리고 아이돌 스타를 좋아하는 순진한 학생들...
중학교 1학년 그리고 초등 5학년이라는 이야기...
이런 저런 이야기끝에 흥덕사 왼쪽 공터로 내려섭니다.
흥덕사 입구에서 기다리던 아이들 엄마 아빠는 기쁜 나머지 달려 오고 ..
그리고 아이들하고 인사 나누고 내려오는길에 엄마 아빠 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인사 하고...
그렇게 산행을 마칩니다.